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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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장 로마서 1:20]}}
{{인용문5 |내용=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장 로마서 1:20]}}
수많은 생명체가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얻고, 그중에서도 어머니를 통해 탄생하는 만물의 이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2장 |제목=요한일서 2:25 |저널= |인용문=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ref> 또한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어질 것을 보여주는 그림자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인 성경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5장 |제목=요한복음 5:39 |저널= |인용문=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ref> [[아버지 하나님]]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God the Mother, Heavenly Mother)이 계심을 분명하게 증거한다.  
수많은 생명체가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얻고, 그중에서도 어머니를 통해 탄생하는 만물의 이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2장 |제목=요한일서 2:25 |저널= |인용문=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ref> 또한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어질 것을 보여주는 그림자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인 성경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5장 |제목=요한복음 5:39 |저널= |인용문=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ref> [[아버지 하나님]]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God the Mother, Heavenly Mother)이 계심을 분명하게 증거한다.  
{{인용문5 |내용=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6-27]}}
{{인용문5 |내용=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6-27]}}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는 과정에서 당신을 가리켜 ‘우리’라는 복수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사람을 만드신 결과,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에 남성 형상과 더불어 여성 형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남성 형상의 하나님은 아버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제목=마태복음 6:9 |저널= |인용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ref> 여성 형상의 하나님은 어머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는 과정에서 당신을 가리켜 ‘우리’라는 복수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사람을 만드신 결과,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에 남성 형상과 더불어 여성 형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남성 형상의 하나님은 아버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제목=마태복음 6:9 |저널= |인용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ref> 여성 형상의 하나님은 어머니다.  
{{인용문5 |내용=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28]}}
{{인용문5 |내용=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28]}}
만물의 섭리로 볼 때, 어머니는 생명의 근원이다. 영원한 생명이 허락되는 섭리도 마찬가지다. 첫 사람 아담과 함께 창조된 하와에게 ‘생명’이라는 뜻의 이름이 주어진 것은, 하와가 표상하는 어머니 하나님이 영생 주시는 주체임을 나타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제목=로마서 5:14 |저널= |인용문=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제목=창세기 3:20 |저널= |인용문=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생명]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ref>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하셔서 영생 주실 예언을, 요한계시록은 [[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주시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때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이 생명수를 받아 영생에 나아간다.  
만물의 섭리로 볼 때, 어머니는 생명의 근원이다. 영원한 생명이 허락되는 섭리도 마찬가지다. 첫 사람 아담과 함께 창조된 하와에게 ‘생명’이라는 뜻의 이름이 주어진 것은, 하와가 표상하는 어머니 하나님이 영생 주시는 주체임을 나타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제목=로마서 5:14 |저널= |인용문=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제목=창세기 3:20 |저널= |인용문=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생명]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ref>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하셔서 영생 주실 예언을, 요한계시록은 [[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주시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때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이 생명수를 받아 영생에 나아간다.  


==생명을 지키는 어머니 사랑==
==생명을 지키는 어머니 사랑==
[[파일:Mom (Unsplash).jpg |섬네일 | 280px |자녀의 생명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
[[파일:Mom (Unsplash).jpg |섬네일 | 280px |자녀의 생명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
사람이든 동물이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의 고통을 수반한다. 사람은 자녀를 열 달 동안 뱃속에 품고 지내다가 피 흘려 출산한다. 인간이 느끼는 통증을 수치화한 맥길 통증 척도(McGill Pain Index)에 의하면 출산의 고통은 작열통, 절단통에 이어 세 번째로 강력하다.<ref>{{웹 인용 |url=https://www.researchgate.net/figure/Comparison-of-pain-scores-using-the-McGill-Pain-Questionnaire-obtained-from-women-during_fig2_47756188 |제목=McGill questionnaire pain scores |웹사이트=ResearchGate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그토록 큰 고통을 안겨준 자녀이지만 어머니는 자녀를 사랑과 희생으로 양육하고 자녀가 위험에 처하면 목숨마저 아끼지 않는다.<ref>{{웹 인용 |url= https://www.yna.co.kr/view/AKR20150727055900083 |제목='위대한 모성' 3살아들 구하고 에스컬레이터 추락사 |웹사이트= |저널=연합뉴스 |출판사= |날짜=2015. 7. 2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 https://www.ytn.co.kr/_ln/0104_201404042244435585 |제목=태아 위해 암치료 포기한 임산부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14. 4. 2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동물 역시 새끼를 낳고 보살피는 과정에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43816&cid=41989&categoryId=41989 모성본능(母性本能, maternal instinct)]을 발휘한다. 천적이 나타나면 도망치는 것이 본능에 따른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새끼가 있으면 다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천적에게 덤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5/06/588945/ |제목=새끼 구하려 거대 뱀과 맞서는 토끼 “엄마는 위대해” |웹사이트= |저널=매일경제 |출판사= |날짜=2015. 6. 20.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33050 |제목=몸집 10배 큰 타조 공격…목숨걸고 새끼 지킨 어미 닭 |웹사이트= |저널=중앙일보 |출판사= |날짜=2021. 4. 1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제 목숨을 지키려는 본능보다 새끼를 지켜내려는 모성이 더 큰 것이다. <br>
사람이든 동물이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의 고통을 수반한다. 사람은 자녀를 열 달 동안 뱃속에 품고 지내다가 피 흘려 출산한다. 인간이 느끼는 통증을 수치화한 맥길 통증 척도(McGill Pain Index)에 의하면 출산의 고통은 작열통, 절단통에 이어 세 번째로 강력하다.<ref>{{웹 인용 |url=https://www.researchgate.net/figure/Comparison-of-pain-scores-using-the-McGill-Pain-Questionnaire-obtained-from-women-during_fig2_47756188 |제목=McGill questionnaire pain scores |웹사이트=ResearchGate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그토록 큰 고통을 안겨준 자녀이지만 어머니는 자녀를 사랑과 희생으로 양육하고 자녀가 위험에 처하면 목숨마저 아끼지 않는다.<ref>{{웹 인용 |url= https://www.yna.co.kr/view/AKR20150727055900083 |제목='위대한 모성' ... 3살아들 구하고 에스컬레이터 추락사 |웹사이트= |저널=연합뉴스 |출판사= |날짜=2015. 7. 2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 https://www.ytn.co.kr/_ln/0104_201404042244435585 |제목=태아 위해 암치료 포기한 임산부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14. 4. 2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동물 역시 새끼를 낳고 보살피는 과정에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43816&cid=41989&categoryId=41989 모성본능(母性本能, maternal instinct)]을 발휘한다. 천적이 나타나면 도망치는 것이 본능에 따른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새끼가 있으면 다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천적에게 덤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5/06/588945/ |제목=새끼 구하려 거대 뱀과 맞서는 토끼 “엄마는 위대해” |웹사이트= |저널=매일경제 |출판사= |날짜=2015. 6. 20.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33050 |제목=몸집 10배 큰 타조 공격 ... 목숨걸고 새끼 지킨 어미 닭 |웹사이트= |저널=중앙일보 |출판사= |날짜=2021. 4. 1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제 목숨을 지키려는 본능보다 새끼를 지켜내려는 모성이 더 큰 것이다. <br>
과학자들은 모성 행동이 옥시토신 호르몬에 의한 작용이라고 말한다. 옥시토신은 산모의 출산을 유도하고 젖 분비를 자극해 엄마로서의 신체가 되도록 돕고 아기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한다.<ref>{{인용 |url= |제목=호르몬은 왜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프로네시스 |날짜= |연도=2007 |저자=마르코 라울란트 |쪽=248 |시리즈= |isbn=9788901063706 |인용문=프로락틴이란 호르몬과 함께 옥시토신은 모유 생성을 비롯하여 수유 시 젖 분비를 돕는다 이러한 옥시토신은 산모와 유아의 사랑스러운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된다. }}</ref> 모성에서 비롯된 보살핌은 자녀에게 안락함을 주고, 미성숙한 자녀의 생명을 지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모성본능이 있기에 이 땅에 오랜 세월 생명이 보전되고 이어질 수 있었다. <br>
과학자들은 모성 행동이 옥시토신 호르몬에 의한 작용이라고 말한다. 옥시토신은 산모의 출산을 유도하고 젖 분비를 자극해 엄마로서의 신체가 되도록 돕고 아기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한다.<ref>{{인용 |url= |제목=호르몬은 왜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프로네시스 |날짜= |연도=2007 |저자=마르코 라울란트 |쪽=248 |시리즈= |isbn=9788901063706 |인용문=프로락틴이란 호르몬과 함께 옥시토신은 모유 생성을 비롯하여 수유 시 젖 분비를 돕는다 ... 이러한 옥시토신은 산모와 유아의 사랑스러운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된다. }}</ref> 모성에서 비롯된 보살핌은 자녀에게 안락함을 주고, 미성숙한 자녀의 생명을 지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모성본능이 있기에 이 땅에 오랜 세월 생명이 보전되고 이어질 수 있었다. <br>
모체로부터 생명이 탄생하는 만물의 섭리가 영원한 생명을 주실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듯, ‘어머니’ 하면 ‘사랑’이 떠오르는 정서 속에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은 생명과 사랑의 근원이시다. 자녀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내리사랑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작점에 하나님이 있다.  
모체로부터 생명이 탄생하는 만물의 섭리가 영원한 생명을 주실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듯, ‘어머니’ 하면 ‘사랑’이 떠오르는 정서 속에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은 생명과 사랑의 근원이시다. 자녀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내리사랑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작점에 하나님이 있다.  
{{인용문5 |내용=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 요한일서 4:8]}}
{{인용문5 |내용=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 요한일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