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요한 (세례 요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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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 생애 ==
=== 출생 ===
=== 출생 ===
[[파일:Bartolome murillo-san juan.jpg |섬네일 | 250px |어린 시절의 침례 요한. Bartolomé Esteban Murillo 作, 1670년경.]]
[[파일:Bartolome murillo-san juan.jpg |섬네일 | 250px |어린 시절의 침례 요한. Bartolomé Esteban Murillo 作, 1670년경]]
침례 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법도를 흠 없이 행하는 의인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6 |인용문=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ref> 두 사람은 나이가 많도록 아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사가랴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다. 천사는 그에게 아들의 출생을 예고하며, 이름을 '요한'이라 할 것과 장차 [[엘리야의 사명]]에 따라 [[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육체로 오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을 전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5-17 |인용문=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ref> 사가랴는 자신과 아내의 나이가 많았기에 천사의 말을 믿지 못했다. 그로 인해 요한이 태어나기 전까지 입이 닫혀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20 |인용문=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ref><br/>
침례 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법도를 흠 없이 행하는 의인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6 |인용문=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ref> 두 사람은 나이가 많도록 아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사가랴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다. 천사는 그에게 아들의 출생을 예고하며, 이름을 '요한'이라 할 것과 장차 [[엘리야의 사명]]에 따라 [[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육체로 오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을 전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5-17 |인용문=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ref> 사가랴는 자신과 아내의 나이가 많았기에 천사의 말을 믿지 못했다. 그로 인해 요한이 태어나기 전까지 입이 닫혀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20 |인용문=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ref><br/>
천사의 기별대로 엘리사벳은 임신하여 아기를 출산했다. 이웃과 친척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사가랴로 하려 했으나 엘리사벳이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할 것이라 말했다. 친척들이 의아해하며 아기의 부친 사가랴에게 다시 묻자, 사가랴는 서판에 '그 이름은 요한'이라고 적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COG&book=luk&chap=1&sec=59&range=all&keyword1=#focus |제목=누가복음 1:59-63 |저널=공동번역 |인용문=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ref> 그러자 즉시 사가랴의 입이 풀려 말을 하고 하나님을 찬송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64 |인용문=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ref>
천사의 기별대로 엘리사벳은 임신하여 아기를 출산했다. 이웃과 친척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사가랴로 하려 했으나 엘리사벳이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할 것이라 말했다. 친척들이 의아해하며 아기의 부친 사가랴에게 다시 묻자, 사가랴는 서판에 '그 이름은 요한'이라고 적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COG&book=luk&chap=1&sec=59&range=all&keyword1=#focus |제목=누가복음 1:59-63 |저널=공동번역 |인용문=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ref> 그러자 즉시 사가랴의 입이 풀려 말을 하고 하나님을 찬송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64 |인용문=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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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내용=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1-8]}}
{{인용문5|내용=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1-8]}}
*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파일:Our day in the light of prophecy and providence (1921) (14590836189).jpg |섬네일 | 250px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는 예수 그리스도.]]
[[파일:Our day in the light of prophecy and providence (1921) (14590836189).jpg |섬네일 | 250px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위해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서 [[요단강]]으로 나아왔다.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 즉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침례 주는 것을 사양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침례를 행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ible.com/ko/bible/86/MAT.3.KLB |제목=마태복음 3:13-15 |저널=현대인의성경 |인용문=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께 "주님, 제가 도리어 주님께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제게 오시다니요!" 하며 사양하였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금은 내 말대로 하여라.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제서야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침례]를 주었다.}}</ref> 요한은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 때 [[성령]]이 그의 위에 강림하는 것을 보았고, 하늘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6-17 |인용문=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2-34 |인용문=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ref> 당시 요한은 사람들이 장차 오실 메시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백성의 추앙을 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5 |저널= |인용문=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ref> 그러나 요한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1-12 |인용문=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7-8 |인용문=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6-17 |인용문=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
예수님은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위해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서 [[요단강]]으로 나아왔다.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 즉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침례 주는 것을 사양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침례를 행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ible.com/ko/bible/86/MAT.3.KLB |제목=마태복음 3:13-15 |저널=현대인의성경 |인용문=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께 "주님, 제가 도리어 주님께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제게 오시다니요!" 하며 사양하였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금은 내 말대로 하여라.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제서야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침례]를 주었다.}}</ref> 요한은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 때 [[성령]]이 그의 위에 강림하는 것을 보았고, 하늘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6-17 |인용문=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2-34 |인용문=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ref> 당시 요한은 사람들이 장차 오실 메시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백성의 추앙을 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5 |저널= |인용문=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ref> 그러나 요한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1-12 |인용문=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7-8 |인용문=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6-17 |인용문=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
{{인용문5 |내용=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요한복음 1:29-34]}}
{{인용문5 |내용=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요한복음 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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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의 사명과 침례 요한 ==
== 엘리야의 사명과 침례 요한 ==
[[파일:Cornelis van Haarlem - The Preaching of Saint John the Baptist, 1602.jpg |섬네일 | px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증거하는 침례 요한. Cornelis van Haarlem 作, 1602.]]
[[파일:Cornelis van Haarlem - The Preaching of Saint John the Baptist, 1602.jpg |섬네일 | px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증거하는 침례 요한. Cornelis van Haarlem 作, 1602]]
=== 메시아 증거 ===
=== 메시아 증거 ===
[[구약성경]]은 장차 출현하는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선지자가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3장 |제목=말라기 3:1 |인용문=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40장 |제목=이사야 40:3, 9 |인용문=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ref> 신약성경은 침례 요한이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시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등장한 선지자라고 설명한다.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3장 말라기 3장 1절]에 메시아가 등장하기 전, "내 사자[엘리야]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기록한 것은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전, 침례 요한이 백성들에게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을 가리킨다. <br/>
[[구약성경]]은 장차 출현하는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선지자가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3장 |제목=말라기 3:1 |인용문=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40장 |제목=이사야 40:3, 9 |인용문=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ref> 신약성경은 침례 요한이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시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등장한 선지자라고 설명한다.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3장 말라기 3장 1절]에 메시아가 등장하기 전, "내 사자[엘리야]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기록한 것은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전, 침례 요한이 백성들에게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것을 가리킨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