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일체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 Trinity)란 거룩한 삼위가 한 분이라는 성경적 진리로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 하나님이 각기 다른 분이 아니라 한 분이라는 뜻이다. '삼위일체(三位一體)'라고도 한다.
성삼위일체는 신구교를 막론하고 대부분 교회에서 인정하나 해석은 제각각이다. 그러나 신구약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을 한 분 아버지 하나님으로 설명한다.
성삼위일체 개념
성경이 가르치는 성삼위일체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이 같은 한 분이라는 말이다. 셋이 하나라는 성삼위일체의 개념은 물(H2O)의 상태변화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액체인 물은 영하의 온도에서 고체인 얼음이 되고 100℃ 이상에서 기체인 수증기가 된다. 물, 얼음, 수증기는 각각 이름과 모양이 다르지만 구성 원소[수소 원자(H) 2개, 산소 원자(O) 1개]는 동일하다. 또한 1인 3역의 모노드라마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노드라마에서는 배우 1명이 모든 배역을 혼자 맡는다. 각 역할은 다르지만 그것을 모두 해내는 사람은 1명이다.
성경에는 아버지 하나님(성부), 하나님의 아들(성자), 하나님의 영(성령)이 등장한다. 그러나 근본은 동일한 한 분 아버지 하나님이다.
성부 여호와=성자 예수
교회마다 예수님이 근본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여호와와 예수는 한 분 하나님 안에 속하지만 그 안에서 별개의 위격으로 존재한다고 하는 교회도 있고, 예수님을 인간과 같은 피조물이나 천사 중의 한 분으로 여기는 교회도 있다. 여호와와 예수님에 대해 뜻과 목적이 같기 때문에 일체라고는 표현하지만 실상 여호와와 예수님은 서로 다른 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증거는 성경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예수]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경은 신약성경이 아닌 구약성경을 가리킨다.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서를 연구하지 않고는 예수님이 근본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구약의 예언서를 자세히 살피면, 그 성취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 수 있고 성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있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여호와의 사자
구약성경에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 여호와가 직접 이 세상에 오신다고 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 말라기 3:1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위해 당신의 사자를 먼저 보내 길을 예비하신다는 말씀이다. 선지자 이사야도 같은 뜻의 예언을 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는 침례 요한으로 예언이 성취되었고, 여호와는 육체를 입은 예수님으로 오셨다.
그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
선지자 이사야는 여호와가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라 예언했다.
만군의 여호와 그를 ...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은 신약의 예수님으로 성취되었다. 예수님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된 것이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구약시대 만군의 여호와는 곧 신약시대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다.
구원자
구약성경에는 여호와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여러 번 기록되었다.[1][2]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신약성경에는 예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했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만약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이 서로 다른 분이라면, 두 말씀이 동시에 참일 수 없게 된다. 구원자를 증거하는 신구약 성경의 말씀을 연결해서 살펴볼 때 성삼위일체에서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은 동일한 분이 분명하다.
심판주
여호와는 장차 불에 옹위된 모습으로 세상에 강림해 최후 심판을 내리신다.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 당할 자가 많으리니
신약성경에는 최후에 불꽃 중에 나타나서 심판을 내리시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기록되었다.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러므로 최후 심판주로 오실 여호와 하나님이 곧 예수님이다.
다윗의 위에 앉으신 여호와
영존하시는 아버지, 곧 여호와 하나님은 장차 한 아기로 태어나 다윗의 위(位)에 앉으실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한 아기, 한 아들로 세상에 태어난 분은 예수님이다.[3] 또 예수님은 다윗의 위(位)를 받으셨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다윗의 위에 앉아 이 땅에 아기로 태어난 예수님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으로, 성삼위일체 중 성부 여호와와 성자 예수님은 한 분임을 알 수 있다.
임마누엘
구약성경은 처녀의 몸을 통해 탄생되는 분이 '임마누엘'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의 탄생과 연결된다.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이사야 7:1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히브리어: עִמָּנוּאֵל)'은 '임마누(עמנו, 우리들과 함께 있다)'와 '엘(אל, 신, 하나님)'을 합친 이름으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아기로 탄생하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계시게 되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처녀의 몸을 통해 아기로 탄생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근본 여호와 하나님이다.
알파와 오메가
성부와 성자 모두 알파와 오메가이다.
주 하나님[여호와]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나[예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 첫 글자(Α)와 끝 글자(Ω)다. 성경에서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 만일 성부 여호와와 성자 예수님이 다른 분이라면 아버지가 아들보다 먼저 존재해야 하므로 아들은 알파, 즉 시작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성경에서 성부와 성자 모두 알파이다. 그러므로 성삼위일체의 진리에 따라 성부와 성자는 근본 같은 분이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하나님[여호와]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어린양[예수]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 불릴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어린양이신 예수님[4]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 칭한 것은 예수님이 곧 성부 여호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의 주인
너희는 나[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라
인자[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의 날이다. 신약시대 예수님은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다. 성삼위일체에서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일체라는 뜻이다.
성부 여호와=성령
성령은 하나
성령(聖靈)은 하나님의 영(신)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표현이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과 다른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은 근본 영으로서 거룩하신 분이다.[5] 따라서 하나님과 성령이 다르면 성령이 둘이 된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다.[6]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 에베소서 4:4
그러므로 여호와와 성령은 개체로 구분지을 수 없는, 성삼위일체다.
하나님의 사정을 통달하는 성령
자기 안의 영이 곧 자기 자신이듯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다. 또한 내 안의 영이 나의 속사정을 완전히 알듯 성령은 하나님 외에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사정과 깊은 비밀을 통달하신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여호와]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통달하시는 유일한 존재인 성령은 곧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사도 바울은 성경이 하나님(여호와)의 감동으로 적혔다고 했다. 그런데 사도 베드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성경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는 성부 여호와가 성령이기 때문이다.
성자 예수=성령
성부 여호와와 성자 예수님이 한 분이고 성부 여호와와 성령이 한 분이듯, 성자 예수님과 성령도 한 분이라는 성삼위일체가 성립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된 분이다. 성령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 육체로 태어나신 것이다.[7]
한 분 중보자
중보(中保)란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돕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성경에서는 죄로 인해 멀어진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돕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신약시대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다.[8]
그[예수]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구약시대 제사장들과 달리 예수님은 항상 살아 있는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신다.[9][10] 이는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다.
로마서에서는 오직 성령이 성도를 위해 기도한다고 한 동시에 예수님이 성도를 위해 기도하신다고 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만 행할 수 있는 중보사역을 성령이 하신다. 성령이 곧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보혜사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할 속죄 제물로서 희생하셨다. 사도 요한은 인류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을, 하나님 앞에서 성도의 죄를 변호하는 '대언자'라고 표현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παρα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대언자'의 헬라어 원어는 '파라클레토스(παρακλητος)'로 누군가의 곁에 서서 변호하도록 부름을 입은 사람을 의미한다. 한글개역성경 요한1서 2장 1절 난하주에는 '보혜사'로 해석되었다. 근본 죄인들인 인류의 보혜사[파라클레토스]는 온 세상의 죄를 위해 친히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님뿐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우리의 대언자[파라클레토스]라고 했던 요한은 우리의 보혜사[파라클레토스]가 성령이라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요한복음에 기록했다.
보혜사(παρα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유일한 대언자 곧 보혜사 예수님이 바로 성령이다.
영원히 함께하시는 성령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또 다른 보혜사는 성령을 뜻한다. 성령은 영원토록 성도와 함께하며 성도 속에 거하신다.
마태복음 28장과 요한복음 6장에서는 세상 끝 날까지 성도와 항상 함께하고, 성도 안에 거하시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나온다.
- "볼지어다 내[예수]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20절
- "내[예수]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한복음 6장 56절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곧 성령이라는 말씀이다. 성삼위일체의 진리에 따라 성자 예수님과 성령은 한 분이다.
어린양과 성령
사도 요한은 후에 있을 하늘 혼인 잔치를 계시로 보았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어린양은 예수님이다.[4] 이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다시 오셨을 때 일어날 일이다. 그때 등장하는 어린양(예수)과 아내를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에서는 성령과 신부로 표현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이 예언에서는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곧 성령이다. 예수님과 성령은 근본 같은 분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과 성령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구약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에 감동되어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가리켜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한 글이라고도 했다. 성자 예수님과 성령이 한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삼위일체
신구약을 통틀어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이 일체라는 사실을 일관성 있게 증명한다. 성부, 성자, 성령은 각각 이름은 다르나 근본은 동일한 하나님이다.[11] 사도 바울이나 요한처럼 성삼위일체를 이해한 사람은,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12][13] 성령 하나님 또한 새 언약의 보혈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며,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다.
관련 영상
- 세 분이 한 분? 성삼위일체의 비밀을 풀다
- 설교: 성삼위일체
같이 보기
외부링크
각주
- ↑ 이사야 45:21.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 호세아 13:4.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 ↑ 마태복음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예수]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 ↑ 4.0 4.1 요한복음 1:29.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 ↑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 ↑ 고린도전서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 마태복음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 히브리서 7:24–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 이사야 53:12.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 마태복음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 ↑ 로마서 9:5.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 요한복음 1: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