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하나님의 교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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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 역사는 기독교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기독교는 유럽인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푯대이자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ref>{{웹 인용 |url=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16 |제목=종교보다 문화로 명맥 잇는 유럽 기독교 |웹사이트= |저널= 시사저널|출판사= |날짜= 2010. 4. 20|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라틴어로 된 [[성경]]을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보급하고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루터가 독일인이라는 것도 이들에게 큰 자부심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유럽의 기독교가 위기를 맞이했다. 신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교회 건물이 매각되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유럽 대륙 역사는 기독교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기독교는 유럽인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푯대이자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ref>{{웹 인용 |url=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16 |제목=종교보다 문화로 명맥 잇는 유럽 기독교 |웹사이트= |저널= 시사저널|출판사= |날짜= 2010. 4. 20|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라틴어로 된 [[성경]]을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보급하고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루터가 독일인이라는 것도 이들에게 큰 자부심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유럽의 기독교가 위기를 맞이했다. 신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교회 건물이 매각되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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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2일 (수) 02:21 판
하나님의 교회의 유럽 선교는 1990년대 후반 독일에서 시작해 영국·스페인·프랑스·핀란드·루마니아·그리스·우크라이나 등 대륙 전역으로 확대됐다. 뿌리 깊은 기독교 전통에도 오늘날 기독교인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유럽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하나님의 교회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활발히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럽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진실한 나눔과 봉사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이에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과 그린월드상, 그린애플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1]
유럽 하나님의 교회 개요
유럽 대륙 역사는 기독교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기독교는 유럽인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푯대이자 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2] 라틴어로 된 성경을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보급하고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루터가 독일인이라는 것도 이들에게 큰 자부심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유럽의 기독교가 위기를 맞이했다. 신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물론, 교회 건물이 매각되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나님의 교회 유럽 선교는 1997년 북아메리카·아시아 선교와 함께 시작됐다.[3] 2000년대부터 각 나라에 선교사와 장·단기선교단이 파송되면서 복음 전파에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포르투갈 리스본·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수의 도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다. 노르웨이, 스웨덴, 체코, 헝가리 등 북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에도 엘로힘 하나님을 믿고 새 언약 진리를 지키는 성도들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태 속에서 유럽 하나님의 교회는 존중과 배려, 양보 등의 덕목을 강조하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고, 그리스도가 베푸신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 성도들은 매 예배 설교뿐 아니라 각국 언어로 번역된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천사세계에서 온 손님들》 같은 진리 책자와 설교집을 통해 믿음을 더욱 고취한다. 총회에서 보급하는 《엘로히스트》, 《행복한 가정》 등 정기간행물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한다.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행복한 가정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알렉산더 홈스(영국 런던) 전도사는 "영국의 부부 중 42%가 이혼한다는 통계가 있다. 가족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오래 참고, 무례히 행치 않고, 성내지 않고, 온유한' 사랑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가정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목회자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4]
유럽 성도들은 믿음을 함양하고 성경을 심층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해외성도 방문단으로 한국을 찾기도 한다. 기독교 종주 대륙으로 불리는 곳에서 오늘날 새 언약 복음의 성지인 한국을 찾는 모습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성경 공부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 예절 등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5] 카이 헤르팅(독일)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나의 수많은 질문에 하나님의 교회가 성경 말씀으로 명쾌하게 답해줘 진리가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6] 2015년 방한한 알리 타스(터키) 성도는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을까? 정말 만족스럽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7] 유럽 성도들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삶의 행복을 찾았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8] 그 기쁨을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실천하며 새 언약 복음을 전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현황
유럽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따라 섬김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사회 공헌 활동
긴급구호와 환경보호, 소외이웃지원 등 다방면에서 이웃과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양로원·아동 호스피스 시설 등을 방문해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고,[9][10][11] 혈액 부족으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돌아보며 꾸준히 헌혈릴레이를 진행한다.[12][13] 영국 옥스퍼드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성도들은 한걸음에 달려가 복구활동에 손을 보탰다.[14] 지구 환경을 정화하고, 가족과 이웃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안팎에서 환경보호활동에도 힘쓴다.[15][16][17][18]
오스트리아 빈에서 실시한 정화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주민은 "자신 외에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요즘, 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니 기쁘다.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이 됐다"며 뿌듯해 했다.[19]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와 대학생봉사단 ASEZ 회원들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보호활동 및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한다.[20][21][22][23][24]
회원들은 코로나19 발생 후로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손 편지와 간식, 방역 물품 키트를 전달하며 "힘내세요",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25][26]
청년 활동
유럽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은 순수한 믿음,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인류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ASEZ와 ASEZ WAO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범죄예방, 불평등 해소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앞장선다.[27] 각국 리더들은 청년들의 활동에 참여하며 지지를 표하고 있다.
<ASEZ에 전하는 세계인들의 메시지>
- 주한 덴마크 대사(토마스 레만): "바로 여러분이 지구에 대해 논해야 할 주체다. 여러분이 오늘 하고 있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교수(장마리 로빈): "UN의 SDGs[28] 이행이라는 매우 중요한 일에 참여하는 여러분을 만나 너무 기쁘다. 아직도 발전해야 하는 나라가 많기에 SDGs 성취를 위한 ASEZ의 역할이 매우 크다."
- 우크라이나 드라고마노바 교육대학 총장(빅토르 안드루시첸코): "나는 여러분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방법론과 로드맵을 만들어내리라 확신한다."
유럽 하나님의 교회 주요 수상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성도들에게 국제적인 상이 답지한다. 2016년 6월, 영국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과 함께 '대영제국 최고 훈장 멤버(MBE)' 칭호를 받았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은 주민들의 지지와 존경을 받는 단체에 한해, 수년간의 철저하고 엄격한 심사와 여왕의 공식 승인을 거쳐 수여된다. 영국 여왕이 50여 회원국으로 구성된 영연방의 수장인 만큼, 여왕 자원봉사상은 세계 50여 개국에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다. 교회가 이 상을 수상한 경우는 처음으로, 하나님의 교회의 높은 사회 공헌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29][30]
시상식 사회를 맡은 폴 덴비 심사관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소속 도시뿐 아니라 훨씬 먼 지역 사람들의 삶까지 변화시켰다. 젊은이들이 사회를 돕는 일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전파해 왔다. 그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과 활동에 대해 이 권위 있는 상을 받을 자격이 매우 충분하다"며 수상을 축하했다.[31]
2013년 하반기에는 그레이터맨체스터주에 속한 맨체스터, 샐퍼드, 볼턴, 베리, 올덤, 로치데일, 스톡포트, 테임사이드, 트래퍼드, 위건 등 10개 자치지역에서 14개의 상을 연달아 받았다. 당시 빌리 로더럼 위건 시장은 "내가 시장으로 직무하면서 한 번도 교회에 상을 준 적이 없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친 봉사활동은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었다. 청년들이 이 같은 활동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32] 조 키친 테임사이드 시장은 성도 40명에게 일일이 상을 수여하며 "시민들이 '우리 테임사이드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대신하면서 훌륭한 본을 보여줬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고 전했다.[33]
환경정화, 캠페인, 포럼 등으로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청년들의 활동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하나님의 교회와 ASEZ, ASEZ WAO는 꾸준한 환경정화 노력으로 환경단체 그린오가니제이션으로부터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을 받기도 했다.[1][34] 성도들은 "지구촌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관심과 동참을 확대하며 지구환경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35]
참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영국 하나님의 교회 홈페이지
같이 보기
각주
- ↑ 1.0 1.1 ASEZ, ASEZ WAO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종교보다 문화로 명맥 잇는 유럽 기독교. 《시사저널》. 2010. 4. 20.
- ↑ '어머니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월간조선》. 2009. 3.
- ↑ '행복한 가정' 국제 콘퍼런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한 하나님의 교회. 《여성동아》. 2016. 8. 25.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이코노미스트》. 2016. 5. 9.
- ↑ 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들 '어머니의 나라'를 찾다. 《굿모닝충청》. 2015. 4. 19.
- ↑ "우리는 성경 기록을 근거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어머니를 믿습니다". 《월간조선》. 2011. 4.
- ↑ 서방국가에도 전해지는 어머니의 사랑.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쓸쓸한 연말, 어르신들께 함박웃음과 행복 선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아픔 가진 아이들에게 전한 작은 웃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하나님의 교회 "헌혈로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해요". 《중앙신문》. 2020. 7. 21.
- ↑ 헌혈로 함께하는 '생명 나눔, 사랑 나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아픔 있는 곳에 그들이 있었다. 《동아일보》. 2016. 7. 14.
- ↑ "Der Einsatz wird nicht der letzte sein". 《Münchner Wochenanzeiger》. 2017. 10. 16.
- ↑ Local Clean-Up Clears Rubbish From Fatima. 《Fountain Resource Group》. 2013. 11. 11.
- ↑ Reag: latest clean up. 《Rochdale Online》. 2013. 9. 14.
- ↑ Mayor Peter Rush supports local clean up. 《Rochdale Online》. 2013. 8. 25.
- ↑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해 유럽 도시 곳곳에서 환경정화 펼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Volunteers came to help clear up Old Trafford at the weekend. 《News4Trafford》. 2021. 6. 21.
- ↑ Volunteers and Trafford Council clean up Old Trafford. 《News4Trafford》. 2021. 4. 19.
- ↑ 함께 걷는 작은 발걸음, 세상의 변화를 이끌다: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 그린십 정화활동. 《ASEZ 홈페이지》. 2020. 1. 20.
- ↑ 2019 대학생봉사단 ASEZ 동계 해외 봉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하계 해외 봉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Sharston ambulance workers receive encouraging donations during pandemic. 《InYourArea》. 2021. 2. 18.
- ↑ World Mission Society Church of God gave Ambulance staff in Trafford gift boxes. 《News4Trafford》. 2020. 12. 3.
- ↑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지속가능발전포털》.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입니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 하나님의 교회, 영국서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영국 최고 권위. 《서울신문》. 2016. 7. 20.
- ↑ 영국 여왕, 하나님의 교회에 국가 최고 자원봉사상 수여. 《아주경제》. 2016. 7. 11.
- ↑ [기획특집] 영국 여왕, 하나님의 교회에 국가 최고 자원봉사상 수여. 《전국매일신문》. 2016. 7. 12.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영국여왕, 하나님의 교회에 최고 영예 '여왕상' 수여. 《동아일보》. 2016. 7. 14.
- ↑ "Thank you, 하늘 어머니!". 《신동아》. 2013. 12. 19.
- ↑ 하나님의 교회, 국제환경상 '그린애플상' 금상·동상 동시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환경지킴이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연이어 수상. 《인천일보》.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