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스라엘 왕국
북 이스라엘 왕국(Northern Kingdom of Israel)은 솔로몬왕 사후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하면서 형성된 국가다. 이스라엘 민족 열두 지파 중 열 지파(르우벤, 시므온,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므낫세, 에브라임)가 속했다. 초대 왕인 여로보암은 처음 세겜에 도읍을 정했다가[1] 디르사로 옮겼고,[2] 제6대 왕 오므리가 사마리아를 건설해 수도로 삼았다.[3] 성경에는 이스라엘로 표기되어 있으나 분열 전 이스라엘과 구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북 이스라엘이라 칭한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여로보암 때부터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역자가 왕을 시해하고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는 일도 계속 되풀이되었다. 앗수르(아시리아)의 침략으로 기원전 721년경 멸망했다.[4]
북 이스라엘 왕국의 형성
이스라엘 제3대 왕 솔로몬은 말년에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범한다. 많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둔 솔로몬은 아내들을 따라 아스다롯, 그모스, 몰록 등 다른 신들을 섬기고 이방 신들을 위한 산당을 지었다.[5] 솔로몬의 범죄에 진노한 하나님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솔로몬에게서 나라를 빼앗아 신복인 여로보암에게 10지파를 주겠다고 예언하셨다. 다만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잘 지켰으므로 솔로몬의 생전에는 나라를 빼앗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손에서 빼앗겠다고 하셨다.[6]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자 여로보암은 시삭(셰숑크 1세)이 다스리는 애굽(이집트)으로 도망쳤고 솔로몬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로 돌아왔다.[7]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의 건축사업에 따른 지나친 노역과 세금으로 불만이 누적된 상태였다. 여로보암과 백성들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노역을 가볍게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르호보암은 그들의 요청을 묵살했다. 이에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했다.[8] 이로써 이스라엘은 북 이스라엘 왕국과 남 유다 왕국으로 나눠지게 되었다.
주요 역사
여로보암의 우상 숭배
- 금송아지 숭배
왕국 분열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모여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절기 때마다 남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가면 마음이 르호보암에게 기울어 자신을 배반할까 불안했다. 여로보암은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한 신이라 칭하며 백성들에게 더 이상 예루살렘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하나님의 절기와 비슷하게 절기를 정한 후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에 제사하게 했다.[9]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리고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을 버리겠다 하셨다.[10]
이후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여로보암의 선례를 따라 우상을 숭배했는데 성경은 이를 '여로보암의 길', '여로보암의 죄'라고 부른다.[11][12]
-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이스라엘 왕들
여로보암 이후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모두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백성들을 범죄케 했다. 북 이스라엘에서는 반란이 자주 일어나 왕조의 교체가 잦았는데, 성경은 이를 왕들이 우상숭배 하며 범죄했기 때문이라고 기록했다. 여로보암의 아들인 제2대 나답왕은 블레셋 도시 깁브돈을 포위 공격하다가 반란을 일으킨 바아사에게 죽임을 당했다. 제3대 바아사왕은 실로 사람 아히야가 여로보암의 아내에게 경고했던 대로 여로보암의 온 집을 멸했다.[13]
바아사의 아들인 제4대 엘라왕은 신복이었던 시므리의 반역으로 살해됐다. 선지자 예후가 바아사에게 했던 경고대로 시므리는 바아사의 온 집을 멸했다. 반란 소식이 전해지자 백성들은 오므리를 왕으로 추대해 수도 디르사를 포위 공격했고, 시므리왕은 반란 7일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4] 그때 백성 절반은 디브니를, 절반은 오므리를 지지하면서 내란이 발생했으나 4년 만에 오므리 세력이 이겨 오므리가 왕위에 올랐다. 제6대 오므리왕은 사마리아산을 사서 사마리아성을 건축해 수도로 삼고 국가의 기반을 다졌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이전 왕들보다 더욱 악하게 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5]
아합왕의 범죄
- 바알 숭배
성경은 제7대 왕이었던 아합이 이전 왕들보다 더욱 악을 행했다고 기록했다. 아합은 시돈의 공주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했다.[16] 이세벨은 바알 신앙을 가진 우상 숭배자로, 이스라엘의 왕비가 된 후 아합을 충동해 바알을 숭배하게 했고 백성들까지 우상을 숭배하게 했다.[17]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활동했던 선지자 엘리야는 아합을 찾아가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18] 가뭄이 3년 넘게 계속될 때 엘리야는 하나님의 뜻대로 아합에게 가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데려오라고 했다. 우상 숭배자 850명과의 대결에서 이긴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잡아 처형했다.[19] 그러고 나서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자 가뭄이 시작된 지 3년 6개월 만에 비가 내렸다.[20]
- 아람과의 전쟁
아람 왕 벤하닷 2세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공격했으나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람 군대를 공격해 크게 승리했다.[21] 다음 해 벤하닷이 다시 이스라엘에 쳐들어왔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했다.[22] 벤하닷은 아합에게 나아가 부친이 이스라엘에서 빼앗은 성읍을 돌려주고 다메섹에 아합을 위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아합은 벤하닷을 놓아주었다.[23] 하나님의 선지자는 아합이 하나님이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놓아주었으니 그의 목숨으로 벤하닷의 목숨을 대신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람 백성을 대신해 멸망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24]
- 나봇의 포도원 강탈
아합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포도원을 팔라고 제안했다. 나봇은 조상의 유산을 파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마음이 상한 아합이 근심하자 이세벨은 포도원을 강제로 뺏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이세벨은 나봇이 사는 성의 장로와 귀인들을 시켜 나봇을 높은 자리에 앉힌 후 건달 두 사람에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거짓으로 증언하게 했고, 백성들은 나봇을 성밖으로 끌고 가서 죽였다.[25]
나봇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포도원을 취하러 간 아합에게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이 처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26] 이후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터에서 화살을 맞고 죽었고,[27] 훗날 이세벨도 창밖으로 내던져져 비참하게 죽었다.[28]
예후의 혁명
- 아합 가문 징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라"고 명하셨는데[29] 이 명령은 엘리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엘리사가 보낸 선지자 생도는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며 하나님이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으니 아합의 집을 쳐서 하나님의 종들을 죽인 대가를 치르게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30]
북 이스라엘 왕국 제10대 왕이 된 예후는 아합 가문을 징벌하는 사명을 수행했다. 그는 아합의 아들인 여호람(요람)왕을 활로 쏴 죽이고 그 시체를 나봇의 포도원에 던졌으며, 아합의 외손자인 남 유다 왕 아하시야(제6대)를 죽였다.[31] 아합의 아들 70명과 아합에게 속한 사람들도 다 죽였다.[32] 또한 바알에게 큰 제사를 지낸다는 명목으로 바알 숭배자들을 전원 소집해 도륙했다. 바알의 목상들을 불태워 없앴으며 바알의 당을 헐어 변소로 만들었다.[33] 하나님은 사명을 완수한 예후에게 장차 4대에 걸쳐 왕위가 이어질 것을 약속하셨다.[34]
- 예후의 우상숭배
예후는 우상숭배 했던 아합 가문을 멸절하는 사명을 감당했으면서도 우상숭배의 길에서 완전히 떠나지 못했다. 이전 왕들처럼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답습했고 하나님의 율법도 회복하지 못했다.[35]
- 예후 이후 왕들의 우상숭배
예후 왕조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4대 더 이어졌다. 예후의 아들인 제11대 여호아하스왕은 아세라 목상을 없애지 않고 여로보암의 죄를 좇아 우상을 숭배했다. 아람 왕 하사엘과 그 아들 벤하닷 3세가 침공했을 때 하나님께 호소해 위기를 넘겼으나 병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36] 제12대 요아스왕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지만, 죽을 병에 걸린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 슬퍼했다. 엘리사는 요아스가 아람을 세 번 칠 것이라 말했고, 요아스는 아람을 쳐서 빼앗겼던 두어 성읍을 되찾았다.[37] 제13대 여로보암(2세)왕은 선지자 요나의 예언대로 '하맛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영토를 회복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38] 당시 북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번영했지만 상류층의 사치와 향락, 계층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했다. 선지자 아모스는 사마리아의 무절제한 생활과 벧엘·길갈에서의 형식적인 제사, 부자들의 부도덕한 행위 등을 질책했다.[39][40][41] 예후 왕조의 마지막 왕인 제14대 스가랴왕은 살룸의 반역으로 즉위 6개월 만에 죽었다.[42]
제15대 살룸, 제16대 므나헴, 제18대 베가, 제19대 호세아는 반역을 일으켜 왕이 되었다. 므나헴의 아들인 제17대 브가히야까지 이들은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43]
역대 왕
대수 | 왕 | 재위기간 | 활동한 선지자 | 성경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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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2-14장 | ||||
왕상 15장 | ||||
왕상 15-16장 | ||||
왕상 16장 | ||||
왕상 16장 | ||||
왕상 16장 | ||||
왕상 16-22장 | ||||
왕상 22장, 왕하 1장 | ||||
왕하 1, 3, 5-9장 | ||||
왕하 9-10장 | ||||
왕하 13장 | ||||
왕하 13장 | ||||
왕하 14장 | ||||
왕하 15장 | ||||
왕하 15장 | ||||
왕하 15장 | ||||
왕하 15장 | ||||
왕하 15장 | ||||
왕하 17-18장 |
남 유다 왕국과의 관계
북 이스라엘 왕국 초기 60여 년은 남 유다 왕국과 계속해서 전쟁을 벌였다.[44][45]
제7대 아합왕 때 남 유다 여호사밧왕(제4대)의 아들인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가 결혼하면서 동맹 관계가 되었지만,[46] 제10대 왕 예후가 남 유다 아하시야왕(제6대)을 죽이며 사이가 틀어졌다.[31]
제12대 요아스왕은 남 유다 아마샤왕(제9대)과 벧세메스에서 싸워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 성벽 일부를 헐었으며 성전과 왕국 곳간에 있는 금은 기명을 취하고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갔다.[47]
제18대 베가왕은 아람 왕 르신과 연합해 예루살렘을 위협했다. 남 유다 아하스왕(제12대)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티글라트-필레세르 3세)에게 공물을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고,[48]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을 쳐서 땅을 빼앗고 많은 백성을 사로잡아 끌고 갔다.[49]
북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제19대 왕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 왕국의 마지막 왕이다. 호세아왕 때, 남 유다의 제13대 왕 히스기야가 오랜 세월 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지키자며 북 이스라엘에 보발꾼을 보냈다.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발꾼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고, 겸손하게 보발꾼의 말을 받아들인 몇몇 백성만이 예루살렘으로 가 유월절을 지켰다.[50]
호세아 제7년, 앗수르 왕 살만에셀(샬마네세르 5세)이 군대를 이끌고 와 수도 사마리아를 에워쌌다. 3년 후인 호세아 9년(B.C. 721년경) 사마리아가 함락됨으로써 북 이스라엘 왕국은 완전히 멸망했다. 성경은 북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치 않고 그 언약을 배반하며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않고 행치도 않았기 때문이라 기록하고 있다.[51]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 백성들을 메대 등지로 강제 이주시키고, 이방인들을 북 이스라엘 지역으로 옮겨 민족혼합정책을 폈다.[52]
같이 보기
관련 영상
- 요약설교: 여로보암의 범죄
각주
- ↑ 열왕기상 12: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 ↑ 열왕기상 14:17.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은지라
- ↑ 열왕기상 16:23-24.
유다 왕 아사 제 삼십일 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치리하니라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 주인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 ↑ 최창모, "북 이스라엘의 역사", 《이스라엘사》, 미래엔, 2007,
기원전 925년 솔로몬 사후 등극한 여로보암왕으로부터 721년 아시리아로부터 멸망 당할 때 마지막 왕인 호세아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을 유지해 온 북 이스라엘 왕조는 모두 19명의 왕을 낳았다. 오므리 왕조와 예후 왕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치 기간이 짧았다. 19명의 왕 가운데 8명이나 암살되는 등 비교적 불안정한 파란의 역사를 겪었다.
- ↑ 열왕기상 11:1-8.
- ↑ 열왕기상 11:29-36.
- ↑ 열왕기상 11: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의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 ↑ 열왕기상 12:3-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 ↑ 열왕기상 12:27-33.
- ↑ 열왕기상 14:14-1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저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 ↑ 열왕기상 16:19.
이는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함을 인함이라 저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 ↑ 열왕기하 10:29.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 열왕기상 15:25-30.
- ↑ 열왕기상 16:8-19.
- ↑ 열왕기상 16:21-26.
- ↑ 열왕기상 16:30-33.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 ↑ 열왕기상 21:25-26.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저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한 것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 ↑ 열왕기상 17:1.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 ↑ 열왕기상 18:16-40.
- ↑ 야고보서 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 ↑ 열왕기상 20:1-21.
아람 왕 벤하닷이 그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인이 저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치며 ...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나아가서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도륙하였더라
- ↑ 열왕기상 20:26-29.
해가 돌아오매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점고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 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을 죽이매
- ↑ 열왕기상 20:34.
벤하닷이 왕께 고하되 내 부친이 당신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 보내리이다 또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가로되 내가 이 약조로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약조하고 저를 놓았더라
- ↑ 열왕기상 20:42.
저가 왕께 고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 ↑ 열왕기상 21:1-13.
- ↑ 열왕기상 21:17-24.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거하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만나라 ...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 개들이 이스르엘 성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 ↑ 열왕기상 22:34-38.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 ↑ 열왕기하 9:30-37.
- ↑ 열왕기상 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 ↑ 열왕기하 9:1-10.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소년이 그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을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주리라
- ↑ 31.0 31.1 열왕기하 9:24-27.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기어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저가 병거 가운데 엎드러진지라 예후가 그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취하여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동산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쫓아가며 이르되 저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저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 ↑ 열왕기하 10:1-11.
저희가 왕자 칠십 인을 잡아 몰수히 죽이고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 예후가 무릇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 존귀한 자와 가까운 친구와 제사장들을 죽이되 저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 ↑ 열왕기하 10:18-27.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치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궤계를 씀이라 ... 호위병과 장관들이 칼로 저희를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 ↑ 열왕기하 10: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 대를 지나리라 하시니라
- ↑ 열왕기하 10:28-31.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 열왕기하 13:1-7.
- ↑ 열왕기하 13:10-25.
- ↑ 열왕기하 14:23-25.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을 위에 있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 ↑ 아모스 3:9-10.
아스돗의 궁들과 애굽 땅 궁들에 광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아모스 4:4-5.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 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 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아모스 6:1-4.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 ↑ 열왕기하 15:8-10.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여섯 달을 치리하며 그 열조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저를 모반하여 백성 앞에서 쳐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 열왕기하 15:13-30.
- ↑ 열왕기상 15:6-7.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 ↑ 열왕기상 15:16.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 ↑ 역대하 18:1-3.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 ↑ 열왕기하 14:11-14.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은과 모든 기명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 ↑ 열왕기하 16:5-8.
이 때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어 ...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 하고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내었더니
- ↑ 열왕기하 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 ↑ 역대하 30:1-12.
- ↑ 열왕기하 18:9-12.
히스기야왕 사 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 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 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 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 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 ↑ 열왕기하 17:6-24.
호세아 구 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