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GPGP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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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GPGP 캠페인(인도 푸네)

No More GPGP는 환경오염의 주원인 중 하나인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ASEZ WAO가 시작한 프로젝트다. ASEZ WAO는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8만t을 수거하여 제2의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태평양 거대 쓰레기 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캠페인·간담회·세미나를 개최,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국제사회에 알린다.

No More GPGP 활동 목적

ASEZ WAO 공식 로고.jpg
인류를 위한 활동
(Campaigns For US)

• 코로나19 대응
Heart to Heart

지구를 위한 활동
(Campaings For EARTH)

• 기후변화 대응
Green Workplace
Mother's Forest

• 플라스틱 줄이기
No More GPGP

• 육상생태계 보호
Green Earth

• 해양생태계 보호
Blue Ocean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 성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21세기의 환경오염 문제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플라스틱 쓰레기다. 생활 전반에서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유용한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18년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육상에서 3억 300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이는 지구촌 전체 인구의 무게와 비슷한 양이다. 상당수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한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는 매년 115만에서 241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강에서 바다로 유입된다고 추정했다.[1] 플라스틱의 절반 이상이 물보다 밀도가 낮아 가라앉지 않고,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해류를 따라 떠다니다 환류 지역에 축적되어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된다. 그중 가장 큰 규모로 태평양 지역에 형성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을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 한다. GPGP의 면적은 약 160만㎢로, 미국 텍사스주의 2배, 프랑스 국토의 3배에 달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단순히 바다 위를 부유하는 것만이 아니다. 플라스틱을 먹고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은 전체의 15%에 이른다. 바닷새 90%의 내장 소화기관에 플라스틱이 존재한다. 플라스틱의 위험에 노출된 해양 생물은 600종에 달한다.[2] 그 피해는 결국 인류에게 되돌아온다. 5㎜ 이하로 잘게 쪼개진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해양 생물이 섭취할 경우 해당 생물에게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먹이사슬을 타고 인간에게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세계자연기금(WWF)은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신용카드 1장 분량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3]
ASEZ WAO는 전 세계 플라스틱 줄이기를 목표로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175개국 회원들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플라스틱 쓰레기 8만t을 수거해 더 이상 GPGP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No More GPGP)하고, 국제사회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젝트 소개

ASEZ WAO는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 폐기에 대한 다각적이며 입체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세부 활동을 2020년 1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UN이 지정한 SDGs의 14번 목표인 '해양생태계 보호'와도 그 흐름을 같이한다. SDGs 14번의 첫 번째 세부목표는 2025년까지 해양 쓰레기와 영양염류 오염을 포함, 육지기반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이다.
No More GPGP의 세부 활동은 아래와 같다.

  • 플라스틱 생산 감소
몽골 바얀주르흐에서 실시한 No More GPGP 세미나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ASEZ WAO 회원들은 소속 직장이나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No More GPGP 간담회를 실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활동을 펼친다. 기업과 정부의 관심을 높이고 플라스틱 오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아 해당 지역에서 No More GPGP 캠페인을 전개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 플라스틱 소비 감소
나미비아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린 ASEZ WAO 회원들

소비 패턴이 변해야 생산 방식이 변할 수 있다. 이에 ASEZ WAO는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주목하고, No More GPGP 홍보 캠페인과 세미나,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과 대체품 활용방안을 알린다. 나미비아에서는 지역 라디오에 출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4][5]

  • 플라스틱 폐기 감소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ASEZ WAO 회원들(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ASEZ WAO는 폐기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이기 위해 육상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한다. 수거한 쓰레기를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분리하고, 플라스틱은 분리배출 되도록 라벨과 뚜껑 등을 제거해 재활용 업체에 인계한다.[6]

활동 현황

미국 시러큐스에서 열린 No More GPGP 포럼

No More GPGP 프로젝트는 한국과 전 세계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ASEZ WAO 한국 회원들이 해외문화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날아가 플라스틱 쓰레기의 폐해를 적극 알리며 민간 환경운동가 역할에 앞장섰다.[7] 태국으로 간 한국 회원들은 방콕 왕통랑 구청에서 No More GPGP 간담회를 진행, 일회용 플라스틱 감소 목표와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부구청장은 ASEZ WAO와 MOU를 체결하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행사에 회원들을 초청했다. 인도에서는 No More GPGP 캠페인 및 플라스틱 수거 작업을 곳곳에서 펼쳐 푸네 시청 감사장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로건빌, 오거스타의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과 No More GPGP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개최된 No More GPGP 포럼에는 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관련 법률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으며, 한국과 현지 회원들이 UN 본부를 찾아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8][9][10][11]
코로나19 이후 더욱 급증한 플라스틱 생산·소비량[12]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No More GPGP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3] 한국 회원들은 서울 수락산·안산 호수공원·고양 가좌천·대구 동성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했다. 지역 관공서들은 쓰레기봉투 등 필요한 정보와 물품을 지원하며 No More GPGP 활동을 반겼다.[14][15] 2021년 10월 현재까지 33개국에서 3만 6948명이 참여해 쓰레기 140t을 수거했다.

같이 보기

각주

  1. River plastic emissions to the world's oceans. 《Nature Communications》. 2017. 6. 7. 
  2. Single-use plastics: A roadmap for sustainability. 《UNEP》. 
  3. "1인당 섭취 미세플라스틱, 매주 신용카드 1장 분량". 《연합뉴스》. 2019. 6. 12. 
  4. 몽골 ASEZ WAO, 바얀주르흐에서 환경 세미나 및 거리정화. 《ASEZ WAO 홈페이지》. 
  5. 나미비아 ASEZ WAO, 방송에서 'No More GPGP' 캠페인 소개. 《ASEZ WAO 홈페이지》. 
  6.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 "플라스틱 사용 줄여 지구를 살려요". 《중앙일보》. 2020. 12. 23. 
  7.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직장인들이 플라스틱 감축 앞장. 《시사뉴스》. 2019. 8. 9. 
  8. 태국 ASEZ WAO, 방콕에서 간담회 개최. 《ASEZ WAO 홈페이지》. 
  9. 깨끗한 인도, 환경문제 없는 지구를 위하여. 《ASEZ WAO 홈페이지》. 
  10. 미국 애틀랜타에서도 "No More GPGP"!. 《ASEZ WAO 홈페이지》. 
  11. ASEZ WAO Syracuse chapter pushes to say 'goodbye to plastic' at environmental forum. 《Nexstar Media》. 2020. 1. 12. 
  12. 생산부터 폐기까지 '온실가스 배출 주범'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9%에 그쳐. 《서울신문》. 2021. 10. 25. 
  13.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정기 봉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14. ASEZ WAO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오염 함께 막아요" 'No More GPGP' 프로젝트로 국내외 60여 곳 정화활동. 《경기도민일보》. 2021. 6. 21. 
  15. ASEZ WAO, 대구 지역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로 탄소 중립 기여. 《경북신문》.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