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캄팔라 하나님의 교회
우간다 캄팔라 하나님의 교회는 수도인 캄팔라에 세워진 교회다. 2017년 11월 설립됐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우간다 캄팔라교회다.
우간다 캄팔라 하나님의 교회 | |
|---|---|
| 유형 | 교회 |
| 목적 | 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
| 위치 | 우간다 캄팔라지구 나카와구 |
| 소속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 웹사이트 | watv.org |
| 유튜브채널 |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
개관
- 설립: 2017년 11월 1일
- 위치: 우간다 캄팔라지구 나카와구
- 활동: 환경정화, 이웃돕기, 헌혈릴레이 등
특색
아프리카 중부 내륙국 우간다는 적도가 지나는 지역이지만 국토 대부분이 1000m 이상 고원에 위치해 날씨가 연중 온화한 편이다. 남부에 케냐·탄자니아와 국경을 맞대는 지역에는 아프리카 최대 호수 빅토리아호가 있고, 빅토리아호 북쪽 끝에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가 위치한다.
하나님의 교회와 우간다의 인연은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하나님의 교회 오라 서포터즈가 우간다 선수들의 환영·환송뿐 아니라 응원까지 도맡으며 힘을 북돋았고, 이에 선수단이 서포터즈 추진본부단을 찾아와 감사를 표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다.[1]
우간다와 하나님의 교회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지역 성도들이 이 나라에 복음을 전하면서부터다. 현지에 엘로힘 하나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점차 늘어 2017년 캄팔라에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됐고, 이후로도 미국, 한국 등지의 성도들이 단기선교를 지원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2]
캄팔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교회 설립 전부터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키와툴레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쾌적하게 가꿨다. 혈액 수급이 시급한 환자들을 돕고자 국립혈액원에서 진행한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캄팔라 중앙구청 관계자가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들은 청년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로 캄보고대학교, 캄팔라시 광장 등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며 또래 청년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성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생계가 어려워진 이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하는 등[3]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같이 보기
각주
- ↑ “활동사진”, 《WATV 세계와 함께》
- ↑ “70억 인류 전도, '우분투' 정신으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코로나19 극복 위한 물품기증·봉사 릴레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