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제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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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9장 마태복음 9:12-13]}}
{{인용문5 |내용=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9장 마태복음 9:12-13]}}
예수님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ref name="눅 10">{{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9장 |제목=누가복음 19:10 |저널= |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ref>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오셨다 하시고 또한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이 땅에 사는 인류는 하늘에서 범죄하여 잃어버린 바 된 영적 죄인들임을 알 수 있다.<br>
예수님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ref name="눅 10">{{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9장 |제목=누가복음 19:10 |저널= |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ref>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오셨다 하시고 또한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이 땅에 사는 인류는 하늘에서 범죄하여 잃어버린 바 된 영적 죄인들임을 알 수 있다.<br>
[[에스겔]]서와 [[이사야]]서에는 인류의 전(前) 생애가 어떠한지, 하늘에서 어떤 죄를 짓고 쫓겨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예가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28장 |제목=에스겔 28:11-14 |저널= |인용문=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4장 |제목=이사야 14:4, 12-15 |저널= |인용문=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ref>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에덴에서 쫓겨난 사건도, 하늘의 천사였던 인류가 그와 같은 죄를 짓고 하늘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모형적 역사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제목=창세기 3장 |저널=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제목=로마서 5:12 |저널= |인용문=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ref>
[[에스겔]]서와 [[이사야]]서에는 인류의 전(前) 생애가 어떠한지, 하늘에서 어떤 죄를 짓고 쫓겨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예가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28장 |제목=에스겔 28:11-14 |저널= |인용문=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4장 |제목=이사야 14:4, 12-15 |저널= |인용문=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ref>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에덴에서 쫓겨난 사건도, 하늘의 천사였던 인류가 그와 같은 죄를 짓고 하늘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모형적 역사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제목=창세기 3장 |저널=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제목=로마서 5:12 |저널= |인용문=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ref>


===대제사장 예수님===
===대제사장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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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고향에 돌아가는 방법==
==하늘 고향에 돌아가는 방법==
구약시대, 도피성에 갇힌 죄인들은 오직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영적 도피성인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도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늘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 그래서 베드로와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 곧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기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8-19 |저널= |인용문=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제목=에베소서 1:7 |저널= |인용문=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ref> 도피성의 죄인들이 죄 사함을 받는다는 것은 다시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시대 도피성의 죄인들이 대제사장의 죽음, 즉 대제사장의 희생 없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듯, 인류도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지 않고는 결코 하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다.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다.
구약시대, 도피성에 갇힌 죄인들은 오직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영적 도피성인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도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늘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 그래서 베드로와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 곧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기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8-19 |저널= |인용문=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제목=에베소서 1:7 |저널= |인용문=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ref> 도피성의 죄인들이 죄 사함을 받는다는 것은 다시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시대 도피성의 죄인들이 대제사장의 죽음, 즉 대제사장의 희생 없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듯, 인류도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지 않고는 결코 하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다.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다.
{{인용문5 |내용=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마태복음 26:17-28]}}
{{인용문5 |내용=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마태복음 26:17-28]}}
예수님은 [[제사장 반차 |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5장 |제목=히브리서 5:8-10 |저널= |인용문=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ref>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로 축복하는 제사장이었듯,<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4장 |제목=창세기 14:18-19 |저널= |인용문=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ref> 예수님께서도 새 언약의 떡과 포도주로 인류에게 죄 사함의 축복을 약속하셨다. 따라서 단순히 믿는다는 생각만으로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힘입어 하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br>
예수님은 [[제사장 반차 |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5장 |제목=히브리서 5:8-10 |저널= |인용문=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ref>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로 축복하는 제사장이었듯,<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4장 |제목=창세기 14:18-19 |저널= |인용문=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ref> 예수님께서도 새 언약의 떡과 포도주로 인류에게 죄 사함의 축복을 약속하셨다. 따라서 단순히 믿는다는 생각만으로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힘입어 하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