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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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1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5일 (월) 01: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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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지도

갈릴리(Galilee, 히브리어: גָּלִיל, 헬라어: Γαλιλαία)는 이스라엘 가장 북쪽에 있는, 갈릴리 호수를 끼고 있는 산지를 통칭한다. 다른 나라와 인접해 이민족의 침략이 잦았고, 이방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어서 유대인 사이에서 '이방의 갈릴리'라고 불렸다.[1][2] 갈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장지이자 고향이며[3][4][5] 복음 사역을 펼친 주요 전도지이기도 하다.[6]

지리적 특징

갈릴리호 전경

위치

갈릴리는 팔레스타인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지중해 해안에서 갈릴리 호수까지 포함된다. 북부와 남부로 나눠지는데 북부는 산이 많고 습윤하며 녹지도 많은 반면, 남부는 비옥한 이스르엘 평야와 접하고 있어 비교적 지형이 평평하고 탁 트인 평원들이 많다.[7]

갈릴리 호수

갈릴리 호수는 갈릴리 언덕에 둘러싸여 있는, 이스라엘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둘레는 약 52km이며 면적은 166km2, 깊이는 50m가량이다. 호수면이 지중해 수면보다 212m 낮다.[8]

성경에서 갈릴리 호수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으며, 단순히 '바다', '호수'라고 기록되기도 한다. 성경에 기록된 갈릴리 호수의 이명은 다음과 같다.

  • 갈릴리 호수의 이명
이명 해당 구절 관련 내용
긴네롯 바다 수 12:3 ・긴네롯 바다는 갈릴리 호수의 북서 해안에 있던 성읍 명칭 긴네렛에서 유래[9][10]
디베랴 바다 요 6:1

요 21:1

・디베랴(티베리아스, Tiberias)는 25년경 헤롯 안디바가 자연 경관이 뛰어난 갈릴리 호수 서남쪽에 건설한 휴양 도시[11]
게네사렛 호수 눅 5:1 ・게네사렛은 갈릴리 호수의 북서 해안에 펼쳐진 비옥한 평원[12]

・구약성경에는 긴네렛으로 표현됨[9][10]

바다로 불리는 이유

갈릴리호가 호수임에도 바다로 불린 데는 넓은 호수의 면적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다.

  • 고대 히브리어를 보면, 대양이나 바다나 내륙의 큰 호수를 통칭해 얌(יָם)이라고 부른다. 이에 따르면 지중해와 갈릴리호는 바다와 호수로 구별되지 않고, 둘 다 바다를 가리키는 단어인 '얌'에 해당한다.
  • 갈릴리 호수에는 가끔씩 바다에서 볼 법한 큰 파도가 일렁인다. 성경에도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13]라는 기록이 있다. 북쪽의 헬몬산에서 불어온 차가운 바람이 따뜻하게 데워진 호수의 공기와 부딪히면서 강한 서풍을 만드는데, 이로 인해 2m가 넘는 파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기도 한다.[14]

구약성경 속 갈릴리

가나안 입성과 갈릴리 땅 분배

갈릴리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입성해 정복한 땅이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지파가 분배받았다. 경계가 불분명한 부분이 있으나 스불론 지파는 갈릴리 중앙 지역, 아셀 지파는 해안 평야, 잇사갈 지파는 갈릴리 남동편 지역을 차지했으며, 납달리 지파에게는 갈릴리 북부 지역이 배분되었다.[15] 갈릴리 게데스는 실수로 살인한 자를 복수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정된 여섯 개의 도피성 중 하나였다.[16]

이방의 갈릴리

갈릴리를 분배받은 납달리 지파는 원주민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고 그들과 섞여 살았다.[17] 많은 가나안 족속들이 여전히 갈릴리에 거주했으며 이후에도 이방 지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이방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사야서에는 '이방의 갈릴리'로 기록되어 있다.[1][2]

분열 왕국 시대,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졌던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아시리아)의 침공으로 멸망했다.[18] 기원전 734년경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은 갈릴리 및 여러 지역을 점령하고 그곳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다.[19] 기원전 721년경 앗수르인들이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때부터 약 6세기 동안 유대인들은 갈릴리 지역을 통치하지 못하고 여러 민족의 지배를 받았으며, 그때마다 이방 민족과 혼합되었다.

신약성경 속 갈릴리

성경 속 갈릴리 지방의 마을들
갈릴리 바다에서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 귀스타브 도레(Gustave Doré), 1866

예수님은 복음 사역을 대부분 갈릴리에서 펼치셨다. 이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다.[20] 성경에 기록된 갈릴리 지역에서 행한 기적은 20회 이상이다. 그 가운데 대부분은 갈릴리 바다에서 행해졌다. 어부였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제자로 부르신 곳 역시 갈릴리 해변으로, 12명 제자 가운데 11명의 제자가 갈릴리 출신이다.[6][21]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다시 갈릴리로 가서 제자들을 만나셨다.[22]

이처럼 갈릴리에서 신약시대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나 구약의 율법을 고수했던 당대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전파하는 복음의 기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구약의 율법은 이방인과의 교제를 엄격히 금지했기 때문에 예수님 시대의 많은 유대인들은 갈릴리 지방을 무시하며 이방의 땅과 마찬가지로 취급했던 것이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이 오히려 트집거리였다. 예수님이 갈릴리 지역에 속한 나사렛에서 자라나셨다 해서 '나사렛 예수'라 조롱했고,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고 하며 예수님을 배척했다.[23][24]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보낸 무리들에게 붙잡힌 뒤 갈릴리의 통치자인 헤롯에게 넘겨진 이유도 갈릴리 출신이었기 때문이다.[25]

예수님의 발자취가 남겨진 갈릴리 지역의 각 마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사렛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마리아는 갈릴리 호수 남서쪽의 시골 마을 나사렛(Nazareth, 헬라어: Ναζαρέτ)에 살던 주민이었다.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가 가이사의 호적령에 따라 베들레헴으로 갔을 때 그곳의 어느 마구간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부모가 살던 나사렛으로 돌아와 어린시절을 보내며 줄곧 나사렛에서 지냈다.[26]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불렀고,[27][28][29] 예수님 역시 나사렛을 자신의 고향으로 여기셨다.[4][5]

가버나움

가버나움(Capernaum, 헬라어: Καφαρναούμ)은 갈릴리 호수 북서 해안 쪽에 있는 마을이다.[30] 예수님이 침례 후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가장 먼저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한 곳이다. 침례 요한이 체포된 후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 가서 사셨다.[31][32] 이는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가 한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 마태복음 4:12-17

예수님 당시 이곳에는 헤롯 정부의 세관과 로마 총독부가 있었다.[33] 세금 징수 업무를 하는 세관이 있는 곳이라 세리들이 많았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레위라고 불리던 마태를 만났고, 세리 출신으로 유일하게 마태는 예수님의 12제자이자 사도가 되었다.[34][35]
예수님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기도하고 갈릴리 일대를 두루 다니며 전도에 힘쓰셨는데,[36] 주로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고,[37][38] 병자들을 치유하고 생명의 떡에 대한 가르침[39]을 주기도 하셨다. 또 예수님은 이곳에서 중풍병에 걸린 백부장의 하인, 열병에 걸린 베드로의 장모,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 등을 고쳐주시는 치유의 기적을 많이 베푸셨다.[40] 가버나움은 예수님이 권능을 많이 베푸신 고을 중 하나였지만, 회개하지 않음으로 멸망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책망을 들었다.[41]

막달라

막달라(Magdalene, 헬라어: Μαγδαλά)는 갈릴리 호수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가단' 또는 '달마누다'라고 불리기도 했다.[42] 예수님은 일곱 귀신이 들려 고생하던 마리아를 고쳐 주셨는데,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 제자가 된 막달라 마리아가 이곳 출신이다.[43]

가나

가나(Cana, 헬라어: Κανά)는 예수님이 최초로 기적을 행하신 장소로, 갈릴리 지역 나사렛 북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아셀 지파 북쪽 경계에 있는 또 다른 '가나'와 구분하기 위해 '갈릴리 가나'라고도 불린다. 가나 마을에서 열린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예수님은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셨다.[44] 또 병에 걸린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준 곳도 가나 마을이다.[45]

벳새다

벳새다(Bethsaida, 헬라어: Βηθσαϊδά)는 갈릴리 호수의 북동쪽에 있는 비옥한 평야 지대로, 예수님은 이곳에서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보여주셨다.[46] 맹인의 눈을 치유해 주기도 하는 등[47] 많은 이적을 보여주셨으나 그곳의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근 마을 고라신(Chorazin, 헬라어: Χοραζίν)과 함께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다.[48] 벳새다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고향이다.[49]

게네사렛

게네사렛(Gennesaret, 헬라어: Γεννησαρέτ)은 가버나움과 막달라 사이에 있는 비옥한 평원이다. 갈릴리 호수가 '게네사렛 호수'로 불리기도 했다.[50] 예수님이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알아보고 모든 병자를 다 데리고 왔는데, 예수님의 옷을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나음을 입었다.[51][52]

같이 보기

각주

  1. 1.0 1.1 이사야 9:1.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2.0 2.1 마태복음 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3. 마태복음 2:22-23.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4. 4.0 4.1 마가복음 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나사렛]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5. 5.0 5.1 누가복음 4:16-24.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6. 6.0 6.1 마태복음 4:18-21, 23.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7. 갈릴리. 《두피디아》. 
  8. 갈릴리호. 《두피디아》. 호면은 -212m. 주위 52km. 깊이 약 50m. 대지구대 안에 있기 때문에 호면이 해면보다 낮다. 
  9. 9.0 9.1 민수기 34:11. 그 경계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편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편 해변에 미치고 
  10. 10.0 10.1 여호수아 19: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11.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디베료(Tiberius Julius Caesar Augustus, 티베리우스)에게 헌정한다는 의미에서, 도시의 이름을 '디베랴'라고 짓고 갈릴리 지방의 수도로 지정했다. 이후 갈릴리 바다는 '디베랴 바다'라고 불렸다.
  12. 게네사렛. 《라이프성경사전》. 
  13. 마태복음 8: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14. 갈릴리 호수에 생기는 폭풍. 《두란노》. 갈릴리 호수는 평상시에는 고요하나 갑작스런 폭풍우가 일기도 하는데, 이는 북쪽의 헬몬산에서 불어온 차가운 바람이 따뜻하게 데워진 호수의 공기와 부딪칠 때 생기는 것이다. 
  15. 여호수아 19:10-39.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경계는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16. 여호수아 20:1-9.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 무리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하였고 
  17. 사사기 1:33.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과 벧아낫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들이 그들에게 사역을 하였더라 
  18. 최창모. 북이스라엘의 몰락과 멸망. 《이스라엘사》. 미래엔. 북이스라엘은 호세아 왕 때에 유프라테스 강 서편 지역과 지중해 연안을 공격하기 시작한 아시리아의 살만에셀 5세의 공격을 받았고, 3년 동안의 포위를 견디지 못하고 수도 사마리아는 기원전 721년에 함락되고 말았다(열왕기하 17:1~6). 
  19. 열왕기하 15:27-29.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20. 이사야 9:1.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1. 마태복음 27: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22. 마태복음 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3. 요한복음 1:45-46.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24. 요한복음 7:52.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25. 누가복음 23:1-7.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26. 마태복음 2: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27. 마태복음 21:11.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28. 마태복음 26: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29. 요한복음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30. 요한복음 6:1-59.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31. 마태복음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32. 마가복음 9: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33. "가버나움", 《아가페 성경사전》, 아가페서원, 1991, 13쪽, "갈릴리 바다 북쪽 해변에 위치하고 있던 마을로 ... 이곳에는 세관이 있었으며(마 9:9), 로마의 백부장이 주둔하고 있었다."
  34. 마가복음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35. "마태", 《인명사전》, 민중서관, 2002,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 사도. 이름의 뜻은 하느님의 은사."
  36. 마가복음 1:35-39.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37. 마태복음 8:5-7.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38. 마가복음 1:21-26.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39. 요한복음 6:47-59.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40. 누가복음 7:1-10.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더라"
  41. 마태복음 11:20-23.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42. "막달라",《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 2013, 373쪽, "갈릴리 바다의 북서쪽 해안 디베랴의 북쪽 5km에 있던 성읍(눅 8:2). 마가단(마 15:39) 혹은 달마누다(막 8:10)라고도 불렀다.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43. 누가복음 8:2-3.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44. 요한복음 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더라"
  45. 요한복음 4:46-54.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라 ...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도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에서 오신 후 행하신 두번째 표적이니라"
  46. 누가복음 9:10-17.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됨이러라 ...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47. 마가복음 8:22-25.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48. 마태복음 11:20-22.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49. 요한복음 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50. 누가복음 5: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51. 마태복음 14:34-36.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52. 마가복음 6:53-56.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채로 메고 나아오니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