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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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푸생, 〈금송아지 숭배〉, 1633

우상(偶像, Idol)은 사람이 신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형상을 가리킨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려는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신을 상징하는 형상이나 그림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는 현상이 고대로부터 어느 문화권에서나 나타났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모양, 방식, 재료로든지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시고 우상 숭배를 엄금하셨다.

우상의 뜻

우상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한 믿음이나 의미를 부여하여 나무, 돌, 쇠붙이, 흙 등으로 만든 형상." 또는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사람"이다.[1]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 우상을 가리키는 용어는 많으나 가장 일반적으로는 '엘릴(אֱלִיל)', 즉 '아무것도 없는 것', '헛된 것'이라는 뜻의 단어가 쓰였다. 이 외에도 '마세카(מַסֵּכָה, 부어 만든 것)', '페셀(פֶּסֶל, 새긴 것)', '테라핌(תְּרָפִים, 드라빔)' 등이 있다. 신약성경에는 '형상'이라는 뜻의 헬라어 '에이도스(εἶδος)'에서 파생된 '에이돌론(εἴδωλον)'이 우상, 거짓 신을 가리키는 단어로 기록됐으며, 이 단어가 영어 아이돌(Idol)의 어원이다.

우상의 종류

유형의 우상

성경에는 나무나 돌 같은 물질로 만든 우상이 자주 등장한다.[2]

구약성경 속 우상
명칭 특징 그림
드라빔
성경에 최초로 언급된 우상.[3]
가정이나 부족의 수호신으로 여겨짐.
고대 가나안의 드라빔
몰렉
암몬 사람들이 숭배하는 신(몰록, 밀곰, 말감이라고도 표현되어 있음)으로, 황소 머리를 하고 팔을 앞으로 뻗은 사람 형상.[4]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몰렉의 팔 위에 자녀를 놓고 불태우는 제사가 있었음.
몰렉 숭배
바알
가나안 주변 여러 나라가 숭배하던 우레, 비, 풍요의 신. 바알을 위해 산당,[5] 주상[6]이 세워짐.
아세라 등과 동시에 숭배되기도 함[7]
The Phillip Medhurst Picture Torah 596. Worshipping the sun. Deuteronomy cap 4 v 19. Pinz.jpg
아세라
가장 강한 신 "엘"의 아내이자 바알을 비롯한 70명의 신의 어머니로 알려진 여신.
주로 목상으로 만들어져 '아세라'는 아세라 여신 또는 아세라 목상을 가리킴.
아세라 목상
금송아지
힘과 풍요를 가져다준다고 여겨진 애굽의 우상.[8]
시내산에서 지도자 모세가 죽었다고 생각한 백성이 고대로부터 신성한 동물로 여겨진 소[9] 형상의 우상을 만듦.[10]
북 이스라엘 왕국이 오랫동안 섬겼던 우상.
니콜라 푸생, 〈금송아지 숭배〉, 1633
놋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게 된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놋뱀을 만들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이 형상에 영험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약 800년 후까지 숭배함.[11]
Bronze snake of Moses - Tapestry - Palazzo Reale - Milan 2014.jpg
주상
기둥 모양의 우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명하셨음.[2]
성경에 언급된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12]은 오벨리스크라고 불리는 고대 이집트의 태양 숭배 상징물임.[13]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 십자가 숭배는 우상 숭배
독일의 한 천주교회 제단에 있는 십자가와 마리아상

보통 기독교인들은 불상이나 각종 신상 등 다른 종교에서 세우고 섬기는 것들만 우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분 아래 만든 형상도 모두 우상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십자가나 마리아상 앞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십자가 또는 묵주를 손에 쥐고 기도하고, 부적처럼 몸에 지니거나 자동차에 걸어두기도 한다. 이는 십자가, 마리아상 등이 모두 우상임을 보여준다.

무형의 우상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우선하여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우상은 무형의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다. 하나님이 정하신 계명을 어기게 하는 사람의 계명이나 이론은 교리의 우상이며, 지위나 명예, 재물에 대한 탐욕 또한 신앙의 정도(正道)를 벗어나게 하는 우상이 될 수 있다.[14] 우상의 사전적 의미가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사람"이듯,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추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15][16]

우상 숭배를 금하신 하나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다.[17] 성경은 피조물의 모양으로 만든 조형물을 놓고 그 앞에서 창조주를 찾는 어리석은 행위를 책망하고 있다.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시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 이사야 40:13–20

하나님은 그 어떤 피조물에도 비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친히 시내산에 강림하여 십계명을 반포하실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주셨다.[18] 그리고 우상을 만들지 말 것을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으로 반포하셨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 출애굽기 20:4–23

하나님은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라고 하심으로써 어떤 우상도 숭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 설령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도 어떤 형상을 만드는 것은 우상이라 하셨다. 또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은 헛된 것이며, 허수아비처럼 아무 능력이 없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19]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 예레미야 10:2–5

우상은 전적으로 사람의 뜻과 기술로 만들어져 존재한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형상이 자기를 만든 창조자 즉 사람에게 복이나 화를 줄 수 있을 리가 없다. 하나님은 이처럼 분명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만드는 자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며[20] 그에게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지니라

- 신명기 27:15

성경에 나타난 우상 숭배의 역사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가나안 원주민과 주변 민족의 영향을 받아 우상을 숭배하고 다른 신을 섬겼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할 때는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따를 때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역사가 반복되었다. 하나님은 수차례 선지자를 보내 그들을 깨우치셨으나 백성들은 계속해서 악행을 저질렀고, 결국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침략을 받아 멸망하고 만다.

광야 시대

출애굽 하여 광야로 나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보고 배운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서 40일을 머무는 동안,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백성은 자신들을 이끌어줄 신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숭배했다. 모세는 백성들의 우상 숭배 광경을 보고 분노하여 십계명이 새겨진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렸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은 깨어지고 우상 숭배에 참여했던 3000명가량이 죽임을 당했다.[10]
약 40년을 광야에서 보내고 가나안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압 여인들이 유혹하여 바알브올에게 제사할 때 함께 절하게 했다. 하나님의 진노로 진중에 전염병이 돌아 2만 4000명이 사망했다.

사사 시대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자 주변 이민족의 영향을 받아 바알과 아스다롯 등 다른 신들과 우상을 숭배했다. 이에 진노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 모압, 블레셋, 미디안 등 주변 이방 나라의 손에 붙이시곤 하셨다. 그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사사(士師)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사가 죽고 나면 또다시 우상 숭배의 죄악을 되풀이하였는데, 이러한 일은 사사 시대 내내 반복되었다.[21]
특히 사사 시대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체계가 세워져 있지 않아 각 지파대로 또는 각자가 산당을 짓고 나름대로 제사를 지내는 경우도 있었다.[22] 하나님은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사사 겸 선지자인 사무엘을 보내셨다. 사무엘은 전국을 순회하며 바알과 아스다롯 같은 우상을 제하게 하고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만 섬기도록 가르쳤다.

통일 왕국 시대

선지자 사무엘이 연로해졌을 때, 백성들이 주변국들처럼 왕을 갖길 원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세워주셨다. 초대 왕인 사울에 이어 다윗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나라를 통치했다. 솔로몬은 주변 나라들과 안정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1000여 명의 후궁을 들였다. 그가 나이 들어 늙었을 때 후궁들을 위해 그모스, 밀곰, 아스다롯을 비롯해 수많은 우상의 신전을 세웠다.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이스라엘은 주변 여러 나라의 공격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결국 이스라엘은 솔로몬 사후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 대에 이르러 남 유다북 이스라엘로 분열되어 힘없는 소왕국으로 전락했다.

분열 왕국 시대

  • 북 이스라엘

솔로몬의 신하였던 여로보암은 북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되었다.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의 마음이 남 유다의 왕에게 기울 것을 염려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두고 제단을 세웠다. 또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은 제사장을 세우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해 제사하며 우상 숭배의 길로 나아갔다.[23] 여로보암 이후에 등장하는 모든 왕도 여로보암의 선례를 따라 우상 숭배의 길을 걸었다. 성경은 이를 '여로보암의 길', '여로보암의 죄'라 부른다.[24][25]
북 이스라엘에서는 신하가 왕을 살해하고 자신이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는 반역의 역사가 수차례 되풀이되었다.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오히려 우상 숭배를 권력 강화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 특히 아합왕은 왕비 이세벨과 함께 북 이스라엘 전체를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우상의 나라로 만드는 죄악을 서슴지 않았다.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두었으며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기까지 했다.[26][27]

이후에 등장한 왕들도 하나같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의 길로 나아갔다. 여러 선지자들의 호소와 경고에도 북 이스라엘은 회개치 못하고 거듭하여 죄를 범하다가 기원전 721년경 앗수르에 멸망했다.

  • 남 유다

남 유다에는 하나님의 성전인 예루살렘과 제사장들이 있어 북 이스라엘에 비해 하나님을 섬기기 좋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왕들이 북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저버렸다.
왕국 분열 이후 첫 번째 왕 르호보암은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우고 가증한 일을 행했다. 아하스왕과 므낫세왕은 바알의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 힌놈의 골짜기에서 자신의 아들을 태워 제물로 바치기까지 했다. 결국 아하스는 아람, 북 이스라엘, 에돔, 블레셋 등 여러 민족으로부터 계속 침공을 받아 많은 백성이 죽거나 포로로 잡혀가고 재물과 성읍을 빼앗기는 고통을 당했다. 므낫세는 바벨론으로 끌려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회개했다.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역시 우상 숭배의 악행을 저질렀고 제사장들과 유다 백성들도 왕을 따라 우상을 숭배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계속해서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이를 무시했다. 결국 바벨론이 쳐들어와 시드기야는 아들들을 잃고 두 눈이 뽑혀 포로로 끌려갔다. 유다의 성전과 건물은 불살라지고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잡혀갔으며 재물을 약탈당했다. 하나님을 저버린 남 유다는 기원전 586년경에 멸망했다.[28]

남 유다 역사 가운데 몇몇 왕들은 우상 숭배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회복함으로써 재위 기간 축복을 받기도 했다. 아사왕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대로 행했고 당시 유다에 만연했던 우상 숭배를 금했다.[29] 그런 아사에게 하나님은 평안을 허락해 주셨고, 구스의 100만 대군이 침입한 위기 속에서도 승리하게 하셨다.[30] 아사의 아들로서 왕위를 이어받은 여호사밧 또한 하나님께 순종해야 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켰으며 우상 숭배를 철저히 금했다.[31] 그는 모압과 암몬, 에돔 족속이 연합해 유다를 침략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큰 승리를 거뒀다.[32] 히스기야왕요시야왕은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온전히 지키고 우상을 철저히 깨뜨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그 결과 히스기야는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남 유다까지 침공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33]

구약시대로부터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우상 숭배는 하나님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행위다. 우상 숭배 행위는 하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길 때 반드시 나타났다. 성도들은 자신의 주위에, 혹은 마음속에 우상 숭배적인 요소가 없나 살펴서 늘 근신하여 하나님만 섬기도록 노력해야 한다.[34] 성도들은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성령께서 거하실 성전이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라고 기록했다.[35] 우상을 숭배하거나 마음속에 무형의 우상을 두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떠나서 악신이 지배하게 되므로 하나님의 성도들은 우상을 멀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우상을 다 없애고 거룩하게 살아가면 성령께서 그 사람을 인도하셔서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게 해주신다.

관련 영상

  • 강성한 이스라엘과 쇠락한 이스라엘

같이 보기

각주

  1. "우상",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 2.0 2.1 레위기 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3. 창세기 31:19.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질하고 
  4. 가스펠서브, "몰렉", 《라이프성경사전》, 생명의말씀사, 2006, "암몬 사람들이 민족신으로 섬기던 가증스런 우상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가나안에서 이미 섬겨지고 있었다(신 12:31; 18:9). 우상의 모습은, 인간의 몸을 근간으로 황소의 머리를 하고 두 팔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었다. 일명 '밀곰'(Milcom, 왕상 11:5), '몰록'(Moloch, 왕상 11:7; 행 7:43), '말감'(Malcom, 렘 49:1)."
  5. 역대하 23:17 온 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6. 열왕기하 3:2 이는 저가 그 아비의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음이라
  7. 사사기 6:25-28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 년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이에 기드온이 ... 밤에 행하니라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8. 가스펠서브, "금송아지", 《라이프성경사전》, 2015, 생명의말씀사, "어린 수소 모양으로 조각한 금신상. 힘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으로 여겨진 애굽의 우상이다. 애굽의 멤피스(Memphis)와 헬리오폴리스(Heliopolis)의 수호신인 아피스(Apis)와 므네비스(Mnevis)는 모두 송아지 형상을 하고 있었다. 애굽에서 오랜 세월 노예 생활했던 영향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항시 금송아지 숭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9. "소와 인간의 관계", 《두산백과 두피디아》,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에서 집소는 풍년을 가져오는 농경 여신의 신성한 짐승으로 숭배되어 일반적으로 도살이 금지되었으며, 여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에만 제물로 바쳐졌다. 특히 이집트에서는 소가 결실의 신인 이시스 여신의 신성한 짐승으로 숭배되어, 전국의 소 중에서 아피스라고 하는 1마리의 소가 선발되어 여신의 신전에서 일정 기간 사육된 뒤 국민의 신앙 대상이 되었으며, 나일강의 범람이 시작되기 직전에 제사의 제물로 이용되었다."
  10. 10.0 10.1 출애굽기 32:1–28
  11. 열왕기하 18:3–7.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놋조각)이라 일컬었더라 ...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12. 예레미야 43: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13. "오벨리스크(obelisk)", 《동아 원색 대백과사전》, 동아출판사, 1989, 301쪽, "방첨탑(方尖塔).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
  14. 골로새서 3:4–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15. 사도행전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16. 예레미야 17:5-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17.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8. 신명기 4:15-18. 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 
  19. 예레미야 10:5《공동번역》 "참외밭의 허수아비처럼 말도 못하는 것,"
  20. 레위기 26:30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를 파상한 우상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21. 사사기 2:11-20. 
  22. 사사기 17:1-13. 미가가 그 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 이백을 취하여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이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또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을 삼았더라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미가가 레위인을 거룩히 구별하매 소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거한지라 이에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23. 열왕기상 12:27–33.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24. 열왕기상 16:19 이는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함을 인함이라 저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5. 열왕기하 10:29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26. 열왕기상 16:29–33 유다 왕 아사 제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 왕이 되니라 ...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27. 열왕기상 18:1–19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일백 인을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께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저가 대답하되 ...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28. 예레미야 2:27–28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9. 역대하 14:2-5.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30. 역대하 14:9-12.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31. 역대하 17:1-6.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32. 역대하 20:1-30.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 고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33. 열왕기하 18:3–7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34. 요한1서 5:18-21.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35. 고린도후서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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