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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조 역사와 예언== | ==6일 창조 역사와 예언== | ||
===첫째 날: 빛, 어둠=== | ===첫째 날: 빛, 어둠=== | ||
6일 창조의 첫째 날, 하나님은 빛을 창조해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빛은 | 6일 창조의 첫째 날, 하나님은 빛을 창조해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빛은 '낮’, 어둠은 '밤’이 되었다. |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3–5]}}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3–5]}} | ||
이 빛은 물리적인 빛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예언적으로는 생명의 빛, 즉 생명이신 하나님을 아는 빛을 가리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제목=요한복음 1:1–5|인용문=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4장|제목=고린도후서 4:6|인용문=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ref><br> | 이 빛은 물리적인 빛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예언적으로는 생명의 빛, 즉 생명이신 하나님을 아는 빛을 가리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제목=요한복음 1:1–5|인용문=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4장|제목=고린도후서 4:6|인용문=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ref><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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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6–8]}} | {{인용문5 |내용=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6–8]}} | ||
궁창은 창공, 대기권을 가리킨다. 물이 위아래로 나뉜 것은 하늘에 있는 물인 구름과, 아래에 있는 물로 나뉘었다는 뜻이다.<br> | 궁창은 창공, 대기권을 가리킨다. 물이 위아래로 나뉜 것은 하늘에 있는 물인 구름과, 아래에 있는 물로 나뉘었다는 뜻이다.<br> | ||
[[성경]]에서 물은 | [[성경]]에서 물은 '인류’를 상징한다.<ref name="물">[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7장 요한계시록 17:15]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ref> 하늘에 있는 물은 구원받을 성도를, 아래의 물은 구원받지 못할 사람을 표상한다.<br> | ||
둘째 날의 예언 시대는 노아 시대부터 [[아브라함]] 시대까지다. 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자신들의 이름을 드높이고, 온 땅에 흩어져 살지 않기 위해 바벨탑을 쌓았다. 하나님은 그 계획을 깨뜨리고 하나였던 언어를 혼잡하게 함으로 사람들을 땅 곳곳에 퍼지게 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1장|제목=창세기 11:1–9|인용문=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ref> | 둘째 날의 예언 시대는 노아 시대부터 [[아브라함]] 시대까지다. 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자신들의 이름을 드높이고, 온 땅에 흩어져 살지 않기 위해 바벨탑을 쌓았다. 하나님은 그 계획을 깨뜨리고 하나였던 언어를 혼잡하게 함으로 사람들을 땅 곳곳에 퍼지게 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1장|제목=창세기 11:1–9|인용문=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ref> | ||
===셋째 날: 바다, 땅, 식물=== | ===셋째 날: 바다, 땅, 식물=== | ||
[[File:Sanzio, Raffaello - The Separation of Land and Water - 1518-19.JPG|Sanzio,_Raffaello_-_The_Separation_of_Land_and_Water_-_1518-19|섬네일|6일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은 땅과 바다를 창조하셨다.<br>라파엘로(Raffaello Sanzio), 1518–1519]] | [[File:Sanzio, Raffaello - The Separation of Land and Water - 1518-19.JPG|Sanzio,_Raffaello_-_The_Separation_of_Land_and_Water_-_1518-19|섬네일|6일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은 땅과 바다를 창조하셨다.<br>라파엘로(Raffaello Sanzio), 1518–1519]] | ||
6일 창조 셋째 날에는 하늘 아래의 물이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났다. 하나님은 뭍을 | 6일 창조 셋째 날에는 하늘 아래의 물이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났다. 하나님은 뭍을 '땅’,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고 부르셨다. 땅에는 풀, 씨 맺는 채소, 씨가 든 열매를 맺는 나무가 자라게 하셨다. |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9–13]}}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9–13]}} | ||
셋째 날 창조된 바다의 물은 인류를 의미한다.<ref name="물"/> 나무도 인류를 상징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제목=누가복음 23:31|인용문=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ref> 물이 한곳에 모여 바다를 이룬 것은, 사람들이 곳곳에 모여 부족을 이루고 국가를 이룰 것을 뜻한다.<br> | 셋째 날 창조된 바다의 물은 인류를 의미한다.<ref name="물"/> 나무도 인류를 상징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3장|제목=누가복음 23:31|인용문=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ref> 물이 한곳에 모여 바다를 이룬 것은, 사람들이 곳곳에 모여 부족을 이루고 국가를 이룰 것을 뜻한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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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은 온갖 짐승을 만들고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이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 | 6일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은 온갖 짐승을 만들고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이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 |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4–31]}}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4–31]}} | ||
하나님이 6일 창조 끝에 만드신 남자와 여자가 [[아담]]과 [[하와]]다. 아담은 | 하나님이 6일 창조 끝에 만드신 남자와 여자가 [[아담]]과 [[하와]]다. 아담은 '오실 자(예수님)의 표상’이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제목=로마서 5:14|인용문=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ref> '살려주는 영’, 즉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구원자라고 기록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5장|제목=고린도전서 15:44–47|인용문=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ref> 아담의 아내인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는 칭함을 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제목=창세기 3:20|인용문=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ref> 6일 창조 마지막 날 등장한 아담과 하와는, 구속사의 마지막 시대에 등장할 [[아버지 하나님]]([[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 [[사도 요한]]은 계시로 본 마지막 아담과 하와를 '[[성령과 신부]]’라고 기록했다. | ||
{{인용문5 |내용='''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요한계시록 22:17]}} | {{인용문5 |내용='''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요한계시록 22:17]}} | ||
[[생명수]]를 주는 성령과 신부는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br> | [[생명수]]를 주는 성령과 신부는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