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
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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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교회 |
목적 | 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
위치 | 네팔 카트만두 |
소속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웹사이트 | watv.org |
유튜브채널 |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
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는 1999년 10월 설립되어 2003년 1월 새 성전으로 확장 이전했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네팔 카트만두교회다.
개관
- 건립: 2003년 1월 1일
- 규모: 지상 2층, 연면적 807㎡
- 시설: 대예배실, 소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외
- 위치: 네팔 카트만두
특색
하나님의 교회가 해외선교의 물꼬를 튼 지 2년 만인 1999년, 힌두교 국가로 알려진 네팔에 세워진 이 교회는 20년 넘게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성도들은 성경을 통해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새 언약 절기를 소중히 지켜 나간다. 순수한 믿음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성도들은 카트만두를 비롯해 제2의 도시 포카라, 히말라야 오지 마을 세르퉁 등 네팔 전역에 진리를 전해 빠른 교회 성장을 이끌어냈다.[1] 네팔 지역교회 성도의 99% 이상이 현지인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토대로 국가 발전과 화합에 필요한 다각적인 봉사를 펼치며 이웃과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2]
긴급구호
2015년 4월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카트만두 시내 건물 75%가 손상되고 9000여 명이 사망했다.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모두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곧바로 구호 현장에 뛰어들었다.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봉사에 힘쓰는 한편, 질병 예방을 위한 환경정화를 꾸준히 전개했다. 7월에는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무너진 학교 2곳을 재건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2][3][4]
대한민국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총회는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물품은 카트만두는 물론 지진으로 교통이 두절된 히말라야 고산 마을 세르퉁 등에도 헬기로 14차례 전달돼 1000여 가구 주민들을 구호할 수 있었다.[5] 미국 CO 덴버 하나님의 교회는 자선연주회를 통해 모은 5000달러를 기부하는 등[6]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네팔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에 주미 네팔 대사,[7] 난디학생복지기금원장[8]이 교회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히실라 야미 전 문화관광민간항공부 장관, 카드가 바하두르 비슈워카르마 전 문화관광민간항공부 및 여성아동사회복지부 장관 등이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2]
한편, 2017년 이타하리 가이리 마을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지역 성도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작업을 도왔다.
환경보호
현재 심각한 기후변화로 카트만두를 둘러싼 히말라야산맥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9] 거기에 카트만두의 대기오염은 갈수록 심해져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10]
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환경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자가 많은 공원과 버스 차고지, 학교 인근 등에서 꾸준히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했다.[11][12] 2016년 7월에는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지구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카트만두시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청 앞 1㎞를 '제1호 Mother's Street(어머니의 거리)'로 지정하며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루드라 싱 타망 당시 카트만두시장은 "이것이 그린 카트만두의 시작"이라며 청년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듬해 12월에는 미나르 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학교 앞에서 거리정화를 실행하는 등 ASEZ 회원들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곳곳에 'Mother's Street'를 지정해 꾸준히 정화하며 네팔을 깨끗하게 가꾸고 있다.[13]
2015년 7월에는 트리부반 대학교와 환경보호활동 이행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활동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ASEZ는 환경세미나 개최 등 캠퍼스 내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13][14]
이웃사랑 실천
네팔 카트만두권 하나님의 교회는 정기적인 헌혈릴레이로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다. 가간 쿠마르 타파 전 보건부 장관은 헌혈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성도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 같은 활동으로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15] 네팔적십자사는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을 준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카트만두권 하나님의 교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응원하며 2020년 네팔 동부 테라툼 아트라이 지역의 슈리자나타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교복을 제공했다.[16] 카트만두권 지역 ASEZ는 소음 공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2017년 카트만두시청 인근 도로 3㎞를 행진하며 경적 금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슈워르 라지 포우델 카트만두시장의 격려와 교통경찰들의 지원을 받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7]
카트만두뿐 아니라 네팔 전역의 성도들은 전국 각지에서 시의적절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이어간다. 아이들이 마음껏 학교에 다니고 공부하길 바라며 박타푸르에서는 슈리아샤푸리 초등학교에 가방·의류·학용품 등을 선물했고, 이타하리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하도록 통학버스 비용을 지원했다. 2016년 타라케슈워르에서는 홍수로 교량이 무너지자,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다리 재건을 도우며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관련 영상
- Mother's School(어머니의 학교)
- Mother's Street(어머니의 거리)
- 세르퉁 마을 가로등 설치
참조
- 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각주
- ↑ 네 가지 색깔 방석의 비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2.0 2.1 2.2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폐허 위에 꽃핀 '노란 희망'. 《이코노미스트》. 2015. 5. 11.
- ↑ 네팔 슈리 바와니 초중등학교 교사(校舍) 준공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네팔 슈리 초등학교 교사 준공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경기주간신문》. 2015. 6. 13.
- ↑ 네팔 지진 피해민돕기 자선공연. 《WATV MEDIA CAST》.
- ↑ 주미 네팔 대사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난디학생복지기금원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조선일보》. 2015. 1. 19.
- ↑ 네팔, 심각한 대기오염에 4일간 휴교령 첫 발동. 《연합뉴스》. 2021. 3. 30.
- ↑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 전 세계 자원봉사활동-해외편. 《WATV MEDIA CAST》.
- ↑ 네팔 카트만두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13.0 13.1 네팔 어머니의 거리. 《WATV MEDIA CAST》.
- ↑ 환경보호활동 이행협약(IA) [네팔 국립트리부반대학교]. 《ASEZ 홈페이지》.
- ↑ 세계에 전하는 어머니의 사랑. 《WATV MEDIA CAST》.
- ↑ 스리전타 초등학교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네팔 카트만두 아세즈, '경적 금지' 캠페인 실시. 《ASEZ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