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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1Peter)는 [[신약성경]]의 21번째 책이다. 기록자인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성도들에게 구원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일깨우고,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베드로전서'''(1Peter)는 [[신약성경]]의 21번째 책이다. 기록자인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성도들에게 구원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일깨우고,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기록자==
==기록자==
베드로전서의 기록자인 베드로는<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2 |저널= |인용문=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ref> 어부였으나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4장 |제목=마태복음 4:18-20 |저널= |인용문=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ref>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예수님께서 '반석, 바위'라는 뜻의 헬라어 '베드로(아람어로는 게바)'라는 이름을 더해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3장 |제목=마가복음 3:16 |저널= |인용문=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42 |저널= |인용문=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ref> 그는 [[예수님의 승천|예수님 승천]] 후 초대교회의 신앙을 견고히 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전력했다. 로마에서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35394 네로 황제]의 박해로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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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배경==
==작성 배경==
기원후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다. 네로 황제는 범인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누명 씌웠다. 그때부터 로마 제국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www.sedaily.com/NewsView/1VLQQMK8XH |제목=[오늘의 경제소사] 64년 로마 대화재, 네로 소행? |웹사이트= |저널=서울경제 |출판사= |날짜=2019년 7월 18일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인명피해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는 로마 대화재와 관련된 진실은 딱 하나다.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방화설이 퍼지고 황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네로는 국면전환용으로 로마에 거주하던 기독교인 약 3,000명 가운데 10%를 잔혹하게 죽였다.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게 1905년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소설 ‘쿠오바디스’의 주제가 바로 로마 대화재와 기독교 박해다. }}</ref> 베드로전서는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기 위해 베드로가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후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다. 네로 황제는 범인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누명 씌웠다. 그때부터 로마 제국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었다.<ref>[https://www.sedaily.com/NewsView/1VLQQMK8XH 64년 로마 대화재, 네로 소행?]. 《서울경제》. 2019. 7. 18. <q>인명피해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는 로마 대화재와 관련된 진실은 딱 하나다.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방화설이 퍼지고 황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네로는 국면전환용으로 로마에 거주하던 기독교인 약 3,000명 가운데 10%를 잔혹하게 죽였다.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게 1905년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소설 ‘쿠오바디스’의 주제가 바로 로마 대화재와 기독교 박해다.</q></ref> 베드로전서는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기 위해 베드로가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알려져 있다.


==베드로전서의 내용 구성==
==베드로전서의 내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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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2일 (수) 00:11 판

베드로전서
1Peter
Old Bible.jpg
약자벧전, 1Pe
구분신약
분류일반서신
장수5장
기록 관련
기록자베드로
기록 연대(추정)64-66년경

베드로전서(1Peter)는 신약성경의 21번째 책이다. 기록자인 베드로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성도들에게 구원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일깨우고,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기록자

베드로전서의 기록자인 베드로는[1] 어부였으나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다.[2]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예수님께서 '반석, 바위'라는 뜻의 헬라어 '베드로(아람어로는 게바)'라는 이름을 더해주셨다.[3][4] 그는 예수님 승천 후 초대교회의 신앙을 견고히 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전력했다. 로마에서 네로 황제의 박해로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작성 배경

기원후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다. 네로 황제는 범인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누명 씌웠다. 그때부터 로마 제국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었다.[5] 베드로전서는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기 위해 베드로가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알려져 있다.

베드로전서의 내용 구성

내용
1장 구원의 소망과 거듭남
2-3장 성도의 선한 행실
4장 그리스도인의 고난
5장 장로의 자세

베드로는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영혼 구원에 있음을 설파했다(벧전 1:9). 사람들이 비방하고 핍박하더라도 그들도 장차 하나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도들이 더욱 선한 행실로 바르게 살아가기를 당부했다(벧전 2:12). 또한 하나님께 받을 구원과 영광을 생각하며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고 오히려 기뻐하라고 말했다(벧전 4:12-16).

각주

  1. 베드로전서 1:1-2.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마태복음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3. 마가복음 3: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4. 요한복음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5. 64년 로마 대화재, 네로 소행?. 《서울경제》. 2019. 7. 18. 인명피해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는 로마 대화재와 관련된 진실은 딱 하나다.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방화설이 퍼지고 황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네로는 국면전환용으로 로마에 거주하던 기독교인 약 3,000명 가운데 10%를 잔혹하게 죽였다.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게 1905년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소설 ‘쿠오바디스’의 주제가 바로 로마 대화재와 기독교 박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