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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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바이트 추가됨 ,  2022년 4월 20일 (수)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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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몬산에서 발원한 여러 하천은 남쪽에 위치한 훌라호에서 요단강으로 합류한다. 훌라호는 습지와 얕은 호수로 이루어진 늪지대이다.<ref>{{웹 인용|url=https://www.britannica.com/place/Hula-Valley|제목=훌라 계곡(Hula Valley)|저널=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인용문=
헐몬산에서 발원한 여러 하천은 남쪽에 위치한 훌라호에서 요단강으로 합류한다. 훌라호는 습지와 얕은 호수로 이루어진 늪지대이다.<ref>{{웹 인용|url=https://www.britannica.com/place/Hula-Valley|제목=훌라 계곡(Hula Valley)|저널=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인용문=
요단강의 낮은 자연 경사로 인해 계곡은 역사적인 기록으로도 늪지대였다(Because of the low natural gradient of the Jordan River, the valley has been a swampy site throughout recorded history).}}</ref> 여름은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온난·다습한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16073&searchKeywordTo=3 지중해성기후]에 속하지만,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서 계절별 및 일별 기온차가 크다.<br>
요단강의 낮은 자연 경사로 인해 계곡은 역사적인 기록으로도 늪지대였다(Because of the low natural gradient of the Jordan River, the valley has been a swampy site throughout recorded history).}}</ref> 여름은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온난·다습한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16073&searchKeywordTo=3 지중해성기후]에 속하지만,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서 계절별 및 일별 기온차가 크다.<br>
요단강은 훌라호에서 남쪽으로 흘러나와, 중간 기착점인 갈릴리호 북쪽으로 유입된다. '''갈릴리호'''는 훌라호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고, 수면이 해수면보다 약 212m 낮다.<ref>{{웹 인용|url=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87675&searchKeywordTo=3|제목=갈릴리호(Galilee湖)|저널=표준국어대사전|인용문=요르단강의 중류에 있는 호수. 대지구대에 있기 때문에 호면(湖面)이 해면보다 212미터 낮다.}}</ref> 갈릴리호에서 사해까지 구간인 하부 요단강 유역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다. '하부 요단강'은 '요르단 계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간으로, 총길이 약 120km, 평균 너비 9.6km, 최대 너비 24km로 골짜기가 좁고 깊다. 특히 이 구간은 갈릴리호와 사해의 수면 낙폭 차이(200m 이상) 때문에 경사가 급해 작은 폭포와 급류 등이 많다. 요단강은 전체적으로 강폭이 좁고 강바닥이 얕아 배가 다닐 수 없고, 우기(雨期)에는 물이 자주 범람하는 강이다.<ref>{{웹 인용|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5436&cid=50762&categoryId=51387|제목=요단강|저널=라이프성경사전|인용문= 갈릴리 호수(지중해 수면보다 약 210m 낮음)와 사해(해수면보다 약 398.5m 낮음) 사이의 낙폭이 약 188m나 되는 관계로(평균 낙차는 1㎞당 약 1.8m) 중간중간에 27개의 크고 작은 폭포소가 형성되고 급류와 소용돌이가 생겨난다. 더욱이 강폭이 좁고 강바닥이 얕으며 곳곳에 깊은 홈이 파져 있고, 우기(雨期)에는 물이 범람하지만 건기(乾期)에는 수심이 90㎝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배로 건너기도 어렵고 걷거나 헤엄쳐서 건너기도 쉽지 않다.}}</ref> <br> 요단강은 사해에 들어서면 흐름을 멈춘다. 사해는 수면 높이가 해수면보다 약 392m 아래에 있어서, 강물이 빠져나갈 곳이 없다.<ref>{{웹 인용|url=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제목=사해(死海)|저널=표준국어대사전|인용문=호수의 수면이 해수의 수면보다 392미터 낮아 세계의 호수 가운데 가장 낮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부터 요르단강이 흘러 들어오지만 나가는 데가 없고 증발이 심한 까닭에 염분 농도가 바닷물의 약 다섯 배에 달하여 세균과 염생 식물을 제외한 생물이 살 수 없다.}}</ref> 사해 주변은 연중 고온 건조한 사막기후이다.
요단강은 훌라호에서 남쪽으로 흘러나와, 중간 기착점인 갈릴리호 북쪽으로 유입된다. '''갈릴리호'''는 훌라호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고, 수면이 해수면보다 약 212m 낮다.<ref>{{웹 인용|url=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87675&searchKeywordTo=3|제목=갈릴리호(Galilee湖)|저널=표준국어대사전|인용문=요르단강의 중류에 있는 호수. 대지구대에 있기 때문에 호면(湖面)이 해면보다 212미터 낮다.}}</ref> 갈릴리호에서 사해까지 구간인 하부 요단강 유역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다. '하부 요단강'은 '요르단 계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간으로, 총길이 약 120km, 평균 너비 9.6km, 최대 너비 24km로 골짜기가 좁고 깊다. 특히 이 구간은 갈릴리호와 사해의 수면 낙폭 차이(200m 이상) 때문에 경사가 급해 작은 폭포와 급류 등이 많다. 요단강은 전체적으로 강폭이 좁고 강바닥이 얕아 배가 다닐 수 없고, 우기(雨期)에는 물이 자주 범람하는 강이다.<ref>{{웹 인용|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5436&cid=50762&categoryId=51387|제목=요단강|저널=라이프성경사전|인용문= 갈릴리 호수(지중해 수면보다 약 210m 낮음)와 사해(해수면보다 약 398.5m 낮음) 사이의 낙폭이 약 188m나 되는 관계로(평균 낙차는 1㎞당 약 1.8m) 중간중간에 27개의 크고 작은 폭포소가 형성되고 급류와 소용돌이가 생겨난다. 더욱이 강폭이 좁고 강바닥이 얕으며 곳곳에 깊은 홈이 파져 있고, 우기(雨期)에는 물이 범람하지만 건기(乾期)에는 수심이 90㎝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배로 건너기도 어렵고 걷거나 헤엄쳐서 건너기도 쉽지 않다.}}</ref> <br> 요단강은 사해에 들어서면 흐름을 멈춘다. 사해는 수면 높이가 해수면보다 약 392m 아래에 있어서, 강물이 빠져나갈 곳이 없다.<ref>{{웹 인용|url=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36938&searchKeywordTo=3|제목=사해(死海)|저널=표준국어대사전|인용문=호수의 수면이 해수의 수면보다 392미터 낮아 세계의 호수 가운데 가장 낮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부터 요르단강이 흘러 들어오지만 나가는 데가 없고 증발이 심한 까닭에 염분 농도가 바닷물의 약 다섯 배에 달하여 세균과 염생 식물을 제외한 생물이 살 수 없다.}}</ref> 사해 주변은 연중 고온 건조한 사막기후이다.


==성경 속 요단강==
==성경 속 요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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