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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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명칭== | ==천국의 명칭== | ||
천국은 헬라 원어로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바실레이아 톤 우라논)'으로서 '하늘의 왕국',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뜻이다. 근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이 [[천국 복음|복음]]을 전파하심으로 천국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4장 |제목=마태복음 4:17 |저널= |인용문=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ref> '천국'이라는 명칭은 개역한글 성경 [[마태복음]]에 36회, [[디모데후서]]에 1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4장 |제목=디모데후서 4:18 |저널= |인용문=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ref> 언급되었고, 그 외에는 여러 다른 표현으로 기록되었다. '하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1장 |제목=갈라디아서 1:8 |저널= |인용문=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3장 |제목=빌립보서 3:20 |저널= |인용문=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7044&cid=50762&categoryId=51365 하늘나라]', '하나님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0장 |제목=마가복음 10:14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8장 |제목=누가복음 8:1 |저널= |인용문=이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 두 제자가 함께하였고 }}</ref>, '아버지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3장 |제목=마태복음 13:43 |저널= |인용문=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ref>, '아버지 집'<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4장 |제목=요한복음 14:2 |저널= |인용문=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ref>, '낙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 |제목=누가복음 23:43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장 |제목=요한계시록 2:7 |저널= |인용문=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ref>, '사랑의 아들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1장 |제목=골로새서 1:13 |저널= |인용문=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ref>, '영원한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1 |저널= |인용문=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ref>, '주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0장 |제목=마태복음 20:21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ref>, '아브라함의 품'<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6장 |제목=누가복음 16:22 |저널= |인용문=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ref>, '하늘 예루살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제목=히브리서 12:22 |저널= |인용문=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ref>, '새 하늘과 새 땅'<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제목=베드로후서 3:13 |저널= |인용문=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제목=요한계시록 21:1 |저널= |인용문=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ref>, '[https://ahnsahnghong.com/teaching/visitors-from-the-angelic-world/ 천사세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23347&cid=50762&categoryId=50770 하늘 가나안]' 등등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불리지만 실상은 같은 천국을 가리킨다. 천국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단어다. 행복 혹은 기쁨을 최상급으로 표현할 때 | 천국은 헬라 원어로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바실레이아 톤 우라논)'으로서 '하늘의 왕국',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뜻이다. 근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이 [[천국 복음|복음]]을 전파하심으로 천국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4장 |제목=마태복음 4:17 |저널= |인용문=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ref> '천국'이라는 명칭은 개역한글 성경 [[마태복음]]에 36회, [[디모데후서]]에 1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4장 |제목=디모데후서 4:18 |저널= |인용문=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ref> 언급되었고, 그 외에는 여러 다른 표현으로 기록되었다. '하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1장 |제목=갈라디아서 1:8 |저널= |인용문=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3장 |제목=빌립보서 3:20 |저널= |인용문=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7044&cid=50762&categoryId=51365 하늘나라]', '하나님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0장 |제목=마가복음 10:14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8장 |제목=누가복음 8:1 |저널= |인용문=이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 두 제자가 함께하였고 }}</ref>, '아버지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3장 |제목=마태복음 13:43 |저널= |인용문=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ref>, '아버지 집'<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4장 |제목=요한복음 14:2 |저널= |인용문=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ref>, '낙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 |제목=누가복음 23:43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장 |제목=요한계시록 2:7 |저널= |인용문=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ref>, '사랑의 아들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1장 |제목=골로새서 1:13 |저널= |인용문=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ref>, '영원한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1 |저널= |인용문=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ref>, '주의 나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0장 |제목=마태복음 20:21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ref>, '아브라함의 품'<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6장 |제목=누가복음 16:22 |저널= |인용문=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ref>, '하늘 예루살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제목=히브리서 12:22 |저널= |인용문=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ref>, '새 하늘과 새 땅'<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제목=베드로후서 3:13 |저널= |인용문=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제목=요한계시록 21:1 |저널= |인용문=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ref>, '[https://ahnsahnghong.com/teaching/visitors-from-the-angelic-world/ 천사세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23347&cid=50762&categoryId=50770 하늘 가나안]' 등등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불리지만 실상은 같은 천국을 가리킨다. 천국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단어다. 행복 혹은 기쁨을 최상급으로 표현할 때 "천국이다”, "천국에 온 것 같다”와 같이 천국에 빗대어 말하곤 한다. | ||
==천국의 의의== | ==천국의 의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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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 ===영원한 천국=== | ||
육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영혼이 존재했듯, 육신이 죽으면 영혼도 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육신이 죽은 후에도 영혼은 살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전도서#12장 |제목=전도서 12:7 |저널= |인용문=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ref> [[베드로]]는 자신이 육신 장막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3-14 |저널= |인용문=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ref> [[바울]]은 육신을 떠나 하나님과 함께 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8 |저널= |인용문=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ref> 둘 다 육신을 떠나서 존재하는 영혼이 자신이라고 증거한 것이다. 또한 육신을 떠나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한다고 하였으니, 천국은 인류의 영혼이 육체를 입기 전에 있던 곳이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1장 |제목=히브리서 11:15-16 |저널= |인용문=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ref> 영혼이 육체를 벗으면 가게 되는 곳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1 |저널= |인용문=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1장 |제목=빌립보서 1:23-24 |저널= |인용문=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ref> <br> | 육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영혼이 존재했듯, 육신이 죽으면 영혼도 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육신이 죽은 후에도 영혼은 살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전도서#12장 |제목=전도서 12:7 |저널= |인용문=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ref> [[베드로]]는 자신이 육신 장막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3-14 |저널= |인용문=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ref> [[바울]]은 육신을 떠나 하나님과 함께 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8 |저널= |인용문=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ref> 둘 다 육신을 떠나서 존재하는 영혼이 자신이라고 증거한 것이다. 또한 육신을 떠나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한다고 하였으니, 천국은 인류의 영혼이 육체를 입기 전에 있던 곳이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1장 |제목=히브리서 11:15-16 |저널= |인용문=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ref> 영혼이 육체를 벗으면 가게 되는 곳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1 |저널= |인용문=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1장 |제목=빌립보서 1:23-24 |저널= |인용문=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ref> <br> | ||
그러나 모든 영혼이 다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영혼은 죄로 인해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났고,<ref name="눅19">{{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9장 |제목=누가복음 19:10 |저널= |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ref><ref name="마9">{{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9장 |제목=마태복음 9:13 |저널= |인용문=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ref><ref name="롬6">{{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6장 |제목=로마서 6:23 |저널= |인용문=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ref> 육체가 죽은 뒤에는 [[최후 심판|심판]]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0장 |제목=요한계시록 20:12 |저널= |인용문=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ref> 천국을 전파하신 예수님이 | 그러나 모든 영혼이 다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영혼은 죄로 인해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났고,<ref name="눅19">{{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9장 |제목=누가복음 19:10 |저널= |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ref><ref name="마9">{{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9장 |제목=마태복음 9:13 |저널= |인용문=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ref><ref name="롬6">{{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6장 |제목=로마서 6:23 |저널= |인용문=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ref> 육체가 죽은 뒤에는 [[최후 심판|심판]]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0장 |제목=요한계시록 20:12 |저널= |인용문=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ref> 천국을 전파하신 예수님이 "회개하라” 하셨으므로 천국은 회개하고 죄를 사함받아야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 [[죄 사함]] 받은 자들이 [[부활]]하여 천사의 옷을 입고 가게 될 영혼의 세계가 '영원한 천국'이다.<ref name="천사">{{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2장 |제목=마태복음 22:30 |저널= |인용문=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0장 |제목=누가복음 20:36 |저널= |인용문=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ref><ref name="부활">{{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5장 |제목=고린도전서 15:51-52 |저널= |인용문=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ref> <br> | ||
예수님은 뭇 사람과 똑같이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나셔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9장 |제목=이사야 9:6 |저널= |인용문=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31-33 |저널= |인용문=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3장 |제목=마태복음 13:55 |저널= |인용문=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ref> [[십자가 고난 |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혼이 분리되었다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 |제목=누가복음 23:46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ref> 다시 근본 하나님의 모습으로 부활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8장 |제목=마태복음 28:5-6 |저널= |인용문=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ref> 예수님의 전·후 생애는 인류의 전·후 생애를 보여주신 것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영육간 예수님과 똑같은 인생들에게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다는 소망을 안겨주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4장 |제목=사도행전 24:15 |저널= |인용문=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3 |저널= |인용문=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ref> | 예수님은 뭇 사람과 똑같이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나셔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9장 |제목=이사야 9:6 |저널= |인용문=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31-33 |저널= |인용문=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3장 |제목=마태복음 13:55 |저널= |인용문=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ref> [[십자가 고난 |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혼이 분리되었다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 |제목=누가복음 23:46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ref> 다시 근본 하나님의 모습으로 부활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8장 |제목=마태복음 28:5-6 |저널= |인용문=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ref> 예수님의 전·후 생애는 인류의 전·후 생애를 보여주신 것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영육간 예수님과 똑같은 인생들에게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다는 소망을 안겨주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4장 |제목=사도행전 24:15 |저널= |인용문=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3 |저널= |인용문=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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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길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생명이요,<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1서#2장 |제목=요한일서 2:25 |저널= |인용문=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ref>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9 |저널= |인용문=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ref> 영원한 생명과 영혼의 구원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인류에게 성경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된 신구약 성경 전체가 천국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원의 주체이신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셨다. | 천국 가는 길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생명이요,<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1서#2장 |제목=요한일서 2:25 |저널= |인용문=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ref>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9 |저널= |인용문=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ref> 영원한 생명과 영혼의 구원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인류에게 성경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된 신구약 성경 전체가 천국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원의 주체이신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셨다. | ||
{{인용문5 |내용=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마태복음 7:21]}} | {{인용문5 |내용=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마태복음 7:21]}} | ||
천국에 들어가는 가장 큰 조건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다. 이어지는 23절에 | 천국에 들어가는 가장 큰 조건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다. 이어지는 23절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셨으므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계명|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
===하나님의 법, 새 언약=== | ===하나님의 법, 새 언약=== | ||
인류의 영혼은 천국에서 큰 죄를 짓고 이 땅에 쫓겨나 사망이 예정된 존재다.<ref name="롬6"/><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0장 |제목=요한계시록 20:12-15 |저널= |인용문=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ref> 그런 인류가 사망이 없는 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죄 사함과 영생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바로 그 축복을 인류에게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법이 ''''새 언약''''이고, 새 언약의 핵심 진리가 [[유월절]]이다. | 인류의 영혼은 천국에서 큰 죄를 짓고 이 땅에 쫓겨나 사망이 예정된 존재다.<ref name="롬6"/><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0장 |제목=요한계시록 20:12-15 |저널= |인용문=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ref> 그런 인류가 사망이 없는 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죄 사함과 영생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바로 그 축복을 인류에게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법이 ''''새 언약''''이고, 새 언약의 핵심 진리가 [[유월절]]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갖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 |제목=요한복음 6:54 |저널= |인용문=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ref>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유월절 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제목=누가복음 22:15 |저널= |인용문=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ref> 떡을 제자들에게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포도주를 주시며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제목=누가복음 22:19-20 |저널= |인용문=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ref> 또한 유월절 포도주를 가리켜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는 당신의 피라고 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제목=마태복음 26:28 |저널= |인용문=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ref>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 | ||
{{인용문5 |내용=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히브리서 12:22-24]}} | {{인용문5 |내용=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히브리서 12: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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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천국과 지상 낙원에 들어갈 자들로 나뉘어 영원히 살게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천국과 지상 낙원을 합쳐서 부르는 명칭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는 동일한 말이다. '천국(天國, Kingdom of Heaven)'은 문자적으로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 나라의 위치를 강조한 표현이고,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라는 뜻으로 나라의 주인을 강조한 표현이다. 동일한 상황에 대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기록들을 비교해 보면 이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성도들이 천국과 지상 낙원에 들어갈 자들로 나뉘어 영원히 살게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천국과 지상 낙원을 합쳐서 부르는 명칭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는 동일한 말이다. '천국(天國, Kingdom of Heaven)'은 문자적으로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 나라의 위치를 강조한 표현이고,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라는 뜻으로 나라의 주인을 강조한 표현이다. 동일한 상황에 대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기록들을 비교해 보면 이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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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7 | ::마태복음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 ||
::마가복음 1:15 | ::마가복음 1: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
::마태복음 19:14 | ::마태복음 19: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 ||
::마가복음 10:14 | ::마가복음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
::마태복음 19:23-24 | ::마태복음 19:23-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 ||
::마가복음 10:23-25 | ::마가복음 10:23-25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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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이 천국이다? | *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이 천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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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무리는 천국이 아니라 지상 낙원에서 산다? | * 큰 무리는 천국이 아니라 지상 낙원에서 산다? | ||
:어떤 이들은 | :어떤 이들은 "적은 무리 십사만 사천만 천국에서 살고,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이 땅에서 살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지상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 그들은 구약시대 성도들이므로 십사만 사천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지상이 아닌 천국, 즉 하늘나라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
:{{인용문5 |내용=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8장 마태복음 8:11]}} | :{{인용문5 |내용=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8장 마태복음 8:11]}} | ||
:그리고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제목=마태복음 7:21-23 |저널= |인용문=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ref> 하셨으므로, 천국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큰 무리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상에 살게 된다면 그들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들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영생도 얻지 못하기에, 지상 낙원이 온들 거기서 영원히 살 수 있을 리 만무하다. 따라서 큰 무리가 지상 낙원에서 산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 | :그리고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제목=마태복음 7:21-23 |저널= |인용문=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ref> 하셨으므로, 천국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큰 무리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상에 살게 된다면 그들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들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영생도 얻지 못하기에, 지상 낙원이 온들 거기서 영원히 살 수 있을 리 만무하다. 따라서 큰 무리가 지상 낙원에서 산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