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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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작가 미상의 그림. 성경 이사야서에는 아기로 탄생하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성육신, 成肉身, the Incarnation)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다.[1] 2000년 전 초대교회 신앙의 대상이자, 이 시대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2]에 해당하는 기독교인들이 믿고 있는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다.[3][4] 초대교회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신앙했던 이유는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 예언을 성취한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성경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가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오실 것도 예언한다.[5] 하나님의 교회가 신앙하는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에 대한 예언도 초림 때와 같이 성경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기독교(基督敎, Christianity, 그리스도교)는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종교다. '기독(基督)'이란 '기름부음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의 헬라어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6]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다.[7][8] 성경에는 구원자인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다는 예언이 다수 기록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다. 기원전 700년경 기록된 이사야서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한 아기' 즉 사람으로 탄생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9][10] 이 예언을 성취한 분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중심인 예수님이다.

하나님의 권능과 성육신

육체로 오신 하나님에 대한 거부감은 대체로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당연히 피조물인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가르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얼마든지 사람으로 임재할 수 있다.[11] 신구약 성경에는 하나님이 사람 되어 등장한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구약시대, 여호와 하나님은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 앞에 행인으로 나타나 음식을 드셨으며 신약시대,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아기로 탄생하셨다. 하나님은 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육체로도 나타날 수 있다.[12]

네덜란드 화가 파울루스 포터(Paulus Potter)가 아브라함 앞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묘사한 그림(1642).


  • 아브라함 앞에 행인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 창세기 18:1-2


  •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신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마태복음 1:18-21


육체로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6세기경 완성된 이집트 시나이산의 성 가타리나 수도원의 벽화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Christ Pantokrator)'
독일 화가 하인리히 호프만(Heinrich Hoffmann)의 작품, 'Figure of Christ'(1884). 후광 등으로 장엄하고 신비하게 묘사되어 있으나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오늘날, 성화나 영화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수려한 외모와 신비감을 두루 갖춘 모습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기록과는 거리가 멀다. 이사야 선지자에 따르면 예수님의 외형은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흠모할 만한 모습이 없다고 했다.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줄 초인적인 메시아를 염원했던 유대인들이 정작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 중 하나다. 예수님의 생활과 환경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육신적인 면만 바라보다가 그토록 염원했던 구원자를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러나 성경 예언을 바라보았던 사도들은 비록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어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했다.

예수님의 모습, 생활과 환경

수세기 동안 서구 문화에서 묘사된 예수님의 이미지는 어깨 길이의 장발, 파란 눈을 가진 백인이었다.[13] 4세기부터 비잔틴제국의 문화가 동방 교회에 영향을 미쳤는데, 비잔틴 예술가들은 강하고 권위 있는 로마 판테온 신전에 있는 신들의 모습을 예수님을 묘사하는 데 차용했다. 6세기 즈음 어깨 길이의 장발과 수염이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Christ Pantokrator)'가 등장했고, 이후 르네상스 시대에 휴머니즘을 배경으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예수님을 그려낸 예술 작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르네상스 문화는 20세기 서구 사회에 예수님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상업 미술가 워너 샐먼이 그린 예수님의 초상이 대표적이다. 이 그림은 스테인드글라스, 달력 등의 이미지로 사용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14][15]

4세기부터 등장한 긴 머리와 수염 난 예수의 이미지는 그리스와 로마 신, 특히 전능한 그리스 신 제우스의 표현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 시점에서 예수는 긴 옷을 입고 왕좌에 앉기 시작했으며(예: 로마에 있는 산타 푸덴치아나 교회 제단에 있는 5세기 모자이크에서와 같이) 때로는 머리를 후광으로 둘러싸기도 했다.

The long-haired, bearded image of Jesus that emerged beginning in the fourth century A.D. was influenced heavily by representations of Greek and Roman gods, particularly the all-powerful Greek god Zeus. At that point, Jesus started to appear in a long robe, seated on a throne (such as in the fifth-century mosaic on the altar of the Santa Pudenziana church in Rome), sometimes with a halo surrounding his head.

— Sarah Pruitt, "The Ongoing Mystery of Jesus's Face," HISTORY, Feb. 20. 2019.

이처럼 예수님의 장엄하고 신비한 외모, 후광이 비취는 이미지는 오랜 세월 고착화됐다. 그러나 사람들이 떠올리는 예수님의 전형적인 모습은 시대와 문화가 만들어낸 왜곡된 이미지에 가깝다.[16]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외형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마른땅의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다고 묘사되어 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 이사야 53:2


근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은 외형적으로 평범한 이들과 다를 바 없었다. 육신적으로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17]이었으며, 목수라는 직업을 가졌다. 또한 예수님은 허기지면 음식을 드시고, 먼 길에 지치면 잠시 앉아 쉬기도 하시는 등 의식주와 일상 생활도 평범했다.[18][19][20] 오늘날 사람들은 성화(聖畵) 등에 거룩하게 묘사된 이미지를 보며 그리스도를 신앙하지만, 2000년 전 예수님은 보통 사람의 모습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배척당했다.[21]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드신다거나 천대 받는 세리, 창기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지 못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22][23][24]

그리스도를 배척한 사람들

2000년 전,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치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로, 자신들을 구원해 줄 '메시아'를 간절히 염원했다.[25] 그러나 막상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들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느냐'며 배척했다.[26][27]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의 모습은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원해줄 초인적 힘을 가진 절대자였는데 예수님은 그들이 관념 속에 정형화해 놓은 모습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이방 족속에게 온갖 모욕을 받아오며 마음에 증오심과 원한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게다가 유물론적이고 세속적인 사고에 젖어 있어서 가난한 메시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메시아는 상상할 수 없었다. 예언자와 선지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백성이 강인한 전사 같은 메시아를 꿈꾸었다.
— 조반니 파피니, 《무신론자를 위한 예수 이야기》, 음경훈 역, 메디치 미디어, 2014

결국 유대인들은 그토록 열망했던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여 배척하다 십자가에 못 박는 일까지 자행했다. 당대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하늘만 쳐다보며 메시아의 강림을 기다릴 때 메시아는 이미 탄생하여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어가셨다.[28]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성인(聖人)으로 격상되어 있는 사도 바울도 2000년 전에는 '나사렛 이단의 괴수'로 불렸다.[29]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신앙한 까닭이다. 바울뿐 아니라 요한, 베드로, 빌립 등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도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켰다.[30]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사도 요한은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지만 근본 하나님의 본체라고 밝혔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한복음 1:1, 14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빌립보서 2:5-8


사도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한 이유는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이 곧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이 탄생하기 수백 년 전부터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다는 예언들이 기록돼 있다. 구원자가 처녀의 몸에서 잉태될 것이라는 예언,[31][32] 근본이 태초에 계신 분 즉 하나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는 예언,[33][34] 이스라엘의 왕 즉 시온의 왕(하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임한다는 예언[35][36] 등이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가리켜 '임마누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이 육체로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37]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탄생하여 인류 구원을 위한 복음의 공생애를 살아가며 십자가에 운명하기까지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셨다.

다시 육체로 오시는 재림 예수님

〈최후의 만찬〉으로 유명한 유월절 성만찬 장면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오신 근본적인 이유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다.[38] 성경에는 인류의 죄 값이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예수님을 통한 영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39]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죄인들에게는 스스로를 구원할 길이 없기에,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이[40]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인류가 대속을 받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운명하시기 전날 당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우고 죄 사함과 영생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다음 날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는 희생을 친히 감내하며 유월절에 하신 언약을 이루셨다.
구약성경 미가서에는 말일에 하나님께서 진리의 도를 가르쳐 주신다고 예언돼 있다.[41] 즉 예수님이 두 번째 다시 오셔서 구원에 이르게 할 진리를 알려주신다는 것이다.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세워 주신 진리는 새 언약 유월절이다. 그러나 초대교회 이후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새 언약 유월절이 폐지되었다. 초림 때 열어주신 구원의 길이 사라지고 만 것이다. 이에 생명의 진리를 회복하여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가 두 번째 오시게 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히브리서 9:28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는 재림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방법은 2000년 전 초대교회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예수님의 육신적 면모를 바라본 종교 지도자들은 구원자인 예수님을 배척했지만,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바라본 사도들과 성도들은 구원자를 올바로 영접했다. 이 시대, 재림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경로도 오직 성경뿐이다. 성경이 구원자를 증거하는 유일한 책이기 때문이다.[42] 초림 당시,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서 당신을 구원자로 증거하셨다. 침례 요한이 "오실 이가 당신이오니까?"라고 물었을 때도 성경의 예언을 들려주셨고,[43][44]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알아보지 못했을 때도 예수님은 성경으로 당신을 증거하셨다.[45] 성경에는 재림 그리스도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증표를 가지고 오시는지 예언돼 있다. 그중 핵심적인 증표가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하나님이 오래 저장했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예언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 이사야 25:6-9


성경에서 사망을 멸하는, 즉 영생을 얻게 하는 포도주는 새 언약 유월절의 포도주뿐이다. 초림 이후 1600년간 사라진 새 언약 유월절을 다시 회복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재림 예수님이다. 이 같은 성경의 모든 예언을 따라 성육신하셔서 새 언약을 회복하신 분이 안상홍님이다.[46]

같이 보기

각주

  1. 기독교는 하나님의 성육신을 믿는 종교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기독교의 중심사상은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셨다는 믿음이며 기독교는 하나님의 성육신을 절대적으로 믿는 종교입니다. 
  2. 세계 선교 통계(2021). 《한국선교연구원》. 세계 기독교 인구 비율 32.3% 
  3.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4. 로마서 9:5.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5. 히브리서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6. "Christos," Bible Hub
  7. "Jesus", Encyclopaedia Britannica
  8. 알리스터 맥그라스, 《기독교의 역사》, 박규태 역, 포이에마, 2016, 23쪽, '메시아'라는 히브리어는 본디 '기름부음 받은 자'를 뜻하며, 이 개념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말이 '크리스토스'다.
  9.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10.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1. 김주철, "제1장 비밀 중의 비밀",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멜기세덱출판사, 2020, 11-12쪽,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그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전지전능하신 그 모습 그대로 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습니다.
  12. 안상홍, "제12장 성삼위일체에 대하여",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멜기세덱출판사, 2016, 85쪽, 하나님은 영으로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도 계시며 때로는 길 가는 행인으로도 나타나신다.
  13. Sarah Pruitt, "The Ongoing Mystery of Jesus's Face," HISTORY, Feb. 20. 2019., For centuries, the most common image of Jesus Christ, at least in Western cultures, has been that of a bearded, fair-skinned man with long, wavy, light brown or blond hair and (often) blue eyes.
  14. 명화 속 예수의 진짜 얼굴은?. 《한국일보》. 2020. 11. 26. 인간적 가치를 중시한 르네상스 휴머니즘을 배경으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의 남성미가 넘치는 근육질 예수, 레오나르도의 '최후의 만찬'의 우아하고 이상적 아름다움을 지닌 예수가 등장한 것이다. 여전히 르네상스 미술가들의 예술적 영감의 근원도 고대 그리스 로마였다. 예외도 있었지만, 예수 역시 고대신화 속 올림포스 신들의 조각상을 본뜬 수려한 남성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여기에다 당대 유럽인 자신들의 외모가 일부 투영된 것은 물론이다. 서구에서 르네상스 문화예술은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에, 르네상스 미술작품 속 예수의 이미지 역시 이후 미술사에 면면히 이어졌다. 
  15. Sarah Pruitt, "The Ongoing Mystery of Jesus's Face," HISTORY, Feb. 20. 2019., The long-haired, bearded image of Jesus that emerged beginning in the fourth century A.D. was influenced heavily by representations of Greek and Roman gods, particularly the all-powerful Greek god Zeus. At that point, Jesus started to appear in a long robe, seated on a throne (such as in the fifth-century mosaic on the altar of the Santa Pudenziana church in Rome), sometimes with a halo surrounding his head.
  16. 명화 속 예수의 진짜 얼굴은?. 《한국일보》. 2020. 11. 26. 사람들이 떠올리는 예수의 전형적인 모습은 우리가 원하고 보고 싶은 형상이며, 이것이 미술에 반영되어 왜곡된 이미지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 
  17. 요한복음 6: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18. 누가복음 24:42-43.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19. 요한복음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육시쯤 되었더라 
  20. 프레드 재스펠, "기독론1: 그리스도의 인격", 《한 권으로 읽는 워필드 신학》, 김찬영 역, 부흥과개혁사, 2014, 409쪽, 주 예수님은 굶주리셨고, 목마르셨으며, 육체적 고통을 느끼셨고, 즐거워하셨고, 울고 때로는 통곡하셨고, 탄식하셨고 신음하셨고, 분노하셨고, 맹렬히 책망하셨고, 기뻐하셨다.
  21. 마가복음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22. 누가복음 11: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23. 마태복음 11:18-19.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24. 누가복음 15:1-2.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25. 오강남, "그리스도교의 발생", 《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현암사, 2013, 34쪽,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가 출현해서 로마 제국을 뒤집어엎고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는 이른바 '메시아 대망'의 믿음이 팽배해 있었다.
  26. 요한복음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27. 김주철, "제2장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멜기세덱출판사, 2020, 21쪽,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이유로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리스도를 핍박했습니다.
  28. 안상홍, "제11장 예수님에 대하여",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멜기세덱출판사, 2016, 76-77쪽, 예수 초림 이후에도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늘만 쳐다보며 강림하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말라기 3장 1절과 4장 5-6절의 예언대로 엘리야가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메시아 강림의 길을 예비한 후에 메시아는 하늘 구름을 타고 천만 천사와 함께 강림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 바리새 교인들이나 제사장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엘리야나 메시아가 아기로 탄생하셨고, 그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자라서 엘리야는 요단강에서 외쳤고 메시아는 홀연히 그들이 모여 있는 성전에서 증거하시고 계셨다.
  29. 사도행전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30. 요한복음 15:20-21.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31.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32. 마태복음 1:18-23.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33.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34. 마태복음 2:1-6.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35.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36. 마태복음 21:2-11.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37. 안상홍, "제12장 성삼위일체에 대하여",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멜기세덱출판사, 2016, 89쪽, '임마누엘'이나 '예수'라는 말의 뜻을 살펴보면 성령 하나님이 육체로 오셔서 자기 백성를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말씀이다.
  38.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9.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40. 요한일서 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41. 미가 4:1-2.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42.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43. 김주철, "제4장 오실 이가 당신이오니까",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멜기세덱출판사, 2020, 42쪽, 침례 요한이 옥에 갇혀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는, 오신다고 예언된 그리스도께서 예수님이 맞는지 확인하러 자기 제자들을 보냈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냐고 여쭈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한 부분을 들려주셨습니다.
  44. 마태복음 11:2-5.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45. 누가복음 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46. [루터 종교개혁 500년 - 하나님의 교회와 성서의 진리] 무엇을 믿고, 무엇을 실천하나. 《월간중앙》. 2017. 12월호.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육체로 등장하는 하나님을 가리킨다. 사도들은 '사람이신 예수'라고 표현하며 육체로 임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도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여 얼마든지 사람 모습으로 이 땅에 올 수 있으며, 성경 예언을 따라 사람 모습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