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하나님의 교회
페루 리마 하나님의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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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교회 |
목적 | 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
위치 | 페루 리마군 |
소속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웹사이트 | watv.org |
유튜브채널 |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
페루 리마 하나님의 교회는 수도 리마에 세워진 교회다. 1998년 6월 설립되어 2006년 1월 새 성전으로 확장 이전했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페루 리마교회다.
개관
- 건립: 2006년 1월 1일
- 규모: 지상 3층, 연면적 1914㎡
- 시설: 대예배실, 소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외
- 위치: 페루 리마군(Provincia de Lima)
특색
페루 리마 하나님의 교회는 해외선교가 시작된 이듬해인 1998년 설립된, 남아메리카의 첫 하나님의 교회다. 이곳 성도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게 세운 후 국내는 물론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이웃 국가에 새 언약 진리를 전하며 남아메리카 복음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1] 현재 페루에는 주요 도시마다 교회가 세워진 것은 물론, 안데스산맥의 산간 지역 산타테레사 등지에도 성도들이 있다.[2][3]
리마 하나님의 교회는 오랜 시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에 국회 부의장, 리마 푸엔테피에드라구청장 등 각계각층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상을 수여했다.
긴급구호
리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웃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함께 가슴 아파하며 헌신적으로 돕는다. 2017년 초, 엘니뇨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130만여 명의 수재민이 생겨나고 811개 도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성도들은 폭우가 그친 후 곧바로 우아르메이, 친차, 피우라, 트루히요 등 피해 지역을 다니며 건물과 거리를 뒤덮은 토사를 제거하고, 식수와 의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우아르메이시청 등 관공서에서는 성도들의 식사를 제공하며 복구활동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4][5] 복구작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성도들이 홍수로 지저분해진 아구아둘세 해변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엘니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6]
2007년 8월 리마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도시 곳곳이 타격을 입었을 때는 우앙카요 하나님의 교회 등 여러 지역교회 성도들과 함께 복구작업이 더딘 탐보데모라로 달려갔다. 성도들은 거처를 잃은 주민들이 지낼 목조주택 10채를 짓고, 의료봉사와 이·미용봉사를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도밍고 파르팡 곤살레스 탐보데모라구청장은 "여러분처럼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들을 만난 것이 진정 행운이다"며 교회에 고마움을 표했다.[7]
이 외에도 성도들은 포셋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자선연주회에 적극 동참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정기적으로 헌혈릴레이를 전개하며 혈액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8]
환경보호
성도들은 도심 거리, 공원, 해변 등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하며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꾼다. 지역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쓰레기를 줍는 성도들에게 얼음물을 건네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9] 2014년 6월에는 성도들이 라엔세나다 지역에 나무를 심어 환경보호에 앞장설 뿐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지역 청년 성도들도 휴일을 이용해 거리정화,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10] ASEZ 회원들은 2018년 10월 포셋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된 국제포럼에 참석해 환경보호를 비롯한 SDGs 실현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과 페루 환경부·법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찰청 보안국장, 기업체 임직원, 대학 총장·교수, 의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은 영상 축전을 통해 "빈곤을 종식시키고 인류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모두가 연합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11][12]
복지증진
리마 하나님의 교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양로원·고아원을 방문하거나 마을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청해 율동,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즐거움을 선물한다. 2012년 말, 이 교회에서 열린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펠리페 로스올리보스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니 어머니의 사랑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며 성도들의 수고를 치하했다.[13]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하며 Heart to Heart 프로젝트를 펼쳤다. 정성껏 쓴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려진 응원키트를 선물받은 카예타노 에레디아 국립병원 의료진은 청년들의 격려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답했다.[14]
또한 성도들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건물을 깨끗하게 페인트칠하고,[15] 소외계층의 가옥을 수리하는 등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상 내역
이웃과 사회의 어려움 해소를 돕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리마 하나님의 교회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받았다. 국회 부의장은 성도들의 봉사가 타 종교와 단체에 본이 된다고 평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16] 탐보데모라구청장과 리마 푸엔테피에드라구청장도 리마 하나님의 교회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높이 사며 감사패와 감사장을 보냈다.[17][18]
이 외에도 성도들의 혈액 기부로 큰 도움을 받은 푸에르토말도나도 산타로사 병원장 감사장 등[19] 정부와 유수 기관의 상이 답지하고 있다.
같이 보기
- 남아메리카 하나님의 교회
- 페루 포셋 하나님의 교회
- 페루 리마 라몰리나 하나님의 교회
- 페루 리마 산마르틴데포레스 하나님의 교회
- 페루 리마 산후안데루리간초 하나님의 교회
- 페루 리마 산후안데미라플로레스 하나님의 교회
- 페루 리마 푸엔테피에드라 하나님의 교회
참조
- Iglesia de Dios Sociedad Misionera Mundial Perú.
- 페루 리마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각주
- ↑ 기도와 순종, 인내로 천국을 침노하는 사람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VÍDEO DE PRESENTACIÓN,” Iglesia de Dios Sociedad Misionera Mundial Perú
- ↑ 2018 정기총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페루 '연안 엘니뇨' 수해복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페루 수해복구 봉사활동] 수해가 휩쓸고 간 자리에 희망을 세우다. 《WATV 미디어 캐스트》.
- ↑ [페루 아구아둘세 해변정화활동] 엘니뇨 기후변화 위기를 환경정화로 극복해요. 《WATV 미디어 캐스트》.
- ↑ "지진으로 무너진 마음에 희망을 세워드립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Minsa y la Iglesia de Dios Sociedad Misionera Mundial realizan campaña de donación de sangre,” Generaccion, Mar. 15. 2012.
- ↑ 2010 유월절맞이 전 세계 거리정화운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온 세상이 '어머니의 거리'가 된다면 사랑과 희망 넘칠 것". 《아주경제》. 2017. 12. 5.
- ↑ 유엔 SDGs 이행을 위한 2018 ASEZ 국제포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바른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여성동아》. 2018. 11. 29.
- ↑ "할머니 할아버지, 언제나 행복하세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정기 봉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국회 부의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탐보데모라구청장 감사패. 《WATV 수상내역》.
- ↑ 리마 푸엔테피에드라구청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푸에르토말도나도 산타로사 병원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