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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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
Josiah
스웨덴의 무명 예술가가 그린 요시야왕.
시대분열왕국 시대(B.C. 7세기경)
가족 관계증조부: 히스기야
아버지: 아몬 어머니: 여디다
아들: 여호아하스
직업(특징)남 유다 왕국 제16대 왕
활동 지역예루살렘
통치 기간31년
주요 행적유월절 지킴
대대적인 종교개혁 주도

요시야(Josiah, 히브리어: יֹאשִׁיָּה)[1]히스기야의 아들인 므낫세의 손자로, 남 유다 왕국의 제16대 왕이다. 요시야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고쳐주신다', '여호와께서 지지하신다'는 뜻이다. 아몬왕과 보스갓 사람 아다야의 딸인 여디다 사이에서 태어났다.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어 31년 동안 국가를 다스렸다.[2]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를 비롯한 각종 우상들을 타파하며 종교개혁을 주도했으며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킴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했다는 인정을 받았다.[3][4][5]

시대적 배경

이스라엘 왕국은 제3대 왕 솔로몬 사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뉘었다. 북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이 예루살렘이 있는 남 유다로 향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택하지 않은 곳에 금송아지 제단과 제사장을 세우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해 제사를 행했다. 하루는 여로보암이 벧엘에 있는 제단에서 분향하고 있을 때,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가 '장차 다윗의 후손 중 요시야라는 이름을 가진 이가 등장해 여로보암이 만든 산당과 제단을 파괴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전했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여전히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했고, 일반 백성을 제사장으로 삼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다.
시간이 흘러 남 유다의 제13대 왕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부친이 없앤 산당과 우상을 다시 만들어 이방 신을 섬겼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 이방 신의 제단을 쌓았다. 또 힌놈의 골짜기에 있는 도벳 산당에서 자기 아들을 불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등 악한 행위를 일삼았다.[7] 므낫세가 죽고 그 아들 아몬이 왕위에 올랐지만, 그도 아버지의 길을 따라 우상 숭배하는 악행을 행했다.[8] 이에 신하들은 반역을 일으켜 아몬을 죽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다.[9]

요시야의 생애

왕위 등극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난 요시야[10]는 8세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 왕위에 오른 지 8년에 다윗하나님을 찾았고, 12년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우상들을 없애기 시작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고자 했다.[11]

성전을 수리함

마르턴 판헤임스케르크(Maarten van Heemskerck), 필립 갈(Philip Galle), 1569, <요시야에게 언약책을 읽어주는 사반>

요시야가 나라를 다스린 지 18년째, 요시야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서기관 사반을 보내 성전 수리를 지시했다. 힐기야는 성전 공사 감독을 레위인에게 맡겼다.[12] 이때 성전에서 여호와의 율법책이 발견되었다. 힐기야는 율법책을 사반에게 주었고, 사반은 요시야왕 앞에서 율법책을 읽었다. 요시야는 외적의 잦은 침입과 수많은 백성들이 우상 숭배에 빠진 참담한 현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였음을 깨달았다. 그는 율법에 기록된 대로 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옷을 찢으며 크게 슬퍼했다.[13] 이에 온 백성을 불러 모으고 율법책의 내용을 읽어주며 유월절 등 모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백성들도 율법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따르기로 마음을 모았다.[14]

우상을 타파함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통해 유월절을 비롯한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은 요시야는 대대적으로 우상을 타파했다. 먼저 여호와의 전에 있던, 우상을 섬기기 위해 만든 모든 기구와 아세라상을 내어다가 불태워 재로 만들었다.[15] 각 성읍에 있던 산당도 부수었고, 우상 숭배를 했던 제사장들을 폐했다.[16] 그리고 자식을 불살라 이방 신의 제물로 바쳤던 힌놈의 골짜기(도벳 산당)를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더 이상 자식을 제물로 바치지 못하게 했다.[17] 태양신에게 바친 말들을 없애고 태양신을 섬길 때 사용하던 수레도 불태웠으며,[18] 솔로몬왕이 세운 이방 신의 제단을 헐고 그곳을 해골로 채웠다.[19]
요시야왕의 개혁은 이미 멸망해 앗수르(아시리아)의 치하에 있던 북 이스라엘 땅까지 이르렀다. 이는 요시야가 왕위에 있던 기원전 7세기경, 앗수르의 국력이 국가 내부 갈등으로 인해 약해져 있었기에 가능했다.[20] 요시야는 벧엘에 가서 여로보암이 세웠던 제단과 산당을 헐고, 그 주변 산에 있는 무덤의 해골을 끄집어내어 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부정하게 했다. 이로써 여로보암 시대에 선지자를 통해 주신 요시야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다.[6]

유월절을 지킴

마르턴 판헤임스케르크(Maarten van Heemskerck), 필립 갈(Philip Galle), 1569, <유월절을 지키는 요시야>

남 유다와 더불어 북 이스라엘 지역까지, 온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한 요시야는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어린양을 잡아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켰다. 요시야는 유월절 제물로 어린양과 어린 염소 3만 마리와 수소 3000마리를 하나님께 바쳤다. 대신들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위해 수많은 짐승을 제물로 드렸다.[21] 사사 시대부터 분열왕국 시대까지 이때처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예루살렘 거민을 포함한 남 유다 사람들 그리고 북 이스라엘 무리가 모두 함께 유월절을 지킨 일은 처음이었다.[22]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요시야의 위에 있은 지 십팔 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 역대하 35:18-19

요시야는 계속해서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각종 우상들을 제거했다.[23] 그 결과, 요시야는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왕'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고, 그 행적이 성경에 기록되었다.[3]

요시야의 죽음

프란체스코 콘티(Francesco Conti), <요시야왕의 죽음>

기원전 612년경, 바벨론(신바빌로니아)과 메대(페르시아)의 연합군에 의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니네베)가 함락됐다. 하란으로 수도를 옮긴 앗수르는 애굽(이집트)의 바로(파라오) 느고와 연합하여 바벨론에 대항하고자 했다. 느고가 앗수르의 니느웨 탈환을 돕기 위해 유프라테스강으로 출병했을 때, 요시야는 느고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나섰다.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 그와 싸울 의지가 없음을 표하며 길을 내달라고 했지만[24] 요시야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 요시야가 적이 쏜 화살을 맞았다. 간신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치명상을 입어 소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25]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들과 함께 요시야의 죽음을 애도했다. 요시야는 예루살렘 조상의 묘실에 안치되었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뒤를 이었다.

교훈

요시야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했던 왕이었지만, 즉위 후 18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들을 그대로 두었다. 하나님의 계명인 유월절을 깨닫고 나서야 온 나라에 있던 각종 우상을 멸하고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실시하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성경에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왕'으로 기록됐다.[3]
어느 시대든지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는다 해도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다.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계명인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다.[26] 성경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 요한일서 5:2-3

관련 영상

  • 총회장 김주철 목사 설교: 첫째 계명과 유월절

같이 보기

각주

  1. יֹאשִׁיָּה. 《고대 히브리어 사전》. 
  2. 역대하 34:1.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며 
  3. 3.0 3.1 3.2 열왕기하 23: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4. 마태복음 22:35-38.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5. 출애굽기 20:1-3.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6. 6.0 6.1 열왕기상 13:2.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7. 열왕기하 21:2-6.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8. 열왕기하 21:20-21. 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부친의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 부친의 섬기던 우상을 섬겨 경배하고 
  9. 열왕기하 21:23-24. 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그 국민이 아몬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10. 마태복음 1:6-10.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역대하 34:2-3.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12. 역대하 34:12. 그 사람들이 진실히 그 일을 하니라 그 감독은 레위 사람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주장하고 또 음악에 익숙한 레위 사람이 함께 하였으며 
  13. 역대하 34:18-19.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14. 열왕기하 23:2-3.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15. 열왕기하 23:4-6.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16. 열왕기하 23:8-9.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부윤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편에 있었더라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17. 열왕기하 23: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18. 열왕기하 23:11. 또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19. 열왕기하 23:13-14. 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웠더라 
  20. 아시리아 [Assyria]. 《두피디아》. 그러나 이집트, 바빌론 등 고도의 문화적 발전을 이룬 점령지에 대한 억압적 통치와, 무거운 세금은 국민의 반발을 샀다. 결국 그처럼 강대하던 아시리아도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 BC 669-627 재위)왕이 죽은 뒤의 내분을 틈타 바빌로니아에서 독립한 나보폴라사르와 메디아인의 동맹군의 공격을 받아, BC 612년 니네베의 함락과 더불어 멸망하였다. 
  21. 역대하 35:7-9. 요시야가 그 모인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떼 중에서 어린양과 어린 염소 삼만과 수소 삼천을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 육백과 수소 삼백을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또 레위 사람의 두목들 곧 고나냐와 그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과 수소 오백을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22. 열왕기하 23:21-23.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3. 열왕기하 23: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4. 역대하 35: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25. 역대하 35:22-24.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활 쏘는 자가 요시야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26. 출애굽기 12:11-12.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