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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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Philem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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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 몬, Phm |
구분 | 신약 |
분류 | 옥중서신 |
장수 | 1장 |
기록 관련 | |
기록자 | 바울 |
기록 연대(추정) | 61–63년경 |
기록 장소 | 로마로 추정 |
빌레몬서(Philemon)는 신약성경의 18번째 책이다. 기록자는 사도 바울로, 골로새 지역 교인 빌레몬에게 보낸 서신이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와 함께 옥중서신으로 분류되며 이 중 유일하게 개인에게 보낸 편지다. 바울서신 중 분량이 가장 적다.
기록자 및 작성 배경
사도 바울은 61–63년경 로마 감옥에서 빌레몬서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울은 감옥에 있을 때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만나 복음을 전했다.[1] 오네시모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바울의 조력자가 되었다.[2][3] 당시 노예의 생사여탈은 주인에게 달려 있었다. 이에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돌려보내며 그를 선처하고 형제로 맞아 달라는 서신을 첨부했다.
수신인 빌레몬
빌레몬서의 수신인은 빌레몬이다.[4] 빌레몬은 골로새에서 압비아, 아킵보와 함께 복음에 힘쓰던 동역자였다.[5] 노예를 둘 만큼 부유했으며 자신의 집을 예배 장소로 제공할 만큼 믿음이 굳센 자였다. 바울 역시 그리스도와 성도를 향한 그의 믿음과 사랑을 인정했다.[6][7]
빌레몬서의 내용 구성
장 | 절 | 내용 |
1장 | 1-7 | 빌레몬의 믿음과 사랑을 칭찬함 |
8-22 | 오네시모의 영접을 당부함 | |
23-25 | 빌레몬을 축복함 |
바울은 노예 오네시모를 그의 주인이었던 빌레몬에게 돌려보내기로 결심했다.[3] 빌레몬에게 자신을 맞이하듯 그를 사랑으로 맞아 달라고 부탁하고 혹 그가 잘못하거나 빚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다 갚겠다며 용서를 구했다.[8]
각주
- ↑ 빌레몬서 1:9-10.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 ↑ 골로새서 4: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 ↑ 3.0 3.1 빌레몬서 1:11-12.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 ↑ 빌레몬. 《라이프성경사전》. 생명의말씀사.
'사랑받는 자'란 뜻.
- ↑ 빌레몬서 1:1-2.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 ↑ 빌레몬서 1:4-7.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 ↑ 빌레몬서 1:20-21.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 ↑ 빌레몬서 1:17-19.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