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 골로새서 Colossians | |
|---|---|
| 약자 | 골, Col |
| 구분 | 신약 |
| 분류 | 옥중서신 |
| 장수 | 4장 |
| 기록 관련 | |
| 기록자 | 바울 |
| 기록 연대(추정) | 63년경 |
| 기록 장소 | 로마 |
골로새서(Colossians)는 신약성경의 12번째 책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일부 성도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골로새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일깨우기 위해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기록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와 함께 옥중서신으로 분류된다.
골로새서 기록자
본서의 기록자인 바울은[1] 소아시아의 길리기아 지방 중심도시 다소(현재 터키 메르신주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다.[2] 베냐민 지파인 그는 로마 시민권자였으며, 율법에 조예가 깊었던 바리새인이었다.[3][4] 유대교를 열심히 믿은 바울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핍박했다.[5][6][7] 성도들을 잔멸하고자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교회로 개종했다.[8][9] 이후 로마와 지중해 연안을 수차례 다니며 전도의 생애를 살았다.
작성 배경
골로새는 고대 소아시아 브루기아 지역에 위치해 있던 상업 도시다. 이곳에 복음을 처음 전한 사람은 에바브라로 추정된다.[10]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3세가 유대인 2000명을 이곳에 이주시켰다. 이후 골로새는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강한 도시가 되었고, 골로새 교회에도 유대인들이 입교했다. 그런데 교회에 들어온 몇몇 유대인들이 잘못된 교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에바브라가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찾아가 교회의 사정을 전하자,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써서 두기고 편으로 보냈다.
골로새서의 내용 구성
| 장 | 내용 |
| 1장 | 창조주이자 비밀이신 그리스도 |
| 2장 | 이단 사설에 대한 경계 |
| 3장 | 그리스도인의 변화된 삶 |
| 4장 | 동역자 소개, 끝 인사 |
골로새 교회에 세상의 철학과 구약 율법의 영향을 받거나 천사를 숭배해야 한다는 등의 그릇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있었다. 바울은 예수님이 육체로 오셔서 십자가에 희생하심으로 율법을 완성하시고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기에 오직 예수님을 경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성도로서 하늘을 사모하며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적었다.
각주
- ↑ 골로새서 1:1-2.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 ↑ 사도행전 22: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 ↑ 빌립보서 3:5-6.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 ↑ 사도행전 22:27-28.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 ↑ 사도행전 26:9-10.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 ↑ 갈라디아서 1:13-14.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 ↑ 고린도전서 15: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 ↑ 사도행전 26:12-18.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 ↑ 사도행전 9: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 ↑ 골로새서 1:4-8.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