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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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Samaria
사마리아 유적지
해발430m
위치고대 팔레스타인 중앙
특징북 이스라엘의 수도
유역 지역갈릴리, 유대

사마리아(Samaria, 히브리어: שֹׁמְרוֹן,[1] 헬라어: Σαμάρεια[2])는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의 중앙에 있던 북 이스라엘의 수도다. 사마리아성을 포함하고 있는 중부산간지방 전체를 사마리아 지방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기원전 9세기경 북 이스라엘의 제6대 왕 오므리 때 수도가 되어, 북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별칭으로 사용됐다. 북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다른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다가 헤롯왕이 재건하여 세바스테(Sebaste)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에는 사바스티야(Sabasṭiyah)라고 불린다.

사마리아

지리적 특징

사마리아는 히브리어로 '망대'라는 뜻의 쇼메론(שֹׁמְרוֹן)이다. '지키다', 보호하다'의 샤마르(שָׁמַר)에서 유래했다. 어원에 걸맞게 사마리아는 주변의 평지보다 약 100m가량 솟아 오른 해발 430m에 있어 천연 요새의 역할을 했다. 사마리아 성읍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67km, 세겜에서 서쪽으로 약 20km, 지중해로부터 약 40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사마리아 지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했을 때,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된 곳이었다. 그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은 모두 가나안 민족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민족은 산지에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 그러다 다윗이 왕이 된 후, 이웃 평원이나 골짜기에 있던 핵심 거점들을 차지할 수 있었다.[3] 오늘날 그 유적은 이스라엘 그리심산(공동번역: 그리짐산)과 에발산 사이에 있는 고개의 북서쪽에 자리한 구릉 위에 있다.[3]

사마리아(도시) 유적지
사마리아(도시) 유적지
사마리아(도시) 유적지
사마리아(도시) 유적지
사마리아(오늘날의 사바스티야)에서 본 풍경
사마리아(오늘날의 사바스티야)에서 본 풍경




북 이스라엘의 수도

기원전 10세기경 솔로몬왕 사후, 이스라엘은 남 유다 왕국과 북 이스라엘 왕국으로 나누어졌다. 여로보암은 세겜 근방의 디르사를 수도로 삼아 북 이스라엘을 창건했다. 이후 제6대 왕 오므리는 자신의 왕궁을 건축하기 위해 세멜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은 두 달란트를 주고 땅을 샀다. 그곳에 성을 건축하고 세멜의 이름을 따 그 성의 이름을 사마리아라고 붙였다. 오므리는 즉위 후 6년에 디르사에 있던 수도를 사마리아로 옮겼다.[4]

우상 숭배의 본거지

북 이스라엘은 초대 왕 여로보암 때부터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를 했는데, 제7대 왕 아합 때 절정을 이루었다. 22년 동안 북 이스라엘을 통치한 아합은 사마리아에 바알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5] 이로 인해 바알과 아세라 종교가 크게 부흥해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가 450명,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가 400명이나 되었다.[6] 미가 선지자는 우상 숭배의 본거지가 된 사마리아가 훗날 돌무더기같이 황폐해질 것이라고 예언했다.[7]

멸망

앗수르디글랏 빌레셀(Tiglath-Pileser III, 티글라트필레세르 3세, 재위: B.C. 745–B.C. 727년경)이 제18대 왕 베가 때 북 이스라엘을 침략해 갈릴리 지역을 차지하고 그 땅 백성을 포로로 잡아갔다.[8] 이후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왕 시대에 남 유다히스기야왕이 보낸 보발꾼을 통해 함께 유월절을 지키자는 구원의 기별을 들었지만, 북 이스라엘은 보발꾼을 조롱하고 비웃었다.[9] 그 결과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멸망했다.[10]
이후 사마리아는 앗수르, 바벨론(신바빌로니아), 메대 바사(페르시아), 헬라(그리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그러다 기원전 108년경 하스몬 왕조를 중심으로 한 유대의 독립국가가 건설됐다. 그런데 히르카누스는 도시를 파괴하고 시민들을 노예시장에 파는 일을 벌였다. 결국 이곳은 로마 제국에 점령당해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로마 황제 아구스도(아우구스투스)는 헤롯에게 사마리아를 하사했다. 헤롯이 이를 기념해 도시 이름을 아우구스투스의 그리스 발음인 '사바스테(Sabaste)'로 명명했다. 오늘날에도 근처 아랍인 마을이 '세바스티야'로 불리고 있다.[11]

사마리아 지방

사마리아 지방을 나타낸 지도

원래 사마리아는 도시를 가리키는 이름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사마리아는 사마리아성을 포함한 북 이스라엘의 일부 지방을 가리키는 명칭이 됐다.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의 북쪽 지역을 먼저 정복한 뒤, 남아 있던 남쪽 지역까지 정복했다. 이때 먼저 정복된 북쪽 지역이 갈릴리, 나중에 정복된 남쪽 지역이 '사마리아' 지방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마리아 지방은 북쪽으로는 갈릴리, 서쪽은 지중해, 동쪽은 요단강, 남쪽은 유대와 경계를 이룬다.
당시 앗수르는 정복한 지역의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켜 그들의 독립을 사전에 차단하는 정책을 펴고 있었다. 북 이스라엘을 점령한 후에도 이 정책을 적용해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다른 민족들을 사마리아의 각 성에 살게 했다.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 열왕기하 17:24

이후 앗수르의 힘이 약해지자, 남 유다의 요시야왕은 남 유다 지역뿐만 아니라 과거 북 이스라엘 지역에 있던 산당들까지 없앴다.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 열왕기하 23:19

사마리아의 의미가 '한 성읍'에서 '그 성읍을 포함한 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확대된 것이다.

사마리아인

사마리아인과 유대인

앗수르의 정책으로 사마리아 지방에는 이주해 온 이방인들과, 남아 있던 북 이스라엘 백성이 섞여 살게 되었고, 그들의 혼혈종인 '사마리아인'이 생겼다. 이들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을 함께 섬기는 혼합된 신앙을 가졌다.[12]
유대인은 혼합된 신앙을 가진 사마리아인을 배척했다. 그래서 훗날 바벨론(신바빌로니아)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을 재건할 때, 사마리아인들이 그 역사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했다.[13] 그러자 사마리아인들은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계속해서 훼방했다.[14] 이러한 이유로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서로를 미워하고 시기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 지역에 가지도 않았고 그곳 주민과는 상종도 하지 않았으며, 갈릴리에 갈 일이 생겨도 사마리아를 피해 멀리 요단강으로 돌아갔다.

예수님과 사마리아인

장프랑수아 드트루아(Jean-François de Troy), 〈예수님과 사마리아인〉, 1742

예수님의 공생애 속에서 드러난 사마리아인은 대체적으로 선하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인물로 묘사됐다. 예수님은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을 향한 거부감과 편견을 버리고, 예루살렘과 유대는 물론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사도행전 1:8

  •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하심

사마리아 수가(Sychar)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를 지나던 예수님은 우물물을 길으러 온 여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청하셨다.[15] 여인은 유대인인 예수님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을 의아하게 여겼다. 이는 수세기 동안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상종하지 않는 관계였기 때문이다.[16] 예수님은 여인과 대화하시며 당신이 생명수의 근원되시는 메시아임을 밝히셨다.[17] 그리스도를 깨달은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둔 채 마을로 돌아가 메시아의 등장을 전파했다.[18]

  •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어느 날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다. 예수님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율법사는 자신의 이웃이 누구인지 물었다. 예수님은 이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주셨다. 길을 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심한 상처를 입었는데 제사장레위인은 그를 보고도 피하여 지나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상처를 싸매고 주막으로 데려가 돌봐 주었다.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다.[19]

  • 문둥병자를 고치심

예수님이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문둥병자 열 명을 만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소리쳤다. 예수님은 열 명의 문둥병자를 모두 고쳐주셨다.[20] 아홉 명은 모두 자기의 길로 떠나가고 단 한 사람, 사마리아인만이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 인사를 드렸다.[21] 예수님은 그를 칭찬하시며 구원을 허락하셨다.[22]

사도들과 사마리아인

그리스도교를 핍박하던 유대인에 의해 스데반이 순교한 이후, 성도들은 유대와 사마리아의 모든 땅으로 흩어졌다.[23]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중 빌립은 사마리아에 내려가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했고 표적을 행했으며,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를 고쳐주었다.[24] 빌립은 하나님을 깨달은 이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25] 베드로요한도 사마리아인들에게 침례를 주고 구원의 길로 인도했다.

같이 보기

각주

  1. “שֹׁמְרוֹן”, 《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2. “Σαμάρεια”, 《네이버 고대 그리스어사전》 
  3. 3.0 3.1 "사마리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제11권, 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5, 24쪽
  4. 열왕기상 16:23-24. 유다 왕 아사 제 삼십 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치리하니라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 주인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5. 열왕기상 16:30-33.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6. 열왕기상 18:19.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7. 미가 1:6-7.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을 다 훼파하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8. 열왕기하 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9. 역대하 30:1-10.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보발꾼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0. 열왕기하 18:9-10. 히스기야 왕 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 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사마리아", 《두산백과 두피디아》
  12. 열왕기하 17:28-33.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하나가 와서 벧엘에 거하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 것을 가르쳤더라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의 지은 여러 산당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의 거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13. 에스라 4:1-3.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와 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14. 에스라 4:4-6.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경영을 저희하였으며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저희가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을 고소하니라 
  15. 요한복음 4:5-8.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16. 요한복음 4: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가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7. 요한복음 4:25-26. 여자가 가로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18. 요한복음 4:28-30.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19. 누가복음 10:29-37. 
  20. 누가복음 17:11-14.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21. 누가복음 17:15-16.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22. 누가복음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23. 사도행전 8:1-2. 사울이 그[스데반]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4. 사도행전 8:5-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25. 사도행전 8: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