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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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랜드호텔에 있던 예루살렘 성전 모형. 현재는 이스라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성전(聖殿)은 '거룩한 전'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자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는 장소로서 세워진 건축물을 가리킨다. 솔로몬 시대에 옛적 아브라함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예루살렘 모리아산[1]에 최초로 건축되었고, 이후 구약시대 내내 이곳에서 제사가 이루어졌다.[2] 성전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성막을 그대로 따랐다. 다만 성막에 비해 시설의 전체적인 규모가 커졌고, 성전 기명의 숫자도 늘었다. 내소(內所)인 지성소(至聖所)에 언약궤를 보관했다.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신약시대에는 성도를 가리켜 '하나님의 성령의 전'이라 칭하기도 한다.

성전 역사 개괄

성전은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 '여호와의 집' 등으로 불렸다.[3] 성전 안에는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었다. 언약궤는 광야 생활 동안 이동식 성전인 성소(聖所), 곧 성막(聖幕)에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도 계속해서 여러 지역으로 옮겨졌다가 다윗시온성으로 들여왔다. 다윗은 성막에 보관하던 언약궤를 영구히 안치하기 위해 고정식 성소인 성전을 건축하기로 계획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 의해 성전이 건축될 것을 예언하셨다. 이에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물자를 넉넉히 준비하고 성전과, 성전에서 사용될 기명들의 식양을 하나님이 알려주신 대로 그려 솔로몬에게 주었다.[4] 그의 사후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최초의 성전을 건축했다.[1] 그곳은 시온과 인접한 곳이었기에 점차 시온산을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기원전 6세기 바벨론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던 성전은, 성경의 예언대로 바사 제국의 왕 고레스가 유대 민족의 귀환과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령을 내림으로써 유대 총독 스룹바벨(히브리어: זְרֻבָּבֶל)[5]에 의해 재건됐다. 이후 수백 년이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을 차지한 이방 나라들에 의해 또다시 수난을 겪었다. 로마의 통치 시기 때 헤롯 1세에 의해 증축이 시작되어 기원후 63년경에 비로소 완공되었지만, 약 7년 후인 70년에 로마 장군 티투스의 예루살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솔로몬 성전(제1성전)

솔로몬 성전은 다윗과 솔로몬에 의해 대대적으로 건축된 최초의 성전이며 '제1성전'이라고도 부른다. 솔로몬 재위 4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7년 간의 공사를 거쳐 솔로몬 재위 11년에 준공되었다.[6] 이 성전은 남 유다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멸망당한 기원전 586년경에 파괴되기까지 약 400년 동안 영광을 누렸다.

건축 과정

솔로몬의 선대왕인 다윗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많은 전쟁을 치르며 피를 흘렸기에,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하셨다. 이에 다윗은 솔로몬이 차질 없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성전과 성전 기명의 식양을 솔로몬에게 주었고, 금은보석과 건축 재료를 많이 준비해 두었다.[7] 성경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금만 10만 달란트에 달한다고 기록하고 있다.[8]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 자신의 재산으로 금과 은을 내어 봉헌했는데 금의 양만 해도 3000달란트였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금 5000달란트, 은 1만 달란트, 놋 1만 8000달란트와 철 10만 달란트와 보석을 봉헌했다.[9] 다윗의 사후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시작했을 때 짐꾼 7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사람 8만 명에, 감독자만 3600명이 참여했다. 우호국이었던 두로의 후람왕은 기술자와 건축 자재를 배편으로 보내왔다.[10]

구조 및 구성

성전 모형도

성전의 구조와 구성은 역대하 3-5장열왕기상 6-7장에 기록되어 있다.
성전은 미리 다듬어둔 돌을 가지고 건축했으며, 중심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었고 그 주변으로 다락을 지었다. 다락은 3층 구조로, 많은 골방들이 있었다. 전체적인 성전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성소도 장(長, 길이)과 광(廣, 너비)과 고(高, 높이)가 모두 20규빗으로 커졌지만 장·광·고가 동일하다는 특징은 그대로 유지됐다.[11]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를 덮는 속죄소의 그룹 천사와 별개로 그룹 둘을 크게 만들어 세웠다. 이 두 그룹은 외소를 바라보며 두 날개를 활짝 폈는데, 이는 지성소를 모두 덮는 크기였다.[12] 지성소의 그룹 날개 아래 언약궤가 위치했고,[13] 성막과 같이 휘장으로 외소와 구별했다.
성전 뜰에는 '바다'라고 불리는 대형 물두멍을 만들어 제사장이 이용하게 했고, 소형 물두멍 10개를 만들어 번제물을 씻게 했다. 놋으로 대형 제단도 만들었으며, 금으로 등대 10개를 만들어 외소 좌우에 두었다. 진설병을 둘 상 10개와, 성전에 쓸 100개의 대접을 만들었다. 분향단도 금으로 만들어 설치했다.
성전은 예루살렘 모리아산, 다윗이 매입했던 오르난(아라우나)의 타작마당 터에 지어졌다.[14] 성전의 방향은 광야 생활 동안 지었던 성막의 방향과 일치하여,[15][16] 성소와 지성소로 이루어진 성전 건물은 서쪽에, 제단은 동쪽에 있었다.

이후 역사

성전 짓는 일을 마치고 7일 동안 성전 낙성식을 행한 후 이어서 초막절을 지켰다.[17][18] 낙성식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던 솔로몬 성전은 이후 약 400년을 존속했으나, 기원전 586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으로 불타서 완전히 파괴되었다. 성전 기명들은 약탈당했으며, 백성들은 빈천한 자를 제외하고 대다수가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19][20]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다른 신을 숭배하면 그들과 더불어 성전 또한 버리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였다.[21]

스룹바벨 성전(제2성전)

유대 총독 스룹바벨의 주도하에 완공된 성전이라고 하여 흔히 스룹바벨 성전으로 부르며,[22] 두 번째 건축된 성전이므로 '제2성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70년의 바벨론 포로 기간이 지난 후 바사 왕 고레스는 바벨론을 점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켰다.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을 내리고 성전 기명을 돌려주기까지 했는데,[23]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그대로 이뤄진 것이었다.[24] 기원전 537년경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남 유다 백성들은 이듬해부터 유대 총독 스룹바벨의 주도하에 성전의 지대를 놓고 건축에 착수했다.

건축 과정

  • 이방인의 방해로 건축 중단

스룹바벨 성전의 건축 과정은 에스라 3-6장에 기록되어 있다. 건축령이 내렸지만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유대인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기 전, 사마리아 지역은 앗수르의 영향으로 이방인들이 정착해 있었다.[25] 그들은 이방신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비정상적인 종교 생활을 했는데,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들도 지금까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고 주장하면서 공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여호수아)가 이를 거절하자 그들은 관료들에게 뇌물을 주어 공사를 막는가 하면 백성들에게 겁을 주어 약한 마음을 갖게 하기도 했다. 이방인들의 끈질긴 훼방으로, 성전 지대만 놓인 채 공사는 약 15년 동안 중단됐다. 당시 유대 백성들은 열심히 일해도 늘 결과가 좋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성전을 황무한 채로 내버려두고 자신의 일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었다.[26]

  • 선지자의 권고로 공사 재개

선지자 학개스가랴는 성전 공사가 중단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백성과 유대 총독 스룹바벨을 격려했다.[27][28][29] 기원전 520년경 선지자들의 활동으로, 오랫동안 중단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되었다. 바사 제국의 다리오왕은 왕실의 창고에서 고레스의 조서를 발견했고,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선대왕인 고레스가 허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리오왕은 성전 건축을 막지 말라고 하는 한편 공사에 투입되는 비용까지 바사 제국의 세금으로 충당하라고 지시했다. 기원전 516년경에 드디어 예루살렘 성전이 완공되었다.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봉헌식을 행했으며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

  • 성전의 규모

스룹바벨 성전의 자세한 구조와 구성은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다. 다만 이스라엘의 전성기에 건축했던 솔로몬 성전에 비해 규모와 영광이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움을 느꼈던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를 통해 성전의 나중 영광이 더 클 것이라고 격려하시며 성전이 건축되면 큰 축복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셨다.[28]

이후 역사

  •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

50여 년 후 바사 제국의 관원으로 일하던 느헤미야는 고국의 예루살렘성이 여전히 훼파된 상태로 있고 백성들은 큰 환난과 능욕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느헤미야는 유대 총독이 되어, 성벽 재건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사 소식을 들은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 게셈 등 여러 대적자가 건축을 방해하고 나섰다. 그들은 조롱과 방해를 일삼았고, 백성들을 죽이고 공사를 중단시킬 계획까지 세웠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격려했고, 백성들은 경계와 보초를 서며 성 건축을 이어갔다.
대적자들의 온갖 훼방을 이겨내고 드디어 예루살렘성이 완공되었다. 소식을 들은 모든 대적과 이방 사람들은 이 역사를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사실을 느끼고 두려워하며 낙담했다. 이후 7월 1일(나팔절)에는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제사장 겸 학사인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배웠다. 15일 초막절에는 규례대로 초막을 짓고 7일간 절기를 거룩하게 지켰다. 백성들은 절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는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예루살렘성 중건을 기념하는 봉헌식이 거행되었고 느헤미야는 성전과 이스라엘 백성을 정결케 했다.

  • 신구약 중간기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가 기록된 때부터 예수님의 탄생 때까지 약 40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400년 동안 팔레스타인 지역은 여러 차례 패권이 바뀌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성전 역시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많은 수난을 겪었다.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왕이 된 알렉산더 대왕은 바사 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를 정복하며 마케도니아에서부터 인도에 이르는 광대한 헬라 제국(헬레니즘 제국)을 건설했다. 알렉산더 사후에 휘하의 장군인 셀레우코스가 시리아 지역을 지배하면서 셀레우코스 왕조가 시작됐다.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4세는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유대인에게 헬라 신앙을 강요하며 핍박했다. 이 같은 정책에 유다 마카비(마카바이오스, 마카베오)가 셀레우코스 왕조에 무력으로 항쟁했고, 마침내 전쟁의 승기를 잡았다. 유대인들은 기원전 165년경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하여 성전 내 제우스 신상을 파괴하고 성전을 정화한 뒤 새 번제단을 하나님께 봉헌했다. 하지만 독립의 기쁨을 누린 시간은 짧았다. 로마의 힘이 강해지면서 기원전 63년경 로마 장군 폼페이우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했고, 유대인들은 다시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헤롯 성전

헤롯 대왕이 개축한 예루살렘 성전(제2성전) 모형. 이스라엘 박물관.

헤롯 성전은 이두매(Idumea, 에돔) 출신의 헤롯 대왕이 건축한 성전이다. 폼페이우스가 예루살렘을 공략할 때, 성전도 피해를 입었으나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다.[30] 헤롯은 훼손된 스룹바벨 성전(제2성전)을 웅장하게 재건축했다.[31][32]

건축 과정

로마는 식민지인 유대 나라에 이두매 출신의 헤롯을 왕으로 세웠는데, 그가 유대교로 개종했다고는 하나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이방 출신의 통치자였다. 정통성이 부족했던 헤롯은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기원전 20년경 예루살렘 성전 증축에 착수했다. 성전의 건축은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하며 성전을 정결케 하실 때가 건축 46년째였다.[33] 헤롯 성전은 이후에도 30년 이상이 더 걸려서 완공되었다. 헤롯 성전은 크고 화려했다. 성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성전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셨다.[34][35]

이후 역사

헤롯 성전은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수님의 예언대로 로마군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다.[36] 2세기에 로마는 또다시 봉기한 유대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유대인을 예루살렘에서 내쫓은 뒤 예루살렘 멸망일 하루만 출입을 허가했다. 이때 남은 성전 서쪽 외벽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통곡과 기도를 했다고 하여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유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37] 또한 로마인들은 파괴된 성전 터에 로마식 신전을 세우고 예루살렘의 이름을 '아엘리아 카피톨리나(Aelia Capitolina)'로 바꾸고,[38] 안식일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다.[39] 기원후 7세기경에는 이슬람 제국이 이 지역을 차지하여 '바위의 돔(Dome of the rock)'으로 불리는 이슬람식 사원을 세워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

성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로, 언약궤가 보관된 곳이며 구약시대 제사가 이루어지던 장소다. 하나님은 원래 하늘에 거하시지만, 성경에는 지상의 성전 역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라고 되어 있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은 당신이 거하실 성막을 지으라고 명하셨다.[40] 이후 세월이 흘러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의 처소임을 밝혔다.[41] 이처럼 성전은 좁은 의미로는 지상에 세워진 특정한 건축물을 가리키지만, 의미를 확장하면 어디든지 하나님이 계신 곳,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 곳을 성전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신약시대 성자(聖子) 하나님인 예수님은 당신의 육체를 성전이라고 비유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요한복음 2:19-21

예수님이 이렇게 비유하신 이유는 예수님의 성령, 즉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이 예수님의 육체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42]
예수님처럼 성령이 직접 육신을 입는 경우는 아니지만, 새 언약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 신약성경은 성도들의 몸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일컫는다.[43][44] 이런 이유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도 성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새 언약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될 수 없고, 새 언약이 없는 교회 역시 성전이라고 불릴 수 없다.

같이 보기

각주

  1. 1.0 1.1 역대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이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성전에서 짐승의 희생을 드릴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3. 역대하 6:2-11.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내가 또 그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 넣은 궤를 두었노라 
  4. 역대상 28:11-19. 다윗이 전의 낭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식양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 곧 여호와의 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식양을 주고 ...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5. “זְרֻבָּבֶל”, 《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6. 열왕기상 6:37-38. 제 사년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 기초를 쌓았고 제 십일년 불월 곧 팔월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년이었더라 
  7. 역대상 22:6-16. 
  8. 금 십만 달란트는 금 3500t 정도다. 현재 시세로는 약 245조원(금 시세 1g=약 7만원, 2022. 1. 14. 기준)에 달한다.
  9. 역대상 29:1-9. 
  10. 역대하 2:1-18. 
  11. 열왕기상 6:19-20.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전 안에 내소를 예비하였는데 그 내소의 속이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단에도 입혔더라 
  12. 열왕기상 6:23-27. 내소 안에 감람목으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가 각각 십 규빗이라 한 그룹의 이 날개는 다섯 규빗이요 저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 날개 끝으로부터 저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한 척수, 한 모양이요 이 그룹의 고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일반이라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폐었는데 이 그룹의 날개는 이 벽에 닿았고 저 그룹의 날개는 저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13. 열왕기상 8:6-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14. 역대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15. 출애굽기 26: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16. 민수기 3:38.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17. 역대하 5:2-4.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칠월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레위 사람이 궤를 메니라 
  18. 역대하 7:8-10. 그때에 솔로몬이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하였더니 제 팔 일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단의 낙성식을 칠 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 일 동안 지키니라 칠월 이십삼 일에 왕이 백성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19. 열왕기하 25:13-17.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20. 예레미야 52:12-19. 
  21. 역대하 7:19-22. 
  22. 에스라 3:8.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 지 이 년 이월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역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게 하매 
  23. 에스라 1:1-8. 
  24. 이사야 45:1-13. 
  25. 열왕기하 17:23-24, 33.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로 하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미쳤더라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26. 학개 1:4-9.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27. 학개 1:13-14.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28. 28.0 28.1 학개 2:3-9. 
  29. 스가랴 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30. "제1부 유대교", 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 《예루살렘 전기》, 유달승 역, 시공사, 2012, 146쪽, "폼페이우스는 예루살렘을 휩쓸었다. ... 베데스다 연못 북쪽에 진지를 차린 폼페이우스는 석 달간 성전을 포위했고, 투석기를 사용해 성전을 부수었다. 로마인들은 다시 한 번 유대인의 신앙심(안식일과 금식)을 이용하면서 북쪽 방향에서 성전으로 난입했고 제단을 지키던 사제들의 목을 벴다."
  31. "예루살렘성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제16권, 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5, 32쪽, "로마 정복 당시에 폼페이우스는 지성소에 들어갔으나(BC 63) 성전을 건드리지 않았으며, BC 54년 크라수스는 성전 보물을 약탈했다. 중요한 사건은 유대 왕이었던 헤로데 대왕(BC 37~AD 4 재위)이 제2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한 일이었다. 재건 작업은 BC 20년에 시작하여 46년 동안 계속되었다. '성전 산' 지역을 2배로 넓히고, 대문들이 딸린 벽을 둘렀다. 그리고 그 안에 성전을 더욱 큰 규모로 세우고 외벽을 흰 돌로 입혔다."
  32. "이스라엘 역사, 로마시대", 정인찬 편, 《성서대백과》, 기독지혜사, 1985, 903쪽, "헤롯의 건축 업적은 솔로몬의 업적처럼 참으로 주목할 만하였는데 특히 팔레스틴이 작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러하였다. 그는 예루살렘 성과 성벽 대부분을 재건축하였다."
  33. 요한복음 2:19-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34. 마가복음 13:1-2.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5. 누가복음 21:5-6.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36. "제1차 유태전쟁", 양병우 외 편, 《대세계의 역사》 제3권, 삼성출판사, 1993, 152쪽, "베스파시아누스는 충분한 전투준비를 갖추고, 교묘한 전략을 세움으로써 A.D. 67년에 들어와 착착 실지를 회복하고 68년 전반에는 예루살렘 성새를 둘러싸고 공격할 체제를 거의 굳혔다. ... 로마 정변이 수습되자 예루살렘 공략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베스파시아누스제의 아들 티투스는 14군단을 이끌고 4월부터 9월말까지 격심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리하여 신전도 성벽도 도시도 다 불타버려 다만 기왓장과 흙덩이만이 뒹굴 뿐이었다. ... 포위공격되어 전사한 자가 110만, 포로 9만 7천이라 전해진다. "
  37. "세계의 종교로", 양병우 외 편, 《대세계의 역사》 제3권, 삼성출판사, 1993, 152쪽, "제1차 유태전쟁 뒤 60년 동안 예루살렘은 폐허인 채로 방치되다가, 하드리아누스제가 이곳을 로마 식민시로 재건하려 하자 바르코크바를 수령으로 하는 반란이 일어났다. 132년에서 135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제2차 유태전쟁)은 이제까지의 어느 전쟁에 비해서도 가장 격심한 절망적인 저항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전멸해버린 이후 유태인의 반항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이때부터 유태인은 전의 예루살렘, 즉 새로이 세워진 식민시에는 도무지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1년에 한 번 제1차유태전쟁 때의 예루살렘 함락 기념일에만 구신전 벽에 매달려 통곡의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허가될 뿐이었다. 이것이 지금 남아 있는 '통곡의 벽'이다. 이리하여 그들은 조국을 잃은 유랑의 백성이 되었던 것이다."
  38. "아일리아 카피톨리나",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제14권, 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5, 370쪽, "로마인들은 제2차 유대인 반란(132~135)이 끝난 뒤 로마의 카피톨리누스 신전에 모셔져 있는 신들(유피테르·유노·미네르바)과 하드리아누스 황제(이 황제의 씨족 이름이 아일리우스였음)을 기념해 예루살렘의 이름을 아일리아 카피톨리나라고 지었다. 유대교 예배당이 있던 언덕에는 유피테르 신전을 세웠고, 《구약성서》의 율법을 고의로 어기기 위해 시내 곳곳에 로마 신들의 동상을 세우고 성벽을 쌓았으며 많은 외국인들을 이주시켰다."
  39. 홍익희, 《유대인 이야기》, 행성B, 2020, 212쪽, "당시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세 가지 금지령을 내렸다. 안식일 준수금지, 《토라》 연구금지, 할례금지가 그것이다. 이때부터 유대인들의 종교의식이 금지되었다."
  40. 출애굽기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성막]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41. 열왕기상 8:12-13. 그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 하셨사오나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42. 마태복음 1:18-21.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43.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44.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