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반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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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igh Priest Offering Sacrifice of a Goat.jpg |섬네일 | 300px | | [[파일:High Priest Offering Sacrifice of a Goat.jpg |섬네일 | 300px |Henry Davenport Northrop 저서 《Treasures of the Bible》 삽화. <대속죄일에 염소로 희생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 1894.]] | ||
'''제사장 반차'''(祭司長 班次, The Divisions of Priests)는 하나님의 성소와 제사에 관한 직무를 담당하는 | '''제사장 반차'''(祭司長 班次, The Divisions of Priests)는 하나님의 성소와 제사에 관한 직무를 담당하는 [[제사장]]들의 차례를 의미한다. [[성경]]에는 제사 방식이 확연하게 다른 두 종류의 제사장 반차, 곧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가 언급되어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7장|제목=히브리서 7:11|저널=|인용문=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ref> | ||
== 반차의 의미 == | == 반차의 의미 == | ||
반차는 | 반차는 '나눌 반(班)', '버금(차례) 차(次)' 자를 써서 '품계나 신분, 등급의 차례'를 의미한다. 동일한 직무를 여러 사람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수행할 때 그 순서를 일컫는 말이다. 신약성경 한글번역본에서 '차례, 순서'라는 뜻의 헬라어 '탁시스(τάξις)'를 차례가 아닌 반차로 번역한 것은 제사장이 그 직무를 행하는 차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5장|제목=히브리서 5:6|인용문=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ref><ref>{{웹 인용|url= https://biblehub.com/interlinear/hebrews/5-6.htm |제목=Hebrews 5:6 |저널= |웹사이트= Bible Hub|날짜= |저자= |출판사=|인용문=}}</ref><ref>{{웹 인용|url= https://biblehub.com/greek/5010.htm |제목= τάξις |저널= |웹사이트= Bible Hub |날짜= |저자= |출판사=|인용문= }}</ref><br> | ||
반차를 | 반차를 '반열(나눌 반[班], 벌일 열[列])'이라고도 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8장|제목= 역대상 28:21 |저널=|인용문=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이 있으니 여호와의 전의 모든 역사를 도울 것이요}}</ref> [[누가복음]] 1장에서는 [[침례 요한 (세례 요한)|침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행적을 언급하며 '반열의 차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 ||
{{인용문5 |내용=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누가복음 1:5-8]}} | {{인용문5 |내용=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누가복음 1:5-8]}} | ||
== 제사장 반차의 종류 == | == 제사장 반차의 종류 == | ||
=== 구약: 아론의 반차 === | === 구약: 아론의 반차 === | ||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직을 수행했다. 아론이 레위 지파이기 때문에 아론의 반차를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이라고도 한다.<ref name=":0">{{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7장|제목= 히브리서 7:11 |저널=|인용문=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ref> 제사 예법은 성소에서 양이나 소와 같은 짐승의 피를 흘려 제사하는 방식이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레위기#1장|제목= 레위기 1:1-5 |저널=|인용문=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ref><br> | ||
제사장직은 아론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봉사했는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28장|제목= 출애굽기 28:1 |저널=|인용문=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민수기#18장|제목= 민수기 18:1 |저널=|인용문=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ref> 다윗왕 때는 아론의 후손 중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사람들을 제비 뽑아 24반차로 조직하여 차례대로 성전에서 봉사하게 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4장|제목= 역대상 24:1-5 |저널=|인용문= 아론 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족장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족장이 십륙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열조의 집을 따라 여덟이라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소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ref> 한 달을 평균 4주로 감안했을 때 1년 동안 한 반차가 2주씩 제사장 직무를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제사장직은 아론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봉사했는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28장|제목= 출애굽기 28:1 |저널=|인용문=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민수기#18장|제목= 민수기 18:1 |저널=|인용문=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ref> [[다윗|다윗왕]] 때는 아론의 후손 중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사람들을 제비 뽑아 24반차로 조직하여 차례대로 성전에서 봉사하게 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4장|제목= 역대상 24:1-5 |저널=|인용문= 아론 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족장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족장이 십륙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열조의 집을 따라 여덟이라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소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ref> 한 달을 평균 4주로 감안했을 때 1년 동안 한 반차가 2주씩 제사장 직무를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
[[역대상]] 24장에 언급된 24반차의 제사장들 중에서 여덟 번째인 아비야는 침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속한 반열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4장|제목= 역대상 24:6-10 |저널=|인용문=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족장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였으니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 여덟째는 아비야요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제목= 누가복음 1:5 |저널=|인용문=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 [[역대상]] 24장에 언급된 24반차의 제사장들 중에서 여덟 번째인 아비야는 침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속한 반열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상#24장|제목= 역대상 24:6-10 |저널=|인용문=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족장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였으니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 여덟째는 아비야요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제목= 누가복음 1:5 |저널=|인용문=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ref> 아론의 후손들로 구성된 제사장 반차 조직은 [[솔로몬|솔로몬왕]] 때에도 이어졌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8장|제목= 역대하 8:14 |저널=|인용문=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 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ref> [[히스기야|히스기야왕]] 시대에도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31장|제목= 역대하 31:2-4 |저널=|인용문=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또 자기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조석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거한 백성을 명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을 주어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한지라}}</ref> | ||
=== 신약: 멜기세덱의 반차 === | === 신약: 멜기세덱의 반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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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7장 히브리서 7:11] }} | {{인용문5 |내용=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7장 히브리서 7:11] }} | ||
멜기세덱의 반차에 관한 예언은 이미 구약시대 [[시편]] 다윗의 시 가운데 언급되어 있는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10장|제목= 시편 110:4 |저널=|인용문=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ref> 히브리서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이 예수님이라고 거듭 설명되어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5장|제목= 히브리서 5:8-10 |저널=|인용문=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6장|제목= 히브리서 6:20 |저널=|인용문=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ref> <br> | 멜기세덱의 반차에 관한 예언은 이미 구약시대 [[시편]] 다윗의 시 가운데 언급되어 있는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10장|제목= 시편 110:4 |저널=|인용문=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ref> 히브리서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이 예수님이라고 거듭 설명되어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5장|제목= 히브리서 5:8-10 |저널=|인용문=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6장|제목= 히브리서 6:20 |저널=|인용문=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ref> <br> | ||
멜기세덱은 구약시대 모세의 | 멜기세덱은 구약시대 [[모세의 율법]]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존재했던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살렘 왕이자 제사장이었다. 특기할 만한 내용은, 그가 짐승으로 제사하던 당시 방식이 아니라 떡과 포도주로 아브라함을 축복했다는 점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4장|제목= 창세기 14:18-19 |저널=|인용문=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ref> 즉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 직분은 짐승이 아닌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유월절]]에 떡과 포도주로 영생 축복을 약속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강조한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 마태복음 26:17-28 |저널=|인용문=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가라사대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제목= 누가복음 22:7-20 |저널=|인용문=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제목= 요한복음 6:53-54 |저널=|인용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ref> | ||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의 자손인 예수님의 등장으로 제사 직분은 아론의 반차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로 |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의 자손인 예수님의 등장으로 제사 직분은 아론의 반차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로 변역(變易)되고, 모세의 율법도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변역되었다. 변역되었다는 것은 바뀌었다는 의미로, 제사장 직분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제사에 관한 율법도 바뀌게 된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7장|제목= 히브리서 7:11-13 |저널=|인용문=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ref> | ||
실제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이유가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제목= 마태복음 5:17 |저널=|인용문=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ref> 즉 | 실제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이유가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제목= 마태복음 5:17 |저널=|인용문=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ref> 즉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을 세워주러 오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고린도전서]])에서 두 가지 율법에 대해 거론하며 신약시대 성도들은 모세의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9장|제목= 고린도전서 9:20-21 |저널=|인용문=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모세의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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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레위기#1장|제목= 레위기 1:2 |저널=|인용문=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ref> | | 짐승<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레위기#1장|제목= 레위기 1:2 |저널=|인용문=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ref> | ||
| 떡과 포도주<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4장|제목= 창세기 14:18 |저널=|인용문=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 마태복음 26:17-28 |저널=|인용문=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 떡과 포도주<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4장|제목= 창세기 14:18 |저널=|인용문=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 마태복음 26:17-28 |저널=|인용문=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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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월) 09:28 판
제사장 반차(祭司長 班次, The Divisions of Priests)는 하나님의 성소와 제사에 관한 직무를 담당하는 제사장들의 차례를 의미한다. 성경에는 제사 방식이 확연하게 다른 두 종류의 제사장 반차, 곧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가 언급되어 있다.[1]
반차의 의미
반차는 '나눌 반(班)', '버금(차례) 차(次)' 자를 써서 '품계나 신분, 등급의 차례'를 의미한다. 동일한 직무를 여러 사람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수행할 때 그 순서를 일컫는 말이다. 신약성경 한글번역본에서 '차례, 순서'라는 뜻의 헬라어 '탁시스(τάξις)'를 차례가 아닌 반차로 번역한 것은 제사장이 그 직무를 행하는 차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3][4]
반차를 '반열(나눌 반[班], 벌일 열[列])'이라고도 한다.[5] 누가복음 1장에서는 침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행적을 언급하며 '반열의 차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제사장 반차의 종류
구약: 아론의 반차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직을 수행했다. 아론이 레위 지파이기 때문에 아론의 반차를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이라고도 한다.[6] 제사 예법은 성소에서 양이나 소와 같은 짐승의 피를 흘려 제사하는 방식이었다.[7]
제사장직은 아론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봉사했는데,[8][9] 다윗왕 때는 아론의 후손 중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사람들을 제비 뽑아 24반차로 조직하여 차례대로 성전에서 봉사하게 했다.[10] 한 달을 평균 4주로 감안했을 때 1년 동안 한 반차가 2주씩 제사장 직무를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역대상 24장에 언급된 24반차의 제사장들 중에서 여덟 번째인 아비야는 침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속한 반열이다.[11][12] 아론의 후손들로 구성된 제사장 반차 조직은 솔로몬왕 때에도 이어졌고,[13] 히스기야왕 시대에도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14]
신약: 멜기세덱의 반차
사도 바울은 히브리서를 통해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 즉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직을 통해서는 완전해질 수 없기에 신약시대에 이르러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완전한 제사장이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멜기세덱의 반차에 관한 예언은 이미 구약시대 시편 다윗의 시 가운데 언급되어 있는데,[15] 히브리서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이 예수님이라고 거듭 설명되어 있다.[16][17]
멜기세덱은 구약시대 모세의 율법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존재했던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살렘 왕이자 제사장이었다. 특기할 만한 내용은, 그가 짐승으로 제사하던 당시 방식이 아니라 떡과 포도주로 아브라함을 축복했다는 점이다.[18] 즉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 직분은 짐승이 아닌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유월절에 떡과 포도주로 영생 축복을 약속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강조한 것이다.[19][20][21]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의 자손인 예수님의 등장으로 제사 직분은 아론의 반차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로 변역(變易)되고, 모세의 율법도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변역되었다. 변역되었다는 것은 바뀌었다는 의미로, 제사장 직분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제사에 관한 율법도 바뀌게 된 것이다.[22]
실제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이유가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23] 즉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을 세워주러 오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고린도전서)에서 두 가지 율법에 대해 거론하며 신약시대 성도들은 모세의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24]
제사장 반차 비교
아론의 반차[25] | 멜기세덱의 반차[6] | |
---|---|---|
시대 | 구약시대 | 신약시대 |
언약 | 옛 언약[26] | 새 언약[27][28] |
율법 | 모세의 율법[29] | 그리스도의 율법[30] |
제물 | 짐승[31] | 떡과 포도주[32][33] |
같이 보기
각주
- ↑ 히브리서 7: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 ↑ 히브리서 5: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 ↑ Hebrews 5:6. 《Bible Hub》.
- ↑ τάξις. 《Bible Hub》.
- ↑ 역대상 28:21.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이 있으니 여호와의 전의 모든 역사를 도울 것이요
- ↑ 6.0 6.1 히브리서 7: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 ↑ 레위기 1:1-5.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 ↑ 출애굽기 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 ↑ 민수기 18: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 ↑ 역대상 24:1-5.
아론 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족장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족장이 십륙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열조의 집을 따라 여덟이라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소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 ↑ 역대상 24:6-10.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족장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취하였으니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 여덟째는 아비야요
- ↑ 누가복음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 ↑ 역대하 8:14.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 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 ↑ 역대하 31:2-4.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또 자기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조석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거한 백성을 명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을 주어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한지라
- ↑ 시편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 ↑ 히브리서 5:8-10.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 ↑ 히브리서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 ↑ 창세기 14:18-19.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 ↑ 마태복음 26:17-28.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가라사대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 누가복음 22:7-20.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 요한복음 6:53-5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 히브리서 7:11-13.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 ↑ 마태복음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 ↑ 고린도전서 9:20-21.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모세의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 ↑ 역대상 24:1-2.
아론 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나답과 아비후가 그 아비보다 먼저 죽고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 ↑ 히브리서 9: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 ↑ 히브리서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 예레미야 31: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 여호수아 23: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 고린도전서 9: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 ↑ 레위기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 ↑ 창세기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 ↑ 마태복음 26:17-28.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