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ians)는 신약성경의 14번째 책이다.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로, 예수 강림에 대한 성도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작성되었다. 바울서신으로 분류된다.
데살로니가후서 2Thessalonians | |
---|---|
약자 | 살후, 2Th |
구분 | 신약 |
분류 | 바울서신 |
장수 | 3장 |
기록 관련 | |
기록자 | 바울 |
기록 연대(추정) | 52년경 |
기록 장소 | 고린도 |
데살로니가후서 기록자 및 기록 시기
데살로니가후서의 기록자는 사도 바울이다.[1] 성경 학자들은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첫 번째 편지(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내고 수개월 후에 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본다. 바울의 고린도 사역 말기인 52년경에 기록되었다고 추정한다.
작성 배경
바울은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교회에 성도들을 격려하는 편지(데살로니가전서)를 보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그리스도는 생각지 않은 날 갑자기 강림하신다'[2]는 편지 내용을 보고 '그리스도가 곧 강림하신다'는 의미로 오해해 여러 문제가 생겼다. 몇몇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강림이 임박했다는 핑계로 일을 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말을 퍼뜨리며 무책임하게 생활했다.[3][4]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그리스도의 강림에 대한 올바른 교훈을 첫 번째 편지보다 엄중하게 기록하여 두 번째 편지로 보냈다.
데살로니가후서의 내용 구성
장 | 내용 |
1장 | 그리스도의 강림과 심판 |
2장 | 그리스도 강림의 징조 |
3장 | 바람직한 성도의 생활 |
바울은 누군가 혼란을 틈타 거짓된 가르침으로 미혹하려 해도 진리 안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강림을 핑계로 생계를 위한 일조차 하지 않는 일부 성도들을 질책하며, 성도는 어느 때라도 착실히 일하고 선을 행해야 한다고 일렀다.
같이 보기
각주
- ↑ 데살로니가후서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 ↑ 데살로니가전서 5:1–3.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 ↑ 데살로니가후서 2: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 ↑ 데살로니가후서 3: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