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유다 왕국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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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왕국

남 유다 왕국(Kingdom of Judah)은 솔로몬왕 사후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되어 이스라엘 민족 열두 지파 중 유다 지파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수도는 예루살렘이다. 다윗 왕가가 다스렸으며, 태후로서 6년간 왕위를 찬탈했던 아달랴를 제외하고 초대 르호보암부터 마지막 시드기야까지 19명의 왕은 모두 다윗의 후손이었다.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제사장들이 있었지만 대다수 왕들은 북 이스라엘의 왕들과 마찬가지로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저버렸다. 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등 우상숭배에 빠진 나라를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회복해 축복을 받은 왕들도 있었다.
남 유다 왕국에서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 할 때는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따를 때는 보호와 축복을 받는 역사가 반복됐다. 요시야 이후 왕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남 유다 왕국은 기원전 586년경 바벨론(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했다.

남 유다 왕국의 형성

솔로몬왕은 말년에 이방 출신 아내들을 따라 다른 신을 섬기는 죄를 범했다. 야코포 아미고니 作 <솔로몬의 우상숭배>

아버지 다윗의 당부에 따라 하나님을 잘 섬기던 솔로몬은 말년에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떠나 우상숭배 하는 죄를 범했다. 많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둔 솔로몬은 그들을 따라 아스다롯, 그모스, 몰록 등 다른 신을 섬기고 이방 신들을 위한 산당을 지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서 나라를 빼앗고 열두 지파 중 한 지파를 솔로몬의 아들에게 남겨주겠다고 하셨다.[1][2]
솔로몬 사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기 위해 온 이스라엘 회중이 세겜에 모였다. 솔로몬의 신하였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호보암에게, 솔로몬이 추진한 건축사업으로 인한 고역을 가볍게 해주면 그를 왕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3] 르호보암이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쳤지만 나는 전갈로 너희를 치겠다"며 솔로몬 때보다 더 가혹한 노역을 시키겠다고 대답하자 백성들은 그에게 실망해 등을 돌렸다.[4] 르호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백성들에게 강제노역을 시키던 아도니람을 보냈지만 백성들은 그를 돌로 쳐 죽였고,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으로 도망쳤다. 결국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는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 남고 북쪽의 10지파는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하면서, 열두 지파로 형성되었던 이스라엘은 남 유다 왕국과 북 이스라엘 왕국으로 나눠졌다.[2][5]

주요 역사

르호보암의 범죄와 애굽의 침략

왕국 분열 후 북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하기 위해 남 유다로 향했고, 남 유다 왕국이 강성하도록 도왔다. 르호보암은 3년 동안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따라 행했지만[6] 국력이 강해지자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고 온 백성이 그를 따라 죄를 지었다.
르호보암 제5년, 애굽 왕 시삭(셰숑크 1세)이 병거 1200승과 마병 6만, 셀 수 없이 많은 군사를 이끌고 남 유다를 침략해 여러 성읍을 정복했다. 하나님은 선지자 스마야를 통해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다"고 하셨다.[7] 시삭은 예루살렘을 쳐서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았다. 하나님은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치자 진노를 거두어 유다를 멸하지 않으셨다.[8]

아사의 개혁

  • 아사의 개혁과 하나님의 보호

제2대 왕 아비얌(아비야)은 북 이스라엘 왕국과 전쟁이 벌어지자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아무나 제사장을 삼았으며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했다고 꾸짖었다. 북 이스라엘의 병력이 남 유다보다 두 배 많았지만 하나님은 남 유다가 승리하게 하셨다.[9] 아비얌은 남 유다가 하나님을 배반치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말했지만,[10] 성경은 아비얌이 부친인 르호보암이 행한 죄를 행했으며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했다고 기록했다.[11]
제3대 왕 아사는 유다 모든 성읍에서 이방 신의 제단과 산당, 주상, 아세라상, 태양상을 없애며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대로 행하게 했고, 하나님은 남 유다 왕국을 10년 동안 평안하게 하셨다.[12] 구스(에티오피아) 사람이 군사 100만 명과 병거 300승을 거느리고 침공하자 아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고 하나님은 구스 사람을 패하게 하셨다.[13]
승전보를 울리고 돌아온 아사는 선지자 아사랴를 통해 주신 예언을 듣고[14]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온 땅에서 가증한 물건을 없애고 하나님의 단을 고쳤다. 하나님이 아사와 함께하심을 보고 북 이스라엘의 에브라임·므낫세·시므온 지파 중에서 많은 사람이 남 유다로 돌아왔다. 아사 제15년 3월에는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했다. 아사는 태후가 우상을 만들자 폐위했다. 아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온전했기에 하나님은 남 유다를 오랫동안 평안하게 하셨다.[15]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죄

아사 말년에 북 이스라엘 바아사왕이 쳐들어와, 라마에 성을 건축해 북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 유다로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 아사는 아람 왕 벤하닷 1세에게 재물을 보내며 도움을 청했고, 벤하닷이 군대를 보내 북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바아사가 물러났다. 아사는 바아사가 라마성을 건축하던 재료를 가지고 게바와 미스바에 성을 건축했다.[16] 선견자 하나니는 구스 사람이 침략했을 당시 하나님이 남 유다를 도우셨던 것을 상기시키며 아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고 책망했다. 진노한 아사는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몇 백성을 학대했다. 아사는 중한 병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17]

여호사밧의 개혁

여호사밧은 모압·암몬과의 전쟁 전 백성들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 여호사밧의 개혁과 국방 강화

제4대 왕 여호사밧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없애고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 제사장들을 유다 각 성읍에 보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게 했다. 또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국방을 강화했다. 하나님은 주변 나라에 두려움을 주어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셨고, 블레셋인과 아라비아인은 남 유다에 조공을 바쳤다.[18]
아람과의 전쟁 이후 여호사밧은 민간을 순행하며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권면하고, 사법제도를 개혁했다. 유다의 견고한 성마다 재판소를 두고 재판관을 세웠으며, 예루살렘의 재판소에는 레위인들, 제사장들, 족장들을 재판관으로 선발해 하나님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주민의 모든 송사를 관할하게 했다. 하나님께 속한 일은 대제사장이, 왕에게 속한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이 담당하도록 하고, 레위인들이 하급 관리로서 그들의 일을 돕도록 했다. 여호사밧은 재판관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공정하게 재판할 것을 당부했다.[19]

  • 모압·암몬 전쟁과 찬송대

여호사밧은 나라에 어려움이 닥칠 때 자신의 군대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했다. 모압과 암몬이 연합해 남 유다 왕국을 침략하자 여호사밧은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하나님은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통해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하나님이 구원하는 것을 보라'고 하셨다.[20] 다음 날 일찍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사람을 택해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했다. 찬송이 시작되자 적군은 자기들끼리 싸우더니 하나도 피하지 못하고 다 죽었다.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3일간 많은 전리품을 취하고 4일째 하나님을 송축한 뒤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나라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해 여호사밧의 재위 기간 나라가 태평했다.[21]

  • 북 이스라엘과 교제

여호사밧은 우상숭배 하는 북 이스라엘 왕국과 동맹을 맺는 잘못을 저질렀다. 여호사밧은 북 이스라엘 아합왕의 딸과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키고 아합과 연합해 아람과의 전쟁에 나섰다.[22] 이 전쟁에서 아합이 죽었고,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을 건졌다.[23] 선견자 예후는 하나님께 악을 행한 아합을 도운 여호사밧을 책망했다.[24]
그러나 여호사밧은 북 이스라엘 왕들과 교제를 이어갔다.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왕과 함께 다시스와의 무역을 통해 오빌의 금을 들여오려고 했으나[25] 배가 부서져 실패했다.[26] 아합의 아들 여호람왕의 요청에 응해 모압을 치는 전쟁에 같이 나가기도 했다.[27]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 히스기야 이전 왕들의 우상숭배

북 이스라엘 아합왕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은 제5대 여호람왕은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거민이 우상을 섬기게 했다.[28] 그 아들인 아하시야왕 역시 모친을 따라 우상을 숭배했다.[29] 아달랴는 아들인 아하시야가 죽자 왕자들을 죽이고 자신이 왕위에 올라 6년간 다스렸다.[30]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달랴를 죽이고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위에 올린 뒤 바알의 당을 훼파하고 우상들을 깨뜨렸지만,[31] 요아스왕은 여호야다가 죽은 후 다시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다.[32]

히스기야 시대 유월절을 지킨 후 우상을 없애는 남 유다 백성들. 마토이스 메리안 作

제9대 아마샤왕은 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히 다하지 못해, 에돔과 전쟁하고 돌아오는 길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경배하는 죄를 지었다.[33] 제10대 웃시야(아사랴)왕은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하나님을 구했으나 나라가 강성해지자 교만해져 성전에 들어가 직접 분향하려 하다가 문둥병에 걸렸다.[34] 제11대 요담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으나 산당을 없애지 않았고, 백성들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죄를 범했다.[35]
히스기야의 아버지인 제12대 아하스왕은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하나님의 성전을 훼파했으며 각 성읍에 다른 신을 섬기는 산당을 만들었다.[36] 이 시기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 아람, 에돔, 블레셋 등 수많은 나라의 침략을 받았으나 아하스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외세에 의지했으며, 심지어 다메섹의 신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제사를 지냈다.[37]

  • 유월절을 지킨 히스기야

아하스와 달리 제13대 왕 히스기야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 그는 왕이 된 첫해 정월에 아하스가 폐쇄했던 성전 문을 다시 열고, 제사장과 레위인을 광장에 모아 지금까지 하나님을 버리고 번제를 드리지 않았기에 남 유다가 고통받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하나님 섬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고 말했다.[38]
히스기야는 국가의 안정을 얻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지키기로 계획했다. 히스기야는 남 유다뿐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까지 유월절 소식을 알리는 보발꾼을 보냈지만 북 이스라엘 백성은 보발꾼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유월절을 거부했다. 결국 남 유다 백성들과, 보발꾼의 말을 받아들인 소수의 북 이스라엘 백성만이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을 지켰다.[39] 유월절을 지킨 백성들은 그동안 섬겨왔던 우상과 다른 신의 제단들을 모조리 멸하고,[40] 모세 시대부터 섬겨왔던 놋뱀도 부수었다.[41] 이후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맡기고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백성들로부터 각종 농산물과 십일조를 모아 공급했다.[42]

  • 앗수르의 침공과 하나님의 구원

당시 강대국이었던 앗수르(아시리아)는 북 이스라엘 왕국을 멸망시킨 후 남 유다 왕국까지 쳐들어왔다. 히스기야 제14년, 앗수르 왕 산헤립(센나케리브)이 남 유다의 여러 성읍들을 정복하고 예루살렘으로 포위망을 좁혀왔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보호해 구원하시고 앗수르 왕이 오던 길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하룻밤 사이에 앗수르 군사 18만 5000명이 죽게 하셨고,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못하고 돌아갔다.[43] 남 유다 왕국은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대로 재앙에서 보호받고 위기를 넘겼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본 주변 나라가 예루살렘으로 찾아와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44]

  • 히스기야의 발병과 회복

앗수르를 물리친 후 큰 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된 히스기야는 자신이 선하게 행한 것들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의 수명을 15년 연장해 주겠다며 그 증거로 해 그림자를 10도 뒤로 물러나게 하셨다.[45]
히스기야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특사를 보냈다. 히스기야는 기뻐하며 특사에게 왕궁의 무기고와 보물창고 등 모든 소유를 보여주었다. 이사야는 이 일로 인해 '모든 소유와 조상들이 쌓아온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며 왕의 자손이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46]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는 요시야왕. 율리우스 슈노르 폰 카롤스펠트 作

요시야의 종교개혁

제14대 왕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없앤 산당과 우상을 다시 만들고 예루살렘 성전 안에 다른 신의 제단을 쌓았다.[47] 제15대 왕 아몬 역시 아버지 므낫세를 따라 우상숭배 하는 악행을 계속 저질렀다. 신하들이 반역을 저질러 아몬을 살해하자 백성들은 반역 세력을 몰아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다.[48]
8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제16대 왕 요시야는 재위 18년에 성전을 수리하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했다. 요시야는 온 백성을 불러 모으고 율법책의 내용을 읽어주며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겠다고 다짐했고, 백성들도 율법책에 기록된 언약을 따르기로 했다. 요시야는 율법을 준행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우상을 타파했다. 우상을 섬기기 위해 만들었던 모든 기구를 성전에서 내어다 불사르고, 우상숭배를 행하던 제사장들을 폐했으며, 솔로몬이 세운 이방 신들의 산당을 헐었다. 또 멸망한 북 이스라엘 땅인 벧엘에 가서 여로보암이 세웠던 제단과 산당도 헐었다.[49]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요시야는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켰다. 사사시대부터 이때까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남 유다 사람들, 이스라엘 무리가 모두 함께 유월절을 지킨 것은 처음이었다. 유월절을 지킨 후에는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각종 우상들을 없앴다. 성경에는 요시야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했다'고 기록되었다.[50]

역대 왕

대수 재위기간 활동한 선지자 성경 참고
1
르호보암
17년
스마야, 잇도
왕상 12-14장, 대하 10-12장
2
아비얌(아비야)
3년
잇도
왕상 15장, 대하 13장
3
아사
41년
아사랴, 하나니
왕상 15장, 대하 14-16장
4
여호사밧
25년
예후, 야하시엘, 엘리에셀
왕상 22장, 대하17-20장
5
여호람
8년
왕하 8장, 대하 21장
6
아하시야
1년
왕하 8-9장, 대하 22장
7
아달랴
6년
왕하 11장, 대하 22-23장
8
요아스
40년
왕하 12장, 대하 24장
9
아마샤
29년
왕하 14장, 대하 25장
10
웃시야(아사랴)
52년
이사야
왕하 15장, 대하 26장
11
요담
16년
이사야, 미가
왕하 15장, 대하 27장
12
아하스
16년
이사야, 미가
왕하 16장, 대하 28장
13
히스기야
29년
이사야, 미가
왕하 18-20장, 대하 29-32장
14
므낫세
55년
왕하 21장, 대하 33장
15
아몬
2년
왕하 21장, 대하 33장
16
요시야
31년
예레미야, 나훔, 스바냐
왕하 22-23장, 대하 34-35장
17
여호아하스
3개월
예레미야
왕하 23장, 대하 36장
18
여호야김
11년
예레미야, 하박국
왕하 23-24장, 대하 36장
19
여호야긴
3개월
예레미야, 다니엘
왕하 24장, 대하 36장
20
시드기야
11년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겔
왕하 24-25장, 대하 36장

북 이스라엘 왕국과의 관계

남 유다 왕국 입장에서 남북 분열은 북쪽 지파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기에 초기 60여 년 동안 남 유다 왕국은 북 이스라엘 왕국과 계속 전쟁을 벌였다. 이후 제4대 여호사밧왕이 자신의 아들인 여호람과 북 이스라엘 아합왕(제7대)의 딸 아달랴를 결혼시키면서 두 왕국은 동맹을 맺었다.[51]
두 왕국 사이는 아합의 외손자인 제6대 아하시야왕이 아합 왕가를 징벌하는 사명을 받은 북 이스라엘 왕 예후(제10대)에게 죽임을 당하며 틀어졌다.[52] 제9대 아마샤왕은 북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했다가 패했다. 북 이스라엘 요아스왕(제12대)은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 성벽 일부를 헐며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약탈했다.[53]
제12대 왕 아하스 때는 북 이스라엘 왕 베가(제18대)가 유다에 쳐들어와 왕자와 궁내대신, 총리대신을 죽이고 많은 백성들을 사로잡아갔다. 사마리아의 선지자 오뎃은 동족인 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온 북 이스라엘 군대를 꾸짖었고, 지도자 몇 사람이 포로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그들을 유다로 돌려보냈다.[54] 이때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티글라트-필레세르 3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앗수르 왕은 북 이스라엘을 쳐서 많은 백성을 앗수르로 사로잡아 갔다.[55]

남 유다 왕국의 멸망

귀스타브 도레 作 <시드기야 아들들의 죽음>

요시야가 죽은 후 남 유다 왕국은 줄곧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죄를 지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등 여러 선지자를 보냈지만 유다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이전 조상들이 행했던 악을 다시 행하다가 왕이 된 지 3개월 만에 애굽(이집트) 왕 느고(네코 2세)에 의해 감금됐고 애굽으로 끌려가 최후를 맞았다. 애굽 왕은 여호아하스의 형제인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웠다.[56]
얼마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은 예루살렘을 침공해 다니엘을 포함한 많은 귀족을 잡아갔다(바벨론 1차 포로, B.C. 606년경).[57] 여호야김은 3년 동안 바벨론을 섬겼으나 4년째 되는 해 배반했다.[58] 이후 여호야김의 아들인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다.[59] 여호야긴은 약 3개월간 통치했는데 그도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느부갓네살은 다시 남 유다를 공격해 여호야긴과 그의 어머니, 비빈, 신하, 용사, 기술자, 일반 백성까지 약 1만 명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으며(바벨론 2차 포로, B.C. 597년경), 성전과 왕궁을 약탈했다.[60]
느부갓네살은 요시야의 아들인 시드기야(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웠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남 유다의 제사장들과 지도자들, 백성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계속 경고했지만 남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조롱하고 비웃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다.[61]
시드기야는 애굽과 결탁해 바벨론에 반역을 꾀했다.[62] 이에 바벨론은 즉시 유다를 침공했으나 애굽 군대가 유다를 돕기 위해 나서면서 잠시 물러갔다.[63] 애굽 군대가 퇴각하자 바벨론은 다시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3년 만인 기원전 586년경 남 유다 왕국은 바벨론에 멸망당했다.[64]
포위망을 뚫고 도주하던 시드기야는 붙잡혀 바벨론 왕 앞에 끌려갔다. 그는 아들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했고, 두 눈이 뽑힌 채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잡혀갔다.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의 성전과 왕궁, 모든 건물을 불태웠고 성벽을 헐었으며 많은 사람을 죽였다. 바벨론 시위대장은 빈천한 사람들만 남겨 농사를 짓게 하고 그 외 살아남은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갔다(바벨론 3차 포로, B.C. 586년경). 각종 성전 기구들도 바벨론으로 가져갔는데 그 양이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65] 하나님은 유다의 멸망 원인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66]

관련 영상

  • 영상설교: 역사를 이루는 힘의 원천

  • 영상설교: 첫째 계명과 유월절

같이 보기

각주

  1. 열왕기상 11:4-13. 
  2. 2.0 2.1 열왕기상 12:18-20. 르호보암왕이 역군의 감독 아도니람을 보내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3. 열왕기상 12:3-4.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4. 열왕기상 12:14-16.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5. 역대하 11:5-12.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6. 역대하 11:13-17.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오로지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7. 역대하 12:1-5. 
  8. 역대하 12:9-12.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빼앗은지라 ...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9. 역대하 13:3-18. 
  10. 역대하 13:10-11.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1. 열왕기상 15:3. 아비얌이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12. 역대하 14:1-5.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 년을 평안하니라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 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13. 역대하 14:9-12.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 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 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4. 역대하 15:1-7.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15. 역대하 15:8-19. 
  16. 역대하 16:1-6. 
  17. 역대하 16:7-12. 
  18. 역대하 17:1-11. 
  19. 역대하 19:4-11. 
  20. 역대하 20:1-17. 
  21. 역대하 20:21-30. 
  22. 역대하 18:1-3.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23. 역대하 18:28-34.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24. 역대하 19: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25. 열왕기상 22:48. 여호사밧이 다시스의 선척을 제조하고 오빌로 금을 취하러 보내려 하였더니 그 배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가지 못하게 되매 
  26. 역대하 20:35-37.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이었더라 두 왕이 서로 결합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가로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27. 열왕기하 3:6-7. 그때에 여호람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하고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일반이니이다 
  28. 역대하 21:6-14. 
  29. 역대하 22:3-4.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저가 패망케 하는 아합의 집 교도를 좇아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30. 역대하 22:10-12.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 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31. 역대하 23:11-21. 
  32. 역대하 24:17-18.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33. 역대하 25:2-14.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더라 ...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34. 역대하 26:4-19. 
  35. 열왕기하 15:34-35. 요담이 그 부친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36. 역대하 28:24-25.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37. 역대하 28:5-23. 
  38. 역대하 29:2-11. 
  39. 역대하 30:1-12. 
  40. 역대하 31:1. 이 모든 일이 마치매 거기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단을 제하여 멸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그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41. 열왕기하 18: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42. 역대하 31:4-7. 또 예루살렘에 거한 백성을 명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을 주어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한지라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 그것을 쌓아 더미를 이루었는데 삼 월에 쌓기를 시작하여 칠 월에 마친지라 
  43. 열왕기하 19:32-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44. 역대하 32:22-23.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로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후부터 히스기야가 열국의 눈에 존대하게 되었더라 
  45. 이사야 38:2-8. 
  46. 이사야 39:1-7. 
  47. 열왕기하 21:2-6.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 여호와의 전의 단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48. 열왕기하 21:19-24. 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 같이 ... 우상을 섬겨 경배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하더니 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그 국민이 아몬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49. 열왕기하 23:1-15. 
  50. 열왕기하 23:22-25.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51. 역대하 18:1-3.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52. 열왕기하 9:27.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동산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쫓아가며 이르되 저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저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53. 역대하 25:21-24.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또 하나님의 전 안에 오벧에돔의 지키는 모든 금은과 기명과 왕궁의 재물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54. 역대하 28:6-15. 
  55. 열왕기하 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56. 열왕기하 23:31-34.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 
  57. 다니엘 1:1-4.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58. 열왕기하 24:1-7.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 여호와께서 ...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하수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취하였음이더라 
  59. 역대하 36:5-8.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60. 열왕기하 24:9-16. 
  61. 역대하 36:11-16. 
  62. 에스겔 17:15-16. 그가 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의 거하는 곳 바벨론 중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63. 예레미야 37:5-8.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 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64. 열왕기하 25:1-2. 시드기야 구 년 시월 십 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성이 시드기야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65. 열왕기하 25:4-16. 
  66. 예레미야 16:10-11.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