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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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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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상홍 |
초판 발행일 | 1971년 2월 |
분류 | 종교 |
도서정보 | 국가서지검색 |
안상홍님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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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은 안상홍님이 펴낸 몇 권의 소책자를 엮어 합본한 책이다. 오늘날 구약 모세의 율법을 폐지된 율법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옛 율법은 장차 나타날 그리스도의 율법의 그림자이자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을 한다.[1][2] 모세의 율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세우신 율법, 새 언약을 이해할 수 있다.
책자 개요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모세의 율법, 곧 옛 언약을 세우시고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의 율법, 새 언약을 세우셨다. 십계명 중 하나님께 속한 계명은 하나님의 절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 절기들은 변역(變易)되어 새 언약,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세워졌다. 또한 이 시대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교회는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약속의 자손인 동시에 늦은 비 성령의 축복을 받는 교회다.
저자 서문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나에게 어떠한 은혜로 역사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영생을 줄 것인가를 깨닫는 데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구약의 율법을 연구함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감추어 놓은 구원의 계획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알고, 현재를 통해 미래를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예지요, 섭리의 역사인 것입니다.
자유하는 여인 사라를 통해 이삭을 낳은 역사와 계집종인 하갈의 몸에서 태어난 이스마엘로 이루어지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하여 장차 나타날 두 언약의 길을 예표해 주셨습니다.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았던 것은 시내산으로부터 나온 옛 언약 곧 모세의 율법을 표상함이요(요 7장 19절), 사라가 이삭을 낳은 것은 시온에서 나오는 새 언약 즉 그리스도의 율법을 알려주는 것인 바, 모세의 율법은 장차 나타날 그리스도 율법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모세의 율법을 통해 캄캄했던 우리의 심령이 밝은 그리스도의 율법의 은혜에 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이 책을 연구하시면 여러분은 흑암 중에 헤매던 영혼을 생명과 환희의 길로 이끌어 잃어버린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참되신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안상홍님께서 친히 펴내신 몇 권의 소책자를 엮어 합본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은혜로 샛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부지런히 살피고 연구하셔서 찬란한 영생의 보좌에 함께 참예하는 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차례
- 제1장 십계명과 의문의 율법
- 제2장 새 언약과 옛 언약
- 제3장 새 언약의 제도
- 제4장 생명과와 십계명
- 제5장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변역함
- 제6장 하늘의 예루살렘과 땅의 예루살렘
- 제7장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
- 제8장 약속의 자손
- 제9장 늦은 비 성령
- 제10장 성경이 가르치는 음식문제
제1장 십계명과 의문의 율법
십계명과 신약이 말하는 의문의 율법 또는 몽학 선생이라는 율법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
출 24장 12절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하였으며, 사도 바울도 로마인에게 편지할 때에
롬 7장 5-7절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하였으니, 위에 기록한 율법이나 의문이나 계명을 포함해서 같은 뜻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록된 바
고후 3장 6-7절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게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하였으며, 또는
엡 2장 15절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하였으며
히 7장 16절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하였으며
히 7장 18-19절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하였으니 돌에 새긴 십계명 중에는 의문에 속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위에 기록되어 있는 의문의 율법에 관한 성경절들을 자세히 연구한다면 십계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의문의 율법이 십계명 안에 있다는 것으로 밝혀 놓았다. 그런고로 십계명을 포함한 옛 언약은 새 언약으로 완전히 변역된 것이다(히 7장 12절 참고).
십계명과 절기
모세 율법에는 십계명을 언약이라고 말씀하신 동시에 절기도 또한 언약이라고 하였다.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 40일을 지내는 동안에 여호와께서 모든 율법을 반포하실 때에 3차의 7개 절기를 말씀하시면서 이 절기의 뜻대로 언약을 세우시고 언약의 비석을 주신 것이다(출 34장 18-28절 참고).
출 34장 27-28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3차 7개 절기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였으며
신 4장 13-14절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5장 2-3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하시었으니 열왕기하에서 유월절을 언약의 말씀대로 지킨다고 하였으며(왕하 23장 1-3절, 21-23절 참고),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편지할 때에 말하기를
히 9장 1-7절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 하였다.
바울은 대속죄일에 관한 절기를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이라고 하였다. 그런고로 십계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인 바 첫째 계명에서 넷째 계명까지는 한 분이신 하나님만 섬기는 언약이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은 오직 절기뿐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십계명과 절기와 성소는 분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조직이다. 기록한 바
사 33장 20절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또는
히 9장 1절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히 9장 18-20절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였으니 십계명이 있으므로 성소가 있는 것이요, 성소가 있으므로 절기가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큰 날은 다 절기를 말한 것이다(레 16장 29-31절, 요 7장 37절, 요 19장 31절 비교).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언약을 폐함으로 저주를 받은 것이며(사 24장 1-5절 참고), 다시 절기를 깨닫고 지킬 때에는 축복을 받은 것이다.
다섯째 계명에서부터 열째 계명까지는 우리 인간에 대한 율법인 바 이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끼리 선을 행하는 것뿐이요, 하나님께 유익을 주는 것은 아니다(욥 35장 6-8절 참고). 십계명이 다르고 절기가 다르다고 생각되는 분은 아직까지 옛 언약도 새 언약도 분별치 못하는 사람이다.
혹은 말하기를 십계명은 법궤 안에 있고 율법책은 법궤 밖에 두었는데(신 31장 24-26절) 법궤 안에 있는 십계명은 영원히 있을 것이로되 법궤 곁에 두는 율법책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폐하였다고 한다.
그러면 십계명과 그 율법책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법궤 곁에 두라 한 율법책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를 포함한 신명기를 말한 것이다. 이 신명기를 기록한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후 40년을 마치고 허락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해인 십일월 초일일에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총회를 열고 그 신명기의 말씀을 설명하고 기록해 주셨던 것이다(신 1장 1-5절, 27장 11절, 31장 22-26절 비교).
그런데 그 책 속에는 무슨 말씀이 적혀 있나 하면 십계명과 십계명의 세부적 설명이 들어 있으며(신 4장 12-14절, 5장 1-21절, 29장 1절 비교), 또는 먹는 음식과 십일조가 들어 있다(신 14장 3-21절, 22-23절). 그런고로 십계명이 적혀 있는 그 율법책을 폐했다는 사람은 십일조나 음식문제나 십계명까지 모두 폐했다는 말이나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신명기 책 속에는 십계명과 십일조와 음식문제까지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명기 책이 폐했으면 십계명이나 십일조나 음식문제까지 다 폐한 것이 된다. 그 율법책을 법궤 곁에 두는 것은 법궤 안에 있는 십계명의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십계명을 부분적으로 해석하자면 아래와 같다.
인간에 속한 계명
출 20장 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그 말씀의 내용을 상세하게 율법책에 기록하였는 바
출 21장 15절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 21장 17절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또는
신 21장 18-21절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 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또는
신 27장 16절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하였으며
신 5장 17절 『살인하지 말지니라』 하신 말씀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 21장 12-14절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계획함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 손에 붙임이면 내가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출 22장 2-3절 『도적이 뚫고 들어옴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해 돋은 후이면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신 19장 4-6절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위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혐원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인 일』이라 하시었다.
신 5장 18절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하신 말씀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레 20장 10-22절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신 22장 23-30절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하시었다. 이 외에도 간음죄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신 5장 19절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하신 말씀의 내용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 22장 1-9절 『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 도적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적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신 24장 7절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후려다가 그를 부리거나 판 것이 발견되거든 그 후린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이 외에도 도둑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모세 율법책에 많이 기록되어 있다(신 24장 10-22절, 28장 1-68절 참고).
첫째 계명과 그 해석
위에 기록한 인간에게 속한 계명의 세부적 설명이 그 율법책 속에 기록되어 있는 것같이 하나님에게 속한 계명에도 세부적 설명이 그 율법책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은 양면에다 새긴 돌비 두 개이다(출 32장 15-16절, 34장 28-29절). 첫째 판은 첫째 계명부터 넷째 계명까지니 이는 하나님께 속한 계명이요, 둘째 판은 다섯째 계명부터 열째 계명까지니 이는 우리 인간에게 속한 계명이 된다. 그런데 첫째 계명부터 넷째 계명까지를 하나님께 속한 계명이라 하는 것은 안식일이나 모든 절기는 규례를 따라 성소 안에서 한 분이신 하나님만 섬기는 계명이기 때문에 첫째 계명에서부터 넷째 계명까지는 하나님께 속한 계명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함으로써 첫째 계명을 지키게 되는가?
기록한 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장 3절) 하신 말씀 중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뿐만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동시에 나만 섬기라는 두 가지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고로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는 방법은 너희를 종노릇하던 애굽 땅에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곳에서 유월절에 구원해 내셨으므로 이 날에 제사 드리라는 첫째 계명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라”는 독재적인 요구를 하지는 않으신다. 나만 섬기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하나님만 섬겨야 할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너희를 종 되었던 땅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이 날을 기념하라”(출 13장 3-10절, 12장 17절 비교) 하시었다. 구속하신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정하여 대대로 지키라 하신 것이다.
그런고로 첫째 계명을 말씀하실 때나 유월절을 말씀하실 때나 선두에 동일한 말씀으로 기록하였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신 5장 6-7절, 출 20장 2-3절) 하시고, 또 유월절을 말씀하실 때에도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날을 기념하여”(출 13장 3-10절, 12장 17절, 신 16장 1-17절 비교) 하시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의 희생의 피로 너희가 종노릇하고 있던 애굽 땅에서 구원해 내셨으니 구원자가 내가 아니냐? 그런고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나만 섬기되 너희를 구원해 낸 그날을 기억해서 그날에 나를 섬기라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첫째 계명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나님의 가장 큰 비밀이 들어 있는 것이 첫째 계명이다. 그러므로 보통 사람으로서는 첫째 계명이란 것만 알았지 첫째 계명의 원리는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율법 학사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네가 참으로 선지자이면 큰 계명을 아느냐?’ 하는 식으로 물어보았던 것이다. 기록한 바
마 22장 35-40절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하시었다.
모든 선지자의 기록 가운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째 계명을 지킨 사람은 유다 왕 요시야의 행적 가운데서만 볼 수 있는 바
왕하 23장 25절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하였다.
요시야왕은 모세의 모든 율법을 준행한 임금이라고 하였는 바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첫째 되는 계명인 유월절을 지킨 것이 그에게는 큰 성공이었다. 기록한 바
왕하 23장 21-25절 『왕이 뭇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팔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하시었다.
요시야왕의 행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첫째 되는 계명이라는 것을 예수께서 명백히 증거하신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장 37-38절, 왕하 23장 21-25절 비교) 하신 그 말씀이 바로 유월절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 앞에서 강론할 때에 유월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기록한 바
신 6장 4-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하신 말씀은 유월절의 기념표를 그와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출 13장 9-10절 『이것으로(유월절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하시었다.
그런고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은 곧 유월절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유월절은 모든 신을 심판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신 말씀을 깊이 연구하게 되면 첫째 계명은 유월절을 가리킨 것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유월절은 첫째되는 계명이 되어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우리를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만 섬기는 조건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다른 신은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이요, 유월절을 안 지키게 되면 다른 신은 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순간에 침입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기록한 바
출 12장 12절, 민 33장 4절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시었다.
혹은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하신 말씀은 출애굽할 그 당시에만 그렇게 된 줄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 때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안 지키게 되면 다른 신을 끌어들여 산당을 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바알신을 섬기며 신접한 자나 박수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하나님의 유월절을 지키게 될 때에, 그 모든 신과 우상은 전멸을 당하고 박수나 신접한 자까지 멸망을 받았던 것이다.
옛날 히스기야왕 시대에나 요시야왕 시대에도 오랫동안 절기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우상들이 가득히 차 있게 되었으며, 다시 유월절을 지키게 될 때에 그들의 눈을 열어주시므로 예루살렘이나 유다 고을마다 가득히 차 있는 신접한 자와 및 박수와 집에서 위하는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멸망시키었다(왕하 23장 21-24절, 대하 30장 1-5절, 31장 1절). 그리고 유월절 지킨 후에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니 그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었다고 하였다.
대하 30장 27절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 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히스기야왕이나 요시야왕은 오랫동안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던 고로 우상들을 전멸시키기 전에는 그 모든 우상들을 섬겼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유월절을 지키게 되므로 모든 우상을 전멸시키게 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출애굽할 때 유월절을 ‘우상의 심판 날’로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다른 신들은 심판을 받고 멸망을 당하는 것이요,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반드시 다른 신을 섬기게 되는 법이다.
옛날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백성들로 하여금 절기를 지키지 못하게 할 때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두고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왕상 12장 25-33절) 하였다.
주전 975년경에 여로보암이 백성들로 하여금 절기를 지키지 못하게 함으로 절기 대신에 만들어진 금송아지 우상들과 산당들을, 약 300년 후에 요시야왕이 성전 안에서 우연히 얻은 율법책을 읽어보고 유월절을 깨달았을 때 그 모든 우상과 제단과 산당까지 다 전멸시키고(왕하 22장 1-20절, 23장 15-20절 참고), 유월절을 지킨 후 나머지 우상과 신접한 자까지 다 전멸시키고 말았다(왕하 23장 21-24절).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 새 언약으로 주신 그 날을 버리고 다른 날로 정하여 행하는 것은 여로보암이 우상을 만들고 다른 날로 절기를 정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에스겔 선지자도 여기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겔 11장 12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고 책망하였던 것이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를 지키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다른 기념식을 정하여 지키게 되는 법이니, 곧 이방 사람의 규례를 지키게 된다. 그런고로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대로 유월절을 지키지 않을 때에는 다른 신을 섬기게 된다.
혹은 말하기를 유월절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오늘날 우리에게는 십자가로 폐하였다고 한다. 구약 당시에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에는 유월절은 출애굽할 때에 필요했지 이제는 더욱 좋은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고 하며 우상을 만들어 섬겼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구속 사업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월절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전 세계에 있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속받는 중요한 날이다.
구약 때에 유월절을 통해서 애굽에서 나오고 또 유월절을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 썩어 없어질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제정하신 것이 아니요, 실제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제정해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유월절 밤을 ‘여호와의 밤’이라고 하시었다(출 12장 42절).
애굽에서 이루어진 유월절은 모형이었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을 행하시며 새 계명 즉 새 언약의 제도를 주심으로(눅 22장 20절, 히 9장 15절 비교) 실상을 이루사 전 세계에서 죄악의 종노릇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날이 된다.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은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만 섬긴다는 조건이 된다. 십자가는 유월절날을 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날을 광명하게 비추어 주신 것이다.
혹은 말하기를 구약 당시에는 절기를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유월절을 첫째 계명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신약에 와서는 십자가로 폐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약에 유월절이 첫째 계명이 된다면 신약에도 유월절이 첫째 계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구약은 그림자요, 신약은 실상이 되기 때문이다.
둘째 계명과 그 해석
둘째 계명에도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신 5장 8-10절) 하신 뜻은
신 4장 15-19절 『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출 20장 22-24절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나를 위하므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하신 그 모든 말씀이 다 법궤 곁에 두라는 그 책 속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하신 이 둘째 계명은 무슨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만이 둘째 계명을 범하는 것이 아니라 첫째 계명을 범할 시에는 반드시 둘째 계명을 범하게 되나니 이는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첫째 계명을 범하게 될 때에 우상을 만들어 섬겼던 것으로 알 수 있다.
그와 같이 무슨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만이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어기고 다른 규례를 정하여 지키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참것에 우상을 만드는 것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이 정하신 안식일이 있는데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하며 이날을 지키게 되면 이것이 곧 안식일의 우상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 계명과 그 해석
셋째 계명의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신 5장 11절) 하신 뜻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고 해서 셋째 계명을 다 지킨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거룩하게 불러야 한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과 거룩하게 부르는 것에 대한 문제를 다음으로 연구하여 보자. 기록한 바
대하 2장 4절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또는
왕상 8장 30절, 34-36절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성전을 가리킴)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 또는
왕상 9장 3절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 곳에 두며』 또는
출 20장 24절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하셨다.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은 성전이다. 그 성전 안에서만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되 정하신 규례를 따라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였던 것이다. 만일에 정하신 규례를 따라 지키지 아니하고 사람이 정한 규례를 따라 말하기를 “이 기도주간은 일 년 동안 지은 죄를 사함받는 기도주간이다” 하고, 혹은 이날은 “흥성 안식일이다”, 혹은 성찬 예식을 각각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이 떡과 이 잔은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님의 몸과 예수님의 보혈이다” 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동시에 하나님을 망령된 분으로 만들고 있는 행위이다. 기록한 바
신 16장 1-6절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드리고』 하셨으니 우리가 성만찬 예식을 행하되 예수님께서 마지막 새 언약으로 주시던 그날을 찾아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이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겠는가?
그런고로 이 셋째 계명도 첫째 계명을 범하는 때에는 반드시 셋째 계명을 겸하여 범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여호와의 안식일이 있는데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예배를 보며 기도하면서 “이날은 여호와의 거룩하신 안식일입니다” 하고 부르짖는다 하면 이것이 바로 우상을 만드는 동시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행위이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혹 일요일에 예배 보는 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와 같이 성찬 예식에도 예수님께서 마지막 새 언약으로 베푸신 그 날을 찾아 행하는 사람은 평시에 행하는 성찬 예식이 우상이 된다든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행위가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셋째 계명에 대한 설명도 법궤 곁에 둔 율법책 속에 상세한 설명이 다 들어 있다.
넷째 계명과 그 해석
기록한 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 5장 12-14절) 하신 뜻은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장 11절) 하셨으니, 즉 창조주의 기념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옛날에는 안식일 지키는 법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민 28장 9-10절 『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하였으며, 또는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레 24장 5-8절, 대상 9장 32절, 23장 31절, 대하 2장 4절, 겔 46장 4절 비교) 하였다.
옛날 모세 율법에는 안식일을 지키는 의식이 있었으므로 안식일을 절기라고도 하였다.
레 23장 2-3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하시었다.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절기라고 하신 것은 성소 안에서 안식일의 규례를 따라 조석 번제를 드리며 진설병과 전제를 드리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식일을 범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출 35장 2-3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출 31장 15절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였으며
민 15장 32-36절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하신 말씀과 안식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법궤 곁에 둔 율법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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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히브리서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 ↑ 갈라디아서 3:24.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