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안식일(安息日, Sabbath)은 하나님이 6일 창조 후 일곱째 날 안식하신 것에서 유래한 하나님의 계명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넷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셨다.
예수님은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다. 그 본을 따라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도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켰다. 성경은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이며 영원한 안식의 예표로,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키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어원
안식일(편안할 안 安, 쉴 식 息, 날 일 日)은 '편안히 쉬는 날'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로는 샵바트(שַׁבָּת)[1]로, '일을 중지하다', '휴식하다'라는 의미의 샤바트(שָׁבַת)[2]에서 파생했다.[3] 헬라어로는 히브리어를 음역해 삽바톤(σαββάτων)이라고 한다.
안식일의 유래
안식일은 태초에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 안식하신 것에서 유래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4] 이는 일곱째 날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복을 받고 거룩함을 입을 수 있다는 의미다.[5] 하나님은 모세 시대에 이르러 안식일을 십계명의 넷째 계명으로 정하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로 삼으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을 말씀하실 때마다 천지창조의 역사를 언급하셨다.[6] 안식일을 지킬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게 하신 것이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올바른 방법이다.
구약의 안식일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안식일에 숫양을 잡아 피를 흘려 번제를 드리고, 일정량의 곡식 가루와 기름으로 소제와 전제를 드렸다.[7] 또 떡 열두 개를 만들어 하나님 앞 순결한 상 위에 진설했다.[8] 일반 백성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음으로써 안식일을 지켰다.[9] 사람만 안식할 뿐 아니라 가축에게도 일을 시키지 않았고 심지어 불도 피우지 않았다.[10]
신약의 안식일
- 안식일을 지키신 예수 그리스도
구약 율법의 안식일은 신약시대 일어날 일의 그림자다.[11][12] 안식일에 양을 잡아 피를 흘리는 제사는 장차 예수님이 구약시대 희생제물의 실체로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친히 피 흘리는 고난을 겪으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모형이다.[13] 따라서 실체가 나타난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짐승을 번제로 드리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 예수님은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하던 것처럼 안식일마다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고 가르치시며[14]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예배 드리는 본을 보여주셨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은 영적 대제사장이시지만[15] 구약의 제사장들처럼 양을 잡아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회당에서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셨다. “자기 규례대로”라는 표현을 볼 때 한두 번이 아니라 매 안식일을 그렇게 지키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6][17]
안식일에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율법도 예수님에 의해 바뀌었다. 구약의 율법을 고집하던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먹은 것이나 예수님이 병자들을 고쳐주시는 것을 보고 안식일을 범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을 변호하고, 친히 병자들을 고치는 선한 일을 하셨다.[18] 예수님으로 인해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방법이 완전히 바뀌었으므로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안식일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다.[19]
- 안식일을 지킨 사도들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도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신약의 안식일을 지켰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그리스도를 믿고 사도가 된 바울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규례대로 매주 안식일을 지켰다.[20]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자신을 본받으라고 했다.[21]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한 사도들의 본을 따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 세상 끝 날까지 지켜야 할 안식일
예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셨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제자들이 세상 끝 날에 대해 질문했을 때, 예수님은 창세부터 없었고 그 후에도 없을 마지막 대환난 때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다. 환난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성도들의 고통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안식일에 환난이 일어나면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마지막 환난이 일어나는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종말을 내다보시는 하나님이시다.[22]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면 예수님이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실 이유가 없다.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이같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역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안식일이 신약시대 또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이후에 폐지됐다는 근거가 전혀 없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안식일의 축복
하나님 백성의 표징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을 알아볼 수 있는 뚜렷한 표징이다. 성도들은 안식일을 지켜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는 자를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신다.[2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구약시대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를 죽이라고 명하실 만큼 안식일에 대한 단호한 뜻을 나타내셨다.[24] 그 속에는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게 구별해 구원으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 있다.
기쁨과 즐거움의 날
선지자 이사야는 이사야 56장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 받을 축복에 대해 열거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을 하나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제사(예배)를 기꺼이 받겠다 하셨다. 58장에서도 안식일을 존귀하게 여기고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25]
영원한 안식의 예표
안식일은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의 예표다.[26] 창세기에 기록된 6일 창조의 역사는 하나님이 약 6000년 동안 영적인 창조사업을 하실 것을 알려주는 예언이다.[27] 6일 창조 후에 일곱째 날 안식하신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사업이 마친 후에 있을 안식천년에 대한 예언이다. 사도 요한은 구속사업이 끝나고 안식천년이 올 것을 '천 년 동안 왕 노릇 한다'고 표현했다.[28] 구원받은 성도들은 세세토록 왕 노릇을 하게 되지만[29] 1000년이라는 기간을 한정해 표현한 것은 안식천년 이전에 약 6000년 동안의 구속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이는 안식일 전에 6일 동안 일하고, 안식년 이전에 6년 동안 농사를 짓는 것과 같다.[30]
안식천년은 영원한 안식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창세기를 보면 6일 창조 후의 일곱째 날은 그 끝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처음 6일 동안은 모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는 설명이 있지만[31] 일곱째 날에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일곱째 날이니라'는 기록이 없는 것이다. 이는 일곱째 날 안식이 영원한 안식을 표상함을 의미한다. 영원한 안식의 예표인 안식일을 매주 거룩하게 지키는 성도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
태초에 하나님이 정하신, 복 되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일은 일곱째 날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일요일에 예배하고 있으나 성경과 역사 등 여러 증거에 따르면 성경의 안식일, 곧 올바른 예배일은 토요일이다.
- 근거1. 성경
일곱째 날 안식일은 오늘날 요일 제도로 볼 때 토요일이다. 성경 속 예수님의 부활 장면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안식일이 지나매 ...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성경은 예수님이 안식 후 첫날, 즉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셨다고 기록했는데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은 일요일이다. 그래서 '공동번역' 성경은 마가복음 16장 9절에서 “일요일 이른 아침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뒤”라고 기록했다. '현대인의 성경'은 명확하게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이라고 기록했다. 안식일 다음 날이 일요일이면 그 전날인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 근거2. 가톨릭 교리서
일요일에 예배하는 로마 가톨릭교도 성경의 안식일이 토요일임을 인정하고 있다.
“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이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만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 — 제임스 C. 기본스, 《교부들의 신앙》, 장면 역, 가톨릭출판사, 2005, 108쪽
“ 나는 성서를 창세기 첫 장부터 묵시록 끝 장까지 다 읽어 보았지만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는 구절은 발견하지 못했다. 성서에 기록되어 있기는, 한 주일의 첫날인 일요일을 지키라 하지 않고 마지막 날인 토요일을 지키라고 되어 있다. “ — 존 오브라이언, 《억만인의 신앙》, 정진석 역, 가톨릭출판사, 2006, 200쪽
성경 어디에서도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라는 구절은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의 안식일은 분명하게 토요일이다.
- 근거3. 역사 기록
기원전 63년 로마 장군 폼페이우스가 예루살렘을 정복한 일에 대해 기록한 두 가지 역사서를 비교해 보면 성경의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세기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폼페이우스가 유대인들이 일곱째 날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예루살렘을 정복했다고 기록했다.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 성전을 포위한 폼페이우스는 유대인들이 일곱째 날 안식일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방어만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로마군은 안식일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은 채 성전을 둘러싼 참호와 골짜기를 메우는 공사를 진행하고 공성기를 운반했다. 결국 예루살렘 성전은 3개월 만에 함락됐다.[32]
3세기 초 로마 역사가 디오 카시우스는 같은 사건을 두고 유대인들이 '토성의 날'에 일하지 않아 로마인들이 성벽을 무너뜨릴 기회를 얻었다고 기록했다.[33]
이는 유대인들이 지켰던 일곱째 날 안식일이 로마인들에게는 토성의 날, 즉 토요일이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안식일 역시 토요일이 분명하다.
- 근거4. 일상언어
일부 언어에는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흔적이 남아 있다. 스페인어로 토요일은 사바도(sábado)인데 이는 안식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토요일을 뜻하는 단어에 히브리어 안식일 명칭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언어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언어 | 토요일 표기 |
---|---|
스페인어 | sábado(사바도) |
포르투갈어 | sábado(사바두) |
이탈리아어 | sabato(사바토) |
그리스어 | Σάββατο(사바토) |
폴란드어 | Sobota(소보타) |
크로아티아어 | subota(수보타) |
불가리아어 | събота(스보타) |
인도네시아어 | Hari Sabtu(하리 삽투) |
안식일에 대한 교파별 입장
유대교
유대교의 안식일은 금요일 해 지는 시각에 시작해 토요일 해 지는 시각에 끝난다.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 구약 율법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안식일에 관공서와 식당, 상점 등이 문을 닫고 버스·전철 같은 대중교통이 운행을 중단한다.[34] 가정에서는 금요일 해가 지기 전 두 개의 초를 켜놓고 안식일이 시작되면 '할라'라고 하는 안식일용 빵과 포도주로 만찬을 갖는다.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는 정통파 유대인들은 전기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것도 금지하기 때문에 전등불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장치를 해놓은 집이 많다. 호텔이나 고층 아파트는 안식일에 탑승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매 층마다 자동으로 서는 승강기를 설치해 놓았다.[35]
이스라엘 국적항공사인 엘알항공은 안식일에 비행기 운행을 하지 않는다. 공항도 비행기 이착륙을 중단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 시간표를 안식일 이전이나 이후로 조정해야 한다. 정통파 유대인들이 사는 지역에는 안식일에 외국인들이나 타지방 사람들이 차를 몰고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입구마다 철제 바리케이트를 설치한다. 차를 몰고 들어갈 경우 그곳의 유대인들이 돌을 던져 차를 부수기도 하기 때문이다.[36]
천주교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만 가톨릭교의 권위로 주일(일요일) 예배 교리를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 성서에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명시되어 있으니 성교회로가 아니라 성서에서부터 직접 종교를 끌어왔다고 우기는 가톨릭이 아닌 이들도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실은 개신교가 태어나기 15세기 전에 이렇게 변경된 것으로 개신교가 탄생된 당시에는 이것이 보편적인 관습이 되어 있었다. 이것은 비록 성서에 명시된 글에 따른 것이 아니고 가톨릭교회의 권위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 그들은 이 관습을 그대로 계속해오고 있다. “ — 존 오브라이언, 《억만인의 신앙》, 정진석 역, 가톨릭출판사, 2006, 600쪽
일요일은 태양을 숭배하는 날이었으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전례적 목적으로 일요일을 주님의 날이라 하며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 강림을 기념했다고 주장한다.[37]
십계명 중 안식일에 관한 계명도 성경과 다르게 변경했다. 가톨릭교는 5세기경 아우구스티누스 주교와 몇몇 교부들이 분류한 십계명을 사용하는데 이 분류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 대신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을 넣었다.[38]
개신교
칼뱅주의 신앙을 담고 있는 교리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한글로 번역한 《신도게요서》 제21장에 따르면, 개신교는 '안식일은 창세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는 일주일의 마지막 날(토요일)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일주일의 첫날(일요일)로 바뀌었다'고 주장한다.[39] 이들은 사도행전 20장 7절[40]과 고린도전서 16장 2절[41] 등이 초대교회가 매주 첫날인 일요일에 주일예배를 드린 기록이라고 주장한다.[42] 그러나 사도행전 20장은 부활절을 기념하는 장면이고, 고린도전서 16장은 예루살렘을 돕기 위한 특별헌금 방법에 대한 권면일 뿐 매주 일요일 예배 기록이 아니다.
안식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는 유대인들의 관습을 따라 하루의 시작을 해 질 때로 보고 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를 안식일로 여겨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오후에 예배를 드린다. 안식교는 안식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이라는 구절을 들어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한다.[43]
유대교의 안식일은 금요일 해 지는 시각에 시작해 토요일 해 지는 시각에 끝난다.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 구약 율법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안식일에 관공서와 식당, 상점 등이 문을 닫고 버스·전철 같은 대중교통이 운행을 중단한다.[44] 가정에서는 금요일 해가 지기 전 두 개의 초를 켜놓고 안식일이 시작되면 '할라'라고 하는 안식일용 빵과 포도주로 만찬을 갖는다.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는 정통파 유대인들은 전기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것도 금지하기 때문에 전등불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장치를 해놓은 집이 많다. 호텔이나 고층 아파트는 안식일에 탑승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매 층마다 자동으로 서는 승강기를 설치해 놓았다.[45]
이스라엘 국적항공사인 엘알항공은 안식일에 비행기 운행을 하지 않는다. 공항도 비행기 이착륙을 중단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 시간표를 안식일 이전이나 이후로 조정해야 한다. 정통파 유대인들이 사는 지역에는 안식일에 외국인들이나 타지방 사람들이 차를 몰고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입구마다 철제 바리케이트를 설치한다. 차를 몰고 들어갈 경우 그곳의 유대인들이 돌을 던져 차를 부수기도 하기 때문이다.[46]
천주교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만 가톨릭교의 권위로 주일(일요일) 예배 교리를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 성서에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명시되어 있으니 성교회로가 아니라 성서에서부터 직접 종교를 끌어왔다고 우기는 가톨릭이 아닌 이들도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실은 개신교가 태어나기 15세기 전에 이렇게 변경된 것으로 개신교가 탄생된 당시에는 이것이 보편적인 관습이 되어 있었다. 이것은 비록 성서에 명시된 글에 따른 것이 아니고 가톨릭교회의 권위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 그들은 이 관습을 그대로 계속해오고 있다. “ — 존 오브라이언, 《억만인의 신앙》, 정진석 역, 가톨릭출판사, 2006, 600쪽
일요일은 태양을 숭배하는 날이었으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전례적 목적으로 일요일을 주님의 날이라 하며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 강림을 기념했다고 주장한다.[47]
십계명 중 안식일에 관한 계명도 성경과 다르게 변경했다. 가톨릭교는 5세기경 아우구스티누스 주교와 몇몇 교부들이 분류한 십계명을 사용하는데 이 분류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 대신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을 넣었다.[48]
개신교
칼뱅주의 신앙을 담고 있는 교리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한글로 번역한 《신도게요서》 제21장에 따르면, 개신교는 '안식일은 창세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는 일주일의 마지막 날(토요일)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일주일의 첫날(일요일)로 바뀌었다'고 주장한다.[49] 이들은 사도행전 20장 7절[50]과 고린도전서 16장 2절[51] 등이 초대교회가 매주 첫날인 일요일에 주일예배를 드린 기록이라고 주장한다.[52] 그러나 사도행전 20장은 부활절을 기념하는 장면이고, 고린도전서 16장은 예루살렘을 돕기 위한 특별헌금 방법에 대한 권면일 뿐 매주 일요일 예배 기록이 아니다.
안식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는 유대인들의 관습을 따라 하루의 시작을 해 질 때로 보고 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를 안식일로 여겨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오후에 예배를 드린다. 안식교는 안식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이라는 구절을 들어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한다.[53]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킨다.[54] 성경의 시간법에 따르면 하루의 시작은 해 뜰 때이므로 토요일에 안식일 오전·오후·저녁 예배를 드린다. 안식일에는 창조주이신 엘로힘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며, 안식일을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 영원한 안식의 예표로 믿는다.
같이 보기
관련 영상
- 설교: 안식일과 하나님의 축복
- 언제 교회 가세요?
각주
- ↑ שַׁבָּת. 《고대 히브리어사전》.
- ↑ שָׁבַת. 《고대 히브리어사전》.
- ↑ 창세기 2: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 ↑ 창세기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 ↑ 이사야 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 ↑ 출애굽기 31:16-17.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 ↑ 민수기 28:9-10.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 ↑ 레위기 24:5-8.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 ↑ 출애굽기 20:8-10.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 ↑ 출애굽기 35: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 ↑ 히브리서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 ↑ 골로새서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 ↑ 히브리서 10:11-12.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 ↑ 요한복음 4:21-23.
예수께서 가라사대 ...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 히브리서 5:8-10.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 ↑ 마가복음 1: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 ↑ 누가복음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 ↑ 마태복음 12:1-14.
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 ↑ 요한복음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 ↑ 사도행전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 ↑ 고린도전서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 ↑ 이사야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 ↑ 에스겔 20:10-12.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 ↑ 민수기 15:32-36.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 ↑ 이사야 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 ↑ 히브리서 4:4-6.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 ↑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 ↑ 요한계시록 20:4.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 요한계시록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 레위기 25:3-5.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제 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너의 곡물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 ↑ 창세기 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유대고대사》제14권 4장, "And had it not been our practice, from the days of our forefathers, to rest on the seventh day, this bank could never have been perfected, by reason of the opposition the Jews would have made; for though our law gives us leave then to defend ourselves against those that begin to fight with us and assault us, yet does it not permit us to meddle with our enemies while they do any thing else. Which thing when the Romans understood, on those days which we call Sabbaths they threw nothing at the Jews, nor came to any pitched battle with them; but raised up their earthen banks, and brought their engines into such forwardness, that they might do execution the next day."
- ↑ 디오 카시우스, 《로마사》제37권 16장, "if they had continued defending it on all days alike, he could not have got possession of it. As it was, they made an excavation of what are called the days of Saturn, and by doing no work at all on those days afforded the Romans an opportunity in this interval to batter down the wall. The latter, on learning of this superstitious awe of theirs, made no serious attempts the rest of the time, but on those days, when they came round in succession, assaulted most vigorously. Thus the defenders were captured on the day of Saturn, without making any defence, and all the wealth was plundered."
- ↑ "토요일엔 상점 문닫는 이스라엘", 《매일경제》, 2007. 1. 19.
- ↑ "안식일에 안식하지 못하는 사람들", 《굿뉴스데일리》, 2017. 2. 20.
- ↑ "유대인 삶의 중심, 안식일", 《크리스천투데이》, 2018. 11. 28.
- ↑ "주일", 《가톨릭 사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 ↑ "십계명도 고친 천주교", 《패스티브》
- ↑ "신도게요서", 《총회헌법》,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 ↑ 사도행전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 ↑ 고린도전서 16: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 ↑ 박원섭, 《새신자 가이드》, 한국문서선교회, 1998, 80쪽, "2.왜 이레 중 첫날을 주일로 지키는가? ... 4)성경에 보면 신약 교회 설립 시초부터 주일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행20:7, 고전16:2, 계1:10)"
- ↑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인가?", 《패스티브》
- ↑ "토요일엔 상점 문닫는 이스라엘", 《매일경제》, 2007. 1. 19.
- ↑ "안식일에 안식하지 못하는 사람들", 《굿뉴스데일리》, 2017. 2. 20.
- ↑ "유대인 삶의 중심, 안식일", 《크리스천투데이》, 2018. 11. 28.
- ↑ "주일", 《가톨릭 사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 ↑ "십계명도 고친 천주교", 《패스티브》
- ↑ "신도게요서", 《총회헌법》,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 ↑ 사도행전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 ↑ 고린도전서 16: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 ↑ 박원섭, 《새신자 가이드》, 한국문서선교회, 1998, 80쪽, "2.왜 이레 중 첫날을 주일로 지키는가? ... 4)성경에 보면 신약 교회 설립 시초부터 주일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행20:7, 고전16:2, 계1:10)"
- ↑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인가?", 《패스티브》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세상, 하나님 사랑을 근본으로 만들어 갑니다”", 《월간조선》, 조선뉴스프레스, 2020. 2. 17., "― 교회에 십자가가 없고, 토요일에 예배한다는 점이 일견 두드러집니다. 그것도 초대교회 모습인가요.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진리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변질됐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초대교회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지키던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해 하나님의 절기와 계명을 소중히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명하셨는데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안식일 예배를 지키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