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주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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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주의 최후 심판.
루벤스(Peter Paul Rubens)

심판주(審判主)는 세상과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이르는 말이다. 하나님은 구속사(救贖史)에서 악한 세상과 사람들을 심판했으며, 구원 사업을 마친 후에도 최후 심판을 내리신다. 성경에 심판장, 심판자이신 하나님이라고 기록되었다.[1][2][3]
심판주이자 구속주인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한 역사를 진행하시고, 세상에 그리스도로 나타나 구원의 진리를 전파하셨다.[4] 하나님이 진정 바라시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죄악에서 돌이켜 구원하는 것이다.[5]


구속사에 나타난 심판

심판주로서 하나님은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할 때 심판을 내리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며 악행을 저지를 때에도 재해, 전쟁 등으로 그들을 심판하셨다. 그러나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며 경건하게 사는 의인들은 심판에서 구원받았다.

대홍수로 세상 심판

대홍수로 세상을 심판한 심판주는 노아와 그의 가족, 각종 짐승을 방주에 태워 구원하셨다.
로데베이크 티엘링(Lodewijk Tieling), 〈방주〉, 1700

땅 위에 사람이 번성하면서 세상에 죄악이 가득해졌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이 악함을 보고 사람과 땅 위에 숨 쉬는 모든 동물을 멸망시키기로 하셨다. 그러나 노아는 그 시대 유일하게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게 하셨다(창세기 6장 5–22절).
하나님은 노아가 방주를 완성하자 노아의 가족과 각종 짐승들을 방주에 태우셨다. 7일 후 홍수가 온 땅을 뒤덮었다. 비는 40일 동안 밤낮없이 쏟아져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사람 등 땅에서 코로 숨 쉬는 모든 생물이 다 죽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던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방주에 들어간 짐승들만 살아남았다(창세기 7장).
예수 그리스도는 최후 심판을 내리기 위해 임하는 날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언급했다.[6]

소돔과 고모라 심판

불로 심판받은 소돔과 고모라.
야콥 드 웨트(Jacob de Wet II), 1680

아브라함 시대 소돔과 고모라는 풍요한 도시였다. 하지만 죄악이 중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두 천사가 죄상을 확인하기 위해 소돔을 찾았다.[7] 소돔에 살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두 천사를 맞이하고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다. 그런데 소돔 성 사람들이 몰려와 롯의 집을 에워싸고 외지인들을 내놓으라고 소리치며 문을 부수려고 했다. 천사들은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문을 찾지 못하게 하고, 롯에게 하나님이 이 성을 멸하기 위해 자신들을 보내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롯에게 가족들을 데리고 소돔을 떠나라고 했다. 롯과 그의 가족이 피한 곳은 소알성이었다. 롯이 소알에 들어가자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렸다. 죄악으로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 성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자라는 모든 것이 불타 사라졌다(창세기 19장 1–29절).
훗날 사도 베드로는 노아나 롯의 때에 있었던 심판주의 역사가 후세에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멸망에 대한 본이라고 기록했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 베드로후서 2:5–8


애굽 심판

찰스 스프레그 피어스(Charles Sprague Pearce), 〈이집트 맏아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 1877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종살이할 때, 바로(파라오)는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려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애굽에 열 가지 큰 재앙을 내리셨다. 애굽의 모든 강물이 피로 변하는 첫 번째 재앙을 시작으로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 악질로 가축이 죽는 재앙, 독종이 발하여 피부가 썩는 재앙, 우박 재앙, 메뚜기 재앙, 흑암 재앙이 애굽 전역을 휩쓸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고센 지역에는 재앙이 내리지 않았다. 열 번째 재앙은 장자의 죽음이었다. 애굽 땅에서 처음 난 것, 즉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위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 각 가정의 장자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는 재앙이었다(출애굽기 8장 14절–11장).
하나님은 마지막 재앙을 내리기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재앙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흠 없고 1년 된 숫양을 준비해 1월 14일 해 질 무렵 그 양을 잡아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었다. 어린양의 피는 집 좌우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는데, 이는 재앙이 넘어가는 표적이 되었다. 유월절 밤, 애굽 땅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이 죽었다. 그 나라에 사망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하나도 없었으므로 애굽에는 통곡 소리가 가득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은 재앙에서 보호받았으며 비로소 애굽에서 해방되었다(출애굽기 12장).

북 이스라엘 멸망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북 이스라엘 초대 왕 여로보암.
제라르 드 래레스(Gerard de Lairesse)

이스라엘 왕국은 솔로몬 사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되었다.[8] 북 이스라엘은 초대 왕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계속 우상 숭배의 길을 걸었다.[9]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권력 다툼에만 관심을 두었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우상 숭배를 권력 강화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10]
북 이스라엘 왕 호세아 때, 남 유다 왕 히스기야가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자고 북 이스라엘에 보발꾼을 보냈다. 북 이스라엘은 이를 조롱하고 비웃었다.[11]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북 이스라엘은 기원전 721년경 앗수르(아시리아)의 침략을 받아 멸망했다.

히스기야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7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3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6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9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 열왕기하 18:9–12


남 유다 멸망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는 유대인.
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96

남 유다는 하나님의 법을 준행하는 선한 왕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으나 제16대 왕 요시야 이후에는 율법을 버리고 죄악의 길을 걸었다. 하나님은 남 유다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12]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도 하나님을 멀리했다. 이에 남 유다의 제사장들과 지도자들, 백성들까지 이방 민족의 악행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이들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다.[13]
결국 남 유다는 기원전 586년경 바벨론(신바빌로니아 왕국)에 멸망했다.[14]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의 성전과 왕궁, 모든 건물을 불태웠고 성벽을 헐었으며,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 바벨론의 시위대장은 유다 백성 중 가장 빈천한 사람들만 남겨두어 농사를 짓게 하고, 그 외 살아남은 백성은 포로로 끌고 갔다.[15] 남 유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이유는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16]

70년 예루살렘 멸망

로마 군대에 포위돼 무너지는 예루살렘.
데이비드 로버트(David Roberts)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있던 유다 민족은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키루스 2세)가 기원전 539년경 바벨론을 정복한 이후 본국에 귀환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은 결과 이방인의 침략을 받고 나라를 잃었다는 생각에 모세 율법을 철저히 지키기로 결심했다.[17] 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점 형식적인 율법주의에 빠졌다. 지나친 율법주의는 자신들을 구원하러 세상에 나타난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18]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예수님의 피를 흘리게 한 죄를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려달라"고 외쳤다.[19] 그들이 자청한 대로 기원후 70년 혹독한 죗값을 치렀다.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제국은 유대인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67년, 이스라엘에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을 보냈다. 68년 황제 네로의 자살 이후 황제로 추대된 베스파시아누스가 로마로 돌아갔다. 유대 전쟁 작전권은 베스파시아누스의 아들 티투스가 이어받았다. 그는 70년 봄 작전 수위를 높여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그해 여름 예루살렘 성벽을 넘어 성전을 공격했다. 성전과 도시는 폐허로 변했으며 성안의 유대인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로마 군대의 칼에 죽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이때 유대인 110만 명이 죽고 9만 7000명이 노예로 잡혀갔다. 반면 당시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 에워싸여 멸망하기 전에 동 요르단에 있던 펠라성으로 피난했다고 한다.[20]

최후 심판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최후의 심판〉

최후에 심판주가 심판을 내리는 이유에 대해 신구약 선지자들은 인류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파하고[21] 선과 의를 멀리하기 때문이라고 예언했다.[22] 그러나 심판주는 최후 심판 때도 악한 세상은 심판하나 의로운 자는 건져내신다.

목적

최후 심판 때 심판주는 악인은 심판하지만, 의인들은 구원하신다.[23][24] 본래 모든 사람은 죄인이므로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으며 자기 행위로 의로워질 수 있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자는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되게 하셨다.[25] 이들이 최후 심판 때 심판주의 진노에서 구원받는 자들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 로마서 5:8–9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죄 사함의 언약이 유월절이다.[26] 누가복음에는 새 언약 유월절이라고 기록되었으며[27] 히브리서 기자는 영원한 언약이라고 했다.[28]새 언약 진리를 지키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고 최후 심판 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좇은 자, 경건히 살지 못한 자 등은 끝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29][30]

모습

존 마틴(John Martin), 〈신의 분노의 날〉, 1851-1853

심판주는 세상 끝에 불에 옹위된 두려운 모습으로 나타나 악인을 심판하신다.

  •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당할 자가 많으리니" (이사야 66장 15–16절)
  •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7–9절)

또한 신구약 성경은 최후에는 세상이 심판주의 불로 심판받는다고 예언한다.

  •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스바냐 1장 14–18절)
  •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베드로후서 3장 6–10절)

시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교훈하셨다.
제임스 티소(James Tissot)

최후 심판의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구속 사업을 마치는 날이며 그 구체적인 날짜는 사람이 알 수 없다. 성경에는 도적같이 홀연히 임한다고 예언되었다. 그래서 예수님과 사도들은 생각지 않은 날 주 곧 심판주가 오므로 "깨어 있으라"고 교훈했다. 항상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고 경건하게 살아가라는 의미다.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장 42–44절)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25장 13절)
  •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3장 32–37절)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장 34–36절)
  •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사후 심판

각 사람이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받게 된다.
존 마틴(John Martin), 〈최후의 심판〉

심판주의 역사는 육신적 심판으로 끝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는다.[31] 이때 심판주는 사람의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므로[32][33] 각 사람은 자기 행위에 따라 상벌을 받는다.

악인의 영벌

악인들은 자기 행위대로 형벌을 받되 죄의 경중에 따라 형벌을 받는다.[34]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요한계시록 20:12

죄의 형을 다 받은 후에는 사망으로 끝을 맺는다. 최후 심판 때는 타락한 천사들도 심판을 받는데,[35][36] 온 세상을 미혹했던 거짓 선지자와 사단(마귀)지옥 불못에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요한계시록 20:10


의인의 상급

이미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약속받은 성도들의 심판은 악인의 심판과 의미가 다르다. 성도들은 심판주께 자기 행위를 따라 예비된 상급을 받고,[37] 영원한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영광을 누린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 요한계시록 22:5, 12


최후 심판주와 재림 예수님의 차이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은 최후 심판주와 재림 예수님을 동일시한다.
장 쿠쟁 2세(Jean Cousin le Fils), 〈최후의 심판〉

기독교인 다수가 세상 최후에 나타날 심판주가 재림 예수님이라고 생각한다.[38] 그러나 성경은 예수 재림과 최후 심판을 각각 다르게 예언한다.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 누가복음 21:27–28

인자 곧 재림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다. 예수님의 재림 시기는 '너희 구속이 가까운 때'다. '너희'는 당시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제자들, 또한 제자들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을 뜻한다. 이들이 기다릴 '구속(救贖)'이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영원한 구속인데, 영원한 구속의 날이 바로 최후 심판의 날이다.

그날[최후 심판의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천국]을 바라보도다

- 베드로후서 3:12–13

재림 예수님은 구속의 날이 아니라 구속이 가까운 때에 재림하신다. 이는 예수님이 재림한 이후 최후 심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또한 '구름' 타고 와서 구원받을 백성을 모으는 재림 예수님과 달리[39] 세상 끝에 나타나는 심판주는 불꽃에 둘러싸인 두려운 모습으로 나타나 악인을 불로 심판하신다고 예언되었다.[40]
최후 심판주와 재림 예수님의 등장 시기, 모습, 목적 등은 모두 다르다. 중요한 사실은 최후 심판의 날 심판주 앞에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재림 예수님을 깨닫고 그의 진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재림 예수님 최후 심판주
시기 최후 심판 전 최후 심판의 날
모습 구름 불에 옹위
목적 택한 백성 모음 세상 최후 심판


관련 영상

  • 설교: 심판의 날│회개하는 삶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1. 시편 50:6.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 
  2. 히브리서 12: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3. 야고보서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4. 요한복음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5.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6. 누가복음 17:26–30.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7. 창세기 18:20–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8. 장-피에르 이즈부츠 저; 이상원 역 (2010), 《성서 그리고 역사》, 황소자리, 200–201쪽,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Rehoboam, B.C.E. 931~913년)은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인물이었다. ... 백성들은 왕의 오만방자함에 충격을 받았다. 원성이 자자했다. ... 그리하여 북쪽 부족들은 예루살렘과의 통일 조약을 파기하고 여로보암(B.C.E. 931~910년)을 북왕국의 왕으로 세웠다. 북왕국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르호보암은 도망치듯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이제 왕국은 유다와 베냐민 부족의 영토 정도로 줄어든 상태였다. 이후 이는 유다 왕국이라 불리게 된다.
    북왕국은 200년밖에 존속하지 못했다. 열아홉 왕 중 무려 일곱 명이 암살당하는 불안한 상황이었다. 남쪽의 유다 왕국은 다윗 가문에서 왕을 배출하며 350년 동안 이어졌지만 그 후에는 혼란에 빠지고 만다.
     
  9. 열왕기하 10:29.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0. 장-피에르 이즈부츠 저; 이상원 역 (2010), 《성서 그리고 역사》, 황소자리, 206–217쪽, 양쪽에서 위협을 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오므리 왕은 우선 유다 왕국과 평화 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페니키아 해안 시돈의 에드바알(Ittobal, Ethbaal)과도 조약을 맺어 동쪽 국경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 동맹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에드바알의 딸 이세벨(jezebel)과 결혼함으로써 확인되었다. ... 이교 신이 들어오는 상황에 대해 아합 왕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아마도 페니키아 출신 왕비 이세벨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였으리라. 심지어 왕이 직접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짓고 그 안에 바달 제단을 세우기까지 했다고 한다(열왕기 상 16:32). 
  11. 역대하 30:1–10.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2. 예레미야 35:15.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3. 역대하 36:11–17.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1세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느부갓네살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4. 오, 예루살렘! - 무슬림의 성지 알하람 알샤리프(al-Haram al-Sharif). 《월간조선》. 조선뉴스프레스. 2017. 9.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은 모리아산 솔로몬 성전터에 페르시아 제국의 도움을 받아 제2의 성전을 세웠다. 솔로몬 성전은 586년 바빌론 제국이 남유대 왕국을 멸하면서 파괴했다. 성전은 무너지고 유대인은 노예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갔던 것이다. 
  15. 열왕기하 25:1–17.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 월 칠 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6. 예레미야 44: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17. 느헤미야 10:29–31. 다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우리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겠고 제 칠 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18. [문명의 고향을 찾아서] 이스라엘 예루살렘. 《조선일보》. 1997. 6. 25. 이스라엘인들의 율법주의는 자연히 다른 부류 사람들을 멸시했고 자신들이 '성서'의 유일한 해석자라고 믿었으며 의는 엄격한 율법을 실행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한마디로 권위주의·형식주의에 빠지게 되었다. 이는 다른 민족과 더불어 사는데 걸림돌이 되었고, 신앙적인 측면에서도 공격을 받았다.예수 등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도덕주의자로서 아무 잘못이 없다. 그래서 구원받을 필요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는 율법주의자들에게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복음 5:3 이하)는 예수의 '산상수훈' 메시지는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를 반역을 꾀했다는 죄목으로 고발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였다. 
  19. 마태복음 27:23–25.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 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예수]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20.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저; 박정수,박찬웅 역 (2008), 《유대전쟁사 2》, 나남 
  21. 이사야 24:3–5.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22. 디모데후서 3:1–5.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23. 말라기 4: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4. 베드로후서 3:12–13.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25. 로마서 3:19–26.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26. 마태복음 28:19, 26–2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7. 누가복음 22:15, 20.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잔[포도주]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8. 히브리서 13: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9. 데살로니가후서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베드로후서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31.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32. 전도서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33. 고린도후서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34. 누가복음 12:47–48.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35.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36.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37. 마태복음 25:31–46.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38. “최후 심판”, 《교회용어사전》 (생명의말씀사), 예수께서 마지막 날에 재림주로 오셔서 행하시는 최후 최종적인 심판 
  39. 마태복음 24:30–31.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40. 데살로니가후서 1:7–9.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