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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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웨스트(Benjamin West, 1738-1820),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모세와 아론

출애굽(出埃及, Exodus)은 약 400년간 애굽(이집트)의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사건이다. 하나님은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 왕 바로(파라오)를 굴복시키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내셨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계명인 유월절을 지키고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가는 첫걸음을 뗐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가 될 것과 거기서 해방될 것을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 시대부터 예언하셨는데,[1] 출애굽 사건은 이 예언의 성취이다.

개요

출애굽(出埃及)은 애굽(埃及, '이집트'의 음역어)을 탈출(出)한다는 뜻으로, '대이동', '대탈출'을 뜻하는 그리스어 엑소도스(ἔξοδος)[2]를 의역한 말이다. 영어로는 'Exodus(엑소더스)'로 표기한다. 엑소더스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을 의미한다.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에서 출애굽기의 명칭으로 사용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한 사건을 가리키게 되었다.[3]
출애굽은 정치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이스라엘 민족 역사상 최대 사건이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성부시대 구원자의 이름인 '여호와'를 알리셨으며,[4] 출애굽에 앞서 유월절을 제정해 모든 신을 심판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유일한 구원자임을 선포하셨다. 이스라엘 민족은 유월절의 권능으로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되었고,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자각을 얻었다. 또한 이스라엘 나라 및 종교의 기초를 놓을 수 있었다.

시대적 배경

기원전 20세기경 하나님이 하란에 살던 아브라함을 불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라 명하셨다. 하나님을 믿고 식솔들과 함께 집을 떠나 가나안 땅에 정착한 아브라함은 노경에 얻은 아들 이삭상속자로 삼았다. 이삭은 에서야곱을 낳고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았다. 가나안에 극심한 가뭄이 닥치자 야곱은 애굽 총리가 된 열한째 아들 요셉을 따라 온 가족 70명을 데리고 애굽 고센 땅으로 이주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의 후손은 번성하여 열두 지파를 형성했고,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었으며, 애굽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5]

출애굽 과정

애굽의 압제와 구원 호소

애굽의 노예가 된 이스라엘 민족. 영화 <십계(The Ten Commandment)>의 한 장면, 1956

이스라엘 자손의 수는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바로는 이스라엘 민족이 다른 대적과 힘을 합쳐 반란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했다. 이에 감독들을 세우고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 일에 이스라엘 백성을 강제로 동원하는 등 학정을 일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했다. 바로는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 농사의 여러 가지 일 등 이전보다 더 고된 일을 시키며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다. 여러 해가 지나고 새로운 왕이 즉위해도 마찬가지였다. 고된 노동에 백성들이 탄식하며 부르짖었는데, 그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굽어살피셨다.[6]

모세를 부르심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에서 해방시켜 가나안으로 인도할 선지자로 모세를 택하셨다. 모세는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이 아들을 낳으면 강물에 던져 죽이도록 명령한 시기에 태어났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세는 바로의 공주에게 건져져 애굽의 왕족으로 살다가 40세에 애굽을 떠나 미디안에 정착했다. 이후 하나님은 정하신 시기가 되자 호렙산에서 양 떼를 치던 모세를 부르셨다. 처음에 모세는 자신의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7] 이에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모세의 대언자로 삼아 그를 돕게 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모세는 애굽으로 길을 떠났다. 이때 모세의 나이 80세였다.[8]

애굽에 재앙을 내리심

로렌스 알마 타데마(Lawrence Alma-Tadema), <바로의 첫째 아들의 죽음>, 1872

모세는 아론과 함께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바로는 그들의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더 힘든 일을 시켰다. 노역이 가중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애굽에 여러 큰 재앙을 내려 당신을 나타내고 이스라엘 자손을 해방시킬 것이라는 뜻을 밝히셨다. 그리고 애굽에 차례대로 재앙을 내리셨다.
애굽의 모든 강을 피로 변하게 하는 재앙이 그 시작이었다. 강이 피로 변하자 강물에 살던 물고기가 죽었으며,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사람들이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강퍅한 바로는 이스라엘을 놓아주지 않았다.[9] 다음으로 개구리 재앙,[10] 이 재앙,[11] 파리 재앙,[12] 악질로 가축이 죽는 재앙,[13] 독종이 발하여 피부가 썩는 재앙,[14] 우박 재앙,[15] 메뚜기 재앙,[16] 흑암 재앙[17]이 애굽 전역에 내렸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고센 지역에는 재앙이 내리지 않았다.[18][19][20][17] 바로는 재앙이 내릴 때마다 괴로움을 못 이기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하나님이 재앙을 거두시고 나면 여전히 강퍅한 마음으로 그 약속을 깨뜨렸다.

마지막 재앙과 유월절

유월절을 지켜 재앙을 면한 이스라엘 백성들. 《Bible Pictures and What They Teach Us》 삽화, 1897

하나님은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을 내리시기 전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경고하셨으나 바로는 그 말도 무시했다. 열 번째 재앙을 내리기 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재앙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유월절을 알려주셨다. 흠 없고 1년 된 숫양을 준비해 1월 14일 해 질 무렵에 잡고, 그 피를 집의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되 아침까지 남은 것은 모두 불에 태우라고 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전했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유월절 양의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 출애굽기 12:13

그날 밤 재앙을 내리는 천사들이 애굽 전역의 모든 장자와 초태생을 멸했다. 이 재앙은 빈부귀천이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임했다. 애굽 왕 바로의 아들에서부터 여종의 아들, 심지어 생축들의 첫 새끼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애굽 전역에는 전무후무한 큰 곡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집에만 재앙이 내렸고 문설주와 인방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에는 아무런 재앙도 내리지 않았다. 바로는 이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의 능력에 굴복하여 이스라엘을 속박에서 풀어주었다. 열 가지의 재앙을 모두 겪은 애굽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서둘러 떠나라고 재촉했다.[21]

홍해의 기적

유월절 다음 날, 이스라엘 민족은 군대를 편성하여 고센의 라암셋에서 발행(發行)했다. 출애굽 행렬에 모인 무리 중에는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애굽에 있던 잡다한 민족들도 섞여 있었다. 한편 이스라엘 민족의 탈출 소식을 들은 바로는 이스라엘을 놓아준 것을 후회했다. 이에 애굽의 모든 병거와 장관, 마병과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했다. 바로의 군대가 비하히롯 곁 바닷가까지 이르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바로의 군대들이 가로막고 있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상황에 놓였다. 두려움에 휩싸인 백성들은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다'며 모세를 원망했다. 모세는 두려워 말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며 백성들을 진정시켰다.

갈라진 홍해를 건너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영화 <십계(The Ten Commandment)>의 한 장면, 1956

하나님은 백성 앞에 있던 구름을 뒤로 옮겨 애굽 군대의 앞을 막으셨다. 그 사이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셨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니 밤새 큰 동풍이 불어 바닷물이 물러가고 갈라져 좌우로 벽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드러난 땅으로 홍해를 건넜다. 애굽 군대가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지만, 하나님은 병거의 바퀴를 벗겨 달리기 어렵게 만드시는 등 군대를 어지럽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무사히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은 다시 모세의 손을 바다 위로 내밀게 하셨다. 바다의 물이 다시 흘러 바로의 군대를 모두 덮어 수장시켰다. 백성들은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광야로 나아갔다.[22]

출애굽 사건의 의미

하나님은 장차 이루실 일을 구약시대에 미리 모형과 그림자로 보여주셨다.[23]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여 장래 세대에게 중요한 교훈이 된다.[24] 출애굽 사건도 단순히 구약시대에 국한된 역사가 아니라, 신약시대에 이루어질 일을 알려주는 예언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키고 애굽에서 해방되어 광야로 나아갔다. 이는 신약시대 성도들도 예수님이 세우신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죄악 세상에서 해방되어 믿음의 광야로 나서게 될 것을 의미한다. 애굽의 종으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은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는 인류를,[25][26] 유월절 어린양은 인류의 죄를 대신해 피 흘려 죄 사함을 허락하신 예수님을 표상한다.[27][28]

같이 보기

관련 영상

  • 총회장 김주철 목사 설교: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유월절

각주

  1. 창세기 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2. ἔξοδος. 《네이버 고대 그리스어사전》. 
  3. 원래 출애굽기의 히브리어 성경 명칭은 '그리고 이것이 이름들이다'란 뜻의 'וְאֵלֶּה שְׁמֹות [웨엘레 쉐모트]'이다. 이는 책에 제일 처음 나오는 단어를 그 책의 이름으로 정하는 정통적인 관례에 따라 붙여졌다. 그러나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은 책의 내용을 고려해 '엑소더스'로 붙였다. 이후 라틴어 번역본이나 영어 번역본들도 대부분 이를 차용하여 엑소더스로 표기했다.
  4. 출애굽기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5. 출애굽기 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6. 출애굽기 2:23-25.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7. 출애굽기 4:10-13.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8. 출애굽기 7: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이었고 아론은 팔십삼 세이었더라 
  9. 출애굽기 7:20-23.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하수 물을 마시지 못하여 애굽 땅에는 피가 있으나 ...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도 관념하지 아니하였고 
  10. 출애굽기 8:5-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아론이 팔을 애굽 물들 위에 펴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11. 출애굽기 8:17.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니 
  12. 출애굽기 8: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 떼가 바로의 궁에와 그 신하의 집에와 애굽 전국에 이르니 파리 떼로 인하여 땅이 해를 받더라 
  13. 출애굽기 9:3-6. 여호와의 손이 들어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14. 출애굽기 9:10.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15. 출애굽기 9:23-24.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16. 출애굽기 10:13-15.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러라 메뚜기가 온 지면에 덮여 날으매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전경에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7. 17.0 17.1 출애굽기 10:22-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18. 출애굽기 8:22. 그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19. 출애굽기 9: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20. 출애굽기 9:26.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1. 출애굽기 12:1-36.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22. 출애굽기 12:37-14:3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23. 히브리서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24. 로마서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25. 요한복음 8:32-3.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26.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27. 고린도전서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28. 마태복음 26:19-2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