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는 신약성경의 13번째 책으로,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다.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 박해 속에서도 굳건한 성도들의 믿음을 칭찬하고, 예수 강림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르쳤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서신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1Thessalonia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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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 살전, 1Th |
구분 | 신약 |
분류 | 바울서신 |
장수 | 5장 |
기록 관련 | |
기록자 | 바울 |
기록 연대(추정) | 51년경 |
기록 장소 | 고린도 |
기록자 및 기록 시기
데살로니가전서의 기록자는 사도 바울이다.[1] 데살로니가는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지 중 하나였다. 성경 학자들은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고린도에 머물렀던 51년경에 본서가 기록되었다고 추정한다.
작성 배경
데살로니가(Thessalonica)는 마게도냐(마케도니아)에서 번창하던 항구도시였다.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때 이곳에서 그리스도를 전했고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대다수의 성도가 이방인으로, 신앙적으로 무지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할 새도 없이 바울 일행은 유대인들의 극심한 방해로 3주 만에 급히 데살로니가를 떠나야 했다.[2] 베뢰아와 아덴을 거쳐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사정이 궁금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냈다. 돌아온 디모데는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울은 기뻐하며 격려와 믿음의 교훈을 담아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내용 구성
장 | 내용 |
1–3장 | 바울의 칭찬 |
4–5장 | 거룩한 생활에 대한 교훈과 예수 강림에 대한 가르침 |
바울은, 여러 환난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킨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된다고 칭찬했다. 한편 성도들은 아직 그리스도의 강림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었다. 이에 바울은 예수님의 강림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그리스도를 영접할 소망으로 항상 행실을 거룩하게 하고 형제 사랑을 실천하여 깨어 있으라고 일렀다.
같이 보기
각주
- ↑ 데살로니가전서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 사도행전 17:1–15.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