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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년의 해 질 녘.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전시작 <유년의 해 질 녘>}} | |||
'''<nowiki/>'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전시회다.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애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br> | '''<nowiki/>'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전시회다.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애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br> | ||
2013년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관한 이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8개 지역에서 열렸고, 80만 명가량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미국, 칠레, 페루 등 해외로도 전시 무대를 넓히며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환기했다. | 2013년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관한 이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8개 지역에서 열렸고, 80만 명가량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미국, 칠레, 페루 등 해외로도 전시 무대를 넓히며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환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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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위로=== | ===지친 마음을 위로=== | ||
오늘날은 '풍요 속 빈곤'의 시대로도 불린다.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고된 일상에 치여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ref> | 오늘날은 '풍요 속 빈곤'의 시대로도 불린다.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고된 일상에 치여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ref>조병희 외, 《아픈 사회를 넘어》, 21세기북스, 2018</ref><br>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것은 교회의 사회적 역할이며, 성도의 덕목이기도 하다.<ref>{{웹 인용 |url=https://www.bbc.co.uk/bitesize/guides/zvgp47h/revision/3 |제목=Role of the Church in contemporary society |웹사이트=Bitesize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0장 |제목=누가복음 10:30-37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ref> 하나님의 교회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메마른 가슴을 사랑으로 채워주고자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하 어머니전)을 기획했다.<ref>{{웹 인용 |url=http://ourmother.kr/www/?page_id=20 |제목=인사말 |웹사이트=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어머니의 본성을 일깨움으로써 현실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메마른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사랑을 넉넉하게 채우고 생기를 불어넣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ref><br> | ||
{{그림|판교성전 어머니전 관람.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된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민들}} | |||
어머니전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어머니 사랑은 국경, 문화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공통분모이자 최고의 사랑이다. 사람들은 대개 언제나 내 편이 되어 관심과 애정, 응원을 베풀어주는 어머니에게서 위로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들이 감동과 위안을 얻고 남모를 상처를 치유하길 바라며 어머니전을 준비했다. 나아가 전시회에서 전해진 감동과 위안이,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염원한다. | 어머니전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어머니 사랑은 국경, 문화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공통분모이자 최고의 사랑이다. 사람들은 대개 언제나 내 편이 되어 관심과 애정, 응원을 베풀어주는 어머니에게서 위로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들이 감동과 위안을 얻고 남모를 상처를 치유하길 바라며 어머니전을 준비했다. 나아가 전시회에서 전해진 감동과 위안이,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염원한다. | ||
===가족애 증진=== | ===가족애 증진=== | ||
{{그림|어머니전 관람 가족, 아기 사진.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어머니전을 함께 관람하는 가족}} | |||
현대사회에서는 바쁜 일상 가운데 가족 간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고 대화의 기회도 줄었다. 경제난, 소통 부재 등으로 가족 해체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648187 |제목=가족의 기능을 강화하자 |웹사이트= |저널=경인일보 |출판사= |날짜=2012. 4. 23.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현대사회에서는 바쁜 일상 가운데 가족 간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고 대화의 기회도 줄었다. 경제난, 소통 부재 등으로 가족 해체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648187 |제목=가족의 기능을 강화하자 |웹사이트= |저널=경인일보 |출판사= |날짜=2012. 4. 23.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
어머니전의 또 하나의 취지는 가족애 증진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전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계기를 제공하여,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응원한다. 어머니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효(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부모 세대에게는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된다.<br> | 어머니전의 또 하나의 취지는 가족애 증진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전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계기를 제공하여,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응원한다. 어머니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효(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부모 세대에게는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된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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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시=== | ===주 전시=== | ||
{{그림|우리 어머니전 전시장.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타이틀=전시장 내부에는 글과 사진, 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 |||
주 전시장에는 시인 문병란·김초혜·허형만·박효석 등 기성 문인의 글을 비롯해 일반 문학 동호인들의 문학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소품 등이 200여 점 전시된다. 문학 동호인과 독자들이 보내온 작품들은 어머니와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시∙수필∙칼럼 등의 글과 사진,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물건 등 다양하다. 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색에 따라 지역 문인들의 글이 추가되거나 소품이 변경되기도 한다.<br> | 주 전시장에는 시인 문병란·김초혜·허형만·박효석 등 기성 문인의 글을 비롯해 일반 문학 동호인들의 문학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소품 등이 200여 점 전시된다. 문학 동호인과 독자들이 보내온 작품들은 어머니와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시∙수필∙칼럼 등의 글과 사진,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물건 등 다양하다. 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색에 따라 지역 문인들의 글이 추가되거나 소품이 변경되기도 한다.<br> | ||
전시관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의 5개 테마로 구성된다.<br> | 전시관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의 5개 테마로 구성된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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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행사=== | ===부대 행사=== | ||
주 전시장 옆에는 영상 동화와 다큐멘터리 관람을 비롯해 사진 촬영, 엽서 쓰기 등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br> | 주 전시장 옆에는 영상 동화와 다큐멘터리 관람을 비롯해 사진 촬영, 엽서 쓰기 등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br> | ||
{{그림|어머니전 사랑의 우편함.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어머니전을 단체관람 한 군 장병들이 '사랑의 우편함' 코너에서 어머니에게 보낼 엽서를 쓰고 있다.}} | |||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color:white;" |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color:white;" | ||
|-style="color:white; background-color:#F08080; text-align:center;" | |-style="color:white; background-color:#F08080; text-align:cen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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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어머니전 포토존.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들}} | |||
===부대 전시=== | ===부대 전시=== | ||
일부 전시장에는 페루에서 개최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의 작품을 소개하는 '페루 특별전'이 부대 전시로 마련됐다. 페루의 이색적인 문화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지구 반대편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br> | 일부 전시장에는 페루에서 개최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의 작품을 소개하는 '페루 특별전'이 부대 전시로 마련됐다. 페루의 이색적인 문화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지구 반대편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br> | ||
{{그림|페루 어머니전 작품.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페루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전시 작품 <추억>. 페루의 전통 직물 '이크야'로 아이를 업고 미소 짓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 | |||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현황== |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현황== | ||
어머니전은 2013년 6월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관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진행된 롱런 전시회다. 한국에서만 6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80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br> | 어머니전은 2013년 6월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관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진행된 롱런 전시회다. 한국에서만 6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80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br> | ||
어머니전의 전시 장소는 각지 하나님의 교회다. 전시 주제가 '어머니'라는 인류 공통의 정서인 만큼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체험의 장으로 각광받는다. | 어머니전의 전시 장소는 각지 하나님의 교회다. 전시 주제가 '어머니'라는 인류 공통의 정서인 만큼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체험의 장으로 각광받는다. 2015년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된 어머니전을 찾은 박흥식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어머니전을 관람하는 데 있어서 종교 때문에 예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어머니전에 많은 분들이 와서 어머니를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245 |제목='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웹사이트= |저널=경기도민일보 |출판사= |날짜=2016. 1. 2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은 학생부터 노년까지 다양하며 문화계·법조계·정계·교육계 등 각계각층이 관람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학교·군부대·경찰서·문화인협회·장애인단체·노인대학·일반 기업체를 비롯한 곳곳에서 단체 관람도 줄을 이었다. 지역민의 관심과 방문이 쇄도해 당초 예정했던 기간보다 전시를 연장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br> |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은 학생부터 노년까지 다양하며 문화계·법조계·정계·교육계 등 각계각층이 관람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학교·군부대·경찰서·문화인협회·장애인단체·노인대학·일반 기업체를 비롯한 곳곳에서 단체 관람도 줄을 이었다. 지역민의 관심과 방문이 쇄도해 당초 예정했던 기간보다 전시를 연장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br> | ||
2015년 [[서울영등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어머니전에는 방한 중이던 필리핀 케손주 레알시의 에디타 C. 에스카마 부시장이 다녀갔다. "매 작품이 감동적이었고 전시 작품을 보는 내내 어머니를 떠올렸다"며 "언젠가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와서 어머니전을 열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f name="기호일보">{{웹 인용 |url=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888 |제목=사랑합니다, 세월의 흔적 마저 |웹사이트= |저널=기호일보 |출판사= |날짜=2016. 1. 2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2015년 [[서울영등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어머니전에는 방한 중이던 필리핀 케손주 레알시의 에디타 C. 에스카마 부시장이 다녀갔다. "매 작품이 감동적이었고 전시 작품을 보는 내내 어머니를 떠올렸다"며 "언젠가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와서 어머니전을 열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f name="기호일보">{{웹 인용 |url=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888 |제목=사랑합니다, 세월의 흔적 마저 |웹사이트= |저널=기호일보 |출판사= |날짜=2016. 1. 2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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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대전 서구(1) ||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 || 2013. 9. 5.-11. 15. | | 2 || 대전 서구(1) ||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 || 2013. 9. 5.-11.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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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인천 중구 ||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 || 2013. 9. 10.-11. 24 | | 3 || 인천 중구 ||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 || 2013. 9. 10.-11.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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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부산 수영 ||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 || 2013. 9. 24.-2014. 1. 8. | | 4 || 부산 수영 ||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 || 2013. 9. 24.-2014. 1.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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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머니전=== | ===해외 어머니전=== | ||
한국에서 시작된 어머니전의 열기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페루, 칠레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어머니전이 개최되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한국에서 시작된 어머니전의 열기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페루, 칠레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어머니전이 개최되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
{{그림|미국 뉴욕 어머니전.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 |||
2015년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가 열렸을 때는 브루클린 자치구청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전시회'라며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ref>{{웹 인용 |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901100041 |제목=일일이 풀어낼 길 없는 가족 사랑의 속뜻을 가슴에 묻은 아버지 |웹사이트= |저널=월간조선 |출판사= |날짜=2019. 1.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2017년 칠레에서는 산티아고시 라시스테르나구청 별관에서 어머니전을 개최했다. 당시 칠레 정부 종무국장 움베르토 슈페네거 등 저명 인사들도 관람했다. 슈페네거 국장은 어머니전을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태로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족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전시회"라고 호평하며 '전시회가 교회라는 따뜻한 곳에서 개최되니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ref name="여성동아">{{웹 인용 |url=https://woman.donga.com/3/all/12/1088061/1 |제목=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저널=여성동아|출판사= |날짜=2017. 10. 1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2015년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가 열렸을 때는 브루클린 자치구청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전시회'라며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ref>{{웹 인용 |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901100041 |제목=일일이 풀어낼 길 없는 가족 사랑의 속뜻을 가슴에 묻은 아버지 |웹사이트= |저널=월간조선 |출판사= |날짜=2019. 1.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2017년 칠레에서는 산티아고시 라시스테르나구청 별관에서 어머니전을 개최했다. 당시 칠레 정부 종무국장 움베르토 슈페네거 등 저명 인사들도 관람했다. 슈페네거 국장은 어머니전을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태로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족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전시회"라고 호평하며 '전시회가 교회라는 따뜻한 곳에서 개최되니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ref name="여성동아">{{웹 인용 |url=https://woman.donga.com/3/all/12/1088061/1 |제목=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저널=여성동아|출판사= |날짜=2017. 10. 1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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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팔베개》 출간=== | ===《엄마의 팔베개》 출간=== | ||
{{그림|엄마의 팔베개.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00px |타이틀=어머니전 관람객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엄마의 팔베개》}} | |||
《엄마의 팔베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어머니전 관람객 4972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의미를 조사하고, 그 중 99가지를 추려 사전 형식으로 만든 책이다. 관람객의 답변 중 가장 보편적이면서 감동적인 어머니의 의미, 어머니와 관련된 사연, 전시회 출품 작가들의 사진 등으로 구성되었다.<br> | 《엄마의 팔베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어머니전 관람객 4972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의미를 조사하고, 그 중 99가지를 추려 사전 형식으로 만든 책이다. 관람객의 답변 중 가장 보편적이면서 감동적인 어머니의 의미, 어머니와 관련된 사연, 전시회 출품 작가들의 사진 등으로 구성되었다.<br> | ||
책은 '추억', '회한', '삶'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추억' 편에는 어머니와 함께했던 아련한 추억, '회한' 편에는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회한, '삶' 편에는 어머니가 행복의 근원이었음을 상기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99가지 어머니의 의미를 모두 살피고 나면, 공란으로 남겨진 100번째 의미가 나오는데 이는 독자 스스로가 채우는 공간이다.<ref>{{웹 인용 |url=https://www.ajunews.com/view/20170404145005110 |제목=지친 일상으로부터 마음을 누이는 엄마의 팔베개 |웹사이트= |저널=아주경제 |출판사= |날짜=2017. 4. 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 책은 '추억', '회한', '삶'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추억' 편에는 어머니와 함께했던 아련한 추억, '회한' 편에는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회한, '삶' 편에는 어머니가 행복의 근원이었음을 상기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99가지 어머니의 의미를 모두 살피고 나면, 공란으로 남겨진 100번째 의미가 나오는데 이는 독자 스스로가 채우는 공간이다.<ref>{{웹 인용 |url=https://www.ajunews.com/view/20170404145005110 |제목=지친 일상으로부터 마음을 누이는 엄마의 팔베개 |웹사이트= |저널=아주경제 |출판사= |날짜=2017. 4. 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 ||
===전시 관련 언론 보도=== | ===전시 관련 언론 보도=== | ||
처음 개관한 2013년 이후, 어머니전은 국내 언론에 470여 차례 보도됐다. 언론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현대인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세상을 치유한다며 어머니전의 순기능을 호평했다. | 처음 개관한 2013년 이후, 어머니전은 국내 언론에 470여 차례 보도됐다. 언론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현대인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세상을 치유한다며 어머니전의 순기능을 호평했다. 어머니전을 가리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돌아보며 삶을 성찰하는 전시"<ref>{{웹 인용 |url=https://shindonga.donga.com/3/all/13/1298823/1 |제목=눈물로 빚어진 낱말 어·머·니 |웹사이트= |저널=신동아 |출판사= |날짜=2018. 5. 9.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라 칭하고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을 일깨운다"고도 말한다.<ref>{{인용 |url= |제목=[뉴스 투데이]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웹사이트= |저널=MBC경남 |출판사= |날짜=2014. 1. 2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br> | ||
언론은 어머니전으로 가정 내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애를 회복한 여러 사례를 보도하며 가족 사랑을 증진하는 전시라고 평가했다. 어머니전이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전시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단체관람에 나선 군인, 의경처럼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이들에게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위로의 공간이 되어 준다고 말했다.<ref name="인천일보">{{웹 인용 |url=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12055 |제목=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사진전 |웹사이트= |저널=인천일보 |출판사= |날짜=2016. 6. 1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며, 기성세대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 향수를 부르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기회가 된다고 보도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718010007070 |제목=[하나님의 교회]모든 걸 주고도 아쉬워하던 '어머니' 다시 떠오르는 은혜 |웹사이트= |저널=경인일보 |출판사= |날짜=2019. 7. 2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br> | 언론은 어머니전으로 가정 내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애를 회복한 여러 사례를 보도하며 가족 사랑을 증진하는 전시라고 평가했다. 어머니전이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전시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단체관람에 나선 군인, 의경처럼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이들에게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위로의 공간이 되어 준다고 말했다.<ref name="인천일보">{{웹 인용 |url=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12055 |제목=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사진전 |웹사이트= |저널=인천일보 |출판사= |날짜=2016. 6. 1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며, 기성세대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 향수를 부르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기회가 된다고 보도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718010007070 |제목=[하나님의 교회]모든 걸 주고도 아쉬워하던 '어머니' 다시 떠오르는 은혜 |웹사이트= |저널=경인일보 |출판사= |날짜=2019. 7. 22.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br> | ||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소통해 문화 나눔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고도 평했다.<ref name="인천일보"/><br> |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소통해 문화 나눔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고도 평했다.<ref name="인천일보"/><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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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상=== | ||
각국의 지자체 및 여러 단체는 어머니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순기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표창과 감사패를 29회 수여했다.<br> | 각국의 지자체 및 여러 단체는 어머니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순기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표창과 감사패를 29회 수여했다.<br> | ||
한국에서는 전시회를 통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한 공로로 구청,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 표창 등을 수상했다.<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 | 한국에서는 전시회를 통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한 공로로 구청,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 표창 등을 수상했다.<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ko/award/465 |제목=마산합포구청장 감사패 |웹사이트=WATV 수상내역|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ko/award/468 |제목=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국회의원 안홍준 표창장 |웹사이트=WATV 수상내역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ko/award/470 |제목=국회의원 김성찬 표창장 |웹사이트=WATV 수상내역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ko/award/469 |제목=국회의원 강기윤 표창장 |웹사이트= WATV 수상내역|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미국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에서는 어머니전을 개최한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많은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며 감동을 전해준 데 감사한다며 표창장을 수여했다.<ref name="여성동아"/><br> | ||
[[파일:뉴욕 시 브루클린 구청장 어머니전 표창장.png |섬네일 | 300px |미국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청장 표창장<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 | [[파일:뉴욕 시 브루클린 구청장 어머니전 표창장.png |섬네일 | 300px |미국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청장 표창장<ref>{{웹 인용 |url=https://watvaward.org/ko/award/798 |제목=뉴욕 브루클린 구청장 표창장 |웹사이트= WATV 수상내역|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 ||
==각주==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