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하나님의 교회
그리스 아테네 하나님의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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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교회 |
목적 | 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
위치 | 그리스 아티키주 아테네시 |
소속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웹사이트 | watv.org |
유튜브채널 |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
그리스 아테네 하나님의 교회는 아티키주 아테네시에 세워진 교회다. 2007년 7월에 설립됐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그리스 아테네교회다.
개관
- 건립: 2007년 7월 1일
- 위치: 그리스 아티키주 아테네시
- 활동: 환경정화 등
특색
그리스는 남유럽 발칸반도 남단의 대륙과 주변 섬들로 이루어진 국가다. 역사적으로 '헬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식 명칭도 헬레닉 공화국(Hellenic Republic)이다. 그리스는 세계의 정치와 문화, 사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최초 올림픽 개최지이며, 고대 민주주의의 발상지이자 헬레니즘 문화를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그리스는 신약성경과도 연관이 깊은 나라다. 신약성경에서 사용한 헬라어가 그리스의 언어이며, 사도행전의 기록자 누가는 그리스 여러 도시에서 복음을 전한 사도들의 행적을 여러 차례 기술했다. 2, 3차 전도여행을 통해 그리스에 체류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코린토스)에서 장막 짓는 일을 하며 복음을 전했다.[2] 빌립보(필리피)에서는 자주 장사 루디아가 마음을 열고 말씀을 청종했으며,[3] 신사 같은 베뢰아 사람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4] '알지 못하는 신'에게 경배하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나아온 아덴(아테네) 사람들의 역사[1]도 성경에 등장한다.
그리스 아테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초대교회 사도들의 복음 전파 무대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사도들의 행적을 따라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복음을 전파한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배우고자 하나님의 교회로 나오고 있다.
아테네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손꼽히는 만큼 고대 유적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해발 150m 높이에 위치한 고대 도시 '아크로폴리스', 선사시대부터 로마제국시대까지 1만 1000여 점의 방대한 유물이 전시된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고대 광장이자 시민들의 교류 장소로 정치·경제·문회의 중심지였던 '아고라' 등이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성도들은 고대 문명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아테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중심가인 암펠로키피에서 꾸준히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해 온 성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그라푸 거리를 정화했다. 이 지역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회원들은 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안대학교에서 캠퍼스 정화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일에 마음을 모은다.
이 같은 활동은 아버지 하나님의 희생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한다. 2019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테네교회 선교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을 관람했다. 그는 "전쟁 통에도 병든 자녀를 어떻게든 살리려 했던 아버지의 눈물겨운 노력과 희생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아버지의 사랑이 있다면 목회자로서 어떤 환경에서든 사명을 거뜬히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는 각오를 전했다.[5]
제57차 해외성도 방문단에 참여한 요안니스 성도는 "한국에서 들른 하나님의 교회들은 하나같이 밝고 깨끗했다. 한국 식구들도 그처럼 환한 모습으로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예배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과 함께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 주신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더욱 큰 천국 소망을 갖게 됐고 더욱 깊은 어머니 사랑을 느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6]
참조
- Εκκλησία του Θεού Παγκόσμια Ιεραποστολική Κοινωνία Ελλάδα.
- 그리스 아테네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같이 보기
각주
- ↑ 1.0 1.1 사도행전 17:16-34.
바울이 아덴[아테네]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 ↑ 사도행전 18:1-3.
이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 ↑ 사도행전 16:12-15.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 ↑ 사도행전 17:10-12.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 ↑ "묵묵한 아버지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살피고 보듬겠습니다.", 《엘로히스트》, 2019. 5월호
- ↑ "제57차 해외성도 방문단 인터뷰", 《엘로히스트》, 2012.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