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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MCC-31231 Mozes toont de wetstafelen (1).tif|섬네일|작자 미상,〈모세와 십계명〉, 네덜란드]] | [[File:MCC-31231 Mozes toont de wetstafelen (1).tif|섬네일|작자 미상,〈모세와 십계명〉, 네덜란드]] | ||
'''모세의 율법'''(The Law of Moses)은 [[여호와]] 하나님이 | '''모세의 율법'''(The Law of Moses)은 [[여호와]] 하나님이 시내산(시나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반포하신 율법이다. 이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고 복을 주겠다는 언약이 담겨 있다. 히브리어로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c483458a6b224f1380bbc0c410a6de4c 토라(תֹּורַה, tôrāh, 율법)]’라고 한다.<br> | ||
모세의 율법은 [[십계명]]부터 넓게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세운 종교적, 도덕적 규율을 포괄한다. 이러한 율법이 기록된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가리키거나, 히브리어(일부 아람어)로 기록된 [[구약성경]] 전체를 가리키기도 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britannica.com/topic/Torah |제목=Torah|웹사이트=Britannica|저널=|인용문=}}</ref><br> | 모세의 율법은 [[십계명]]부터 넓게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세운 종교적, 도덕적 규율을 포괄한다. 이러한 율법이 기록된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가리키거나, 히브리어(일부 아람어)로 기록된 [[구약성경]] 전체를 가리키기도 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britannica.com/topic/Torah |제목=Torah|웹사이트=Britannica|저널=|인용문=}}</ref><br> | ||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약속 아래, 하나님 백성의 권리와 의무로써 모세의 율법을 이행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5–8|인용문=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ref> 기원전 586년경 유대 왕국이 [[바벨론]](신바빌로니아)에 멸망한 후, 타국에서 억류 생활을 하며 성전에서 제사할 수 없게 된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것만이 의(義)이며 구원의 방법이라고 여겼다. 이는 지나친 율법주의로 이어졌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A2%85%EA%B5%90%C2%B7%EC%B2%A0%ED%95%99/%EC%84%B8%EA%B3%84%EC%9D%98_%EC%A2%85%EA%B5%90/%EC%9C%A0_%ED%83%9C_%EA%B5%90/%EC%9C%A0%ED%83%9C%EA%B5%90#%EC%9C%A8%EB%B2%95|제목= 율법 |웹사이트=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저널= |인용문=율법이 개개의 규정으로서가 아니라 객관화되고 통일된 것으로 생각되어진 것은 예언자 예레미아의 <신명기(申命記)>가 나온 때쯤에서부터이다. 그 뒤에 나라가 망하고 국민은 다른 나라에 잡혀가 억류생활을 하게 되자 사람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의(意義)를 율법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즉, 신전에서의 제사를 가질 수 없는 그들에게 율법의 준수(遵守)는 구제의 전제로 생각되었으며, 유태교의 율법주의에 이어지는 사상을 낳게 하였다.}}</ref> 유대교에서는 오늘날까지 모세의 율법을 신앙의 지침으로 고수한다. |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약속 아래, 하나님 백성의 권리와 의무로써 모세의 율법을 이행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5–8|인용문=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ref> 기원전 586년경 유대 왕국이 [[바벨론]](신바빌로니아)에 멸망한 후, 타국에서 억류 생활을 하며 성전에서 제사할 수 없게 된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것만이 의(義)이며 구원의 방법이라고 여겼다. 이는 지나친 율법주의로 이어졌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A2%85%EA%B5%90%C2%B7%EC%B2%A0%ED%95%99/%EC%84%B8%EA%B3%84%EC%9D%98_%EC%A2%85%EA%B5%90/%EC%9C%A0_%ED%83%9C_%EA%B5%90/%EC%9C%A0%ED%83%9C%EA%B5%90#%EC%9C%A8%EB%B2%95|제목= 율법 |웹사이트=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저널= |인용문=율법이 개개의 규정으로서가 아니라 객관화되고 통일된 것으로 생각되어진 것은 예언자 예레미아의 <신명기(申命記)>가 나온 때쯤에서부터이다. 그 뒤에 나라가 망하고 국민은 다른 나라에 잡혀가 억류생활을 하게 되자 사람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의(意義)를 율법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즉, 신전에서의 제사를 가질 수 없는 그들에게 율법의 준수(遵守)는 구제의 전제로 생각되었으며, 유태교의 율법주의에 이어지는 사상을 낳게 하였다.}}</ref> 유대교에서는 오늘날까지 모세의 율법을 신앙의 지침으로 고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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