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서기관은 율법을 필사하거나 연구해서 가르쳤다.
15세기 벨기에 화가 장 르 타베르니에(Jean Le Tavernier)의 작품.

서기관(書記官, Scribe)은 성경에서 주로 율법을 필사(筆寫)하거나 연구해서 가르치는 전문 율법학자를 가리킨다. 나라의 공문서를 작성하는 행정관료를 뜻하기도 한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 사회에서는 구약성경을 필사하고 율법을 가르치는 서기관의 종교적 역할이 강조되어 신약시대에까지 이어졌다. 신약시대 서기관들은 형식주의와 외식에 빠져 율법의 근본정신을 등한시함으로써 예수님께 질책을 받았다.[1]

명칭의 의미

서기관은 히브리어로 '쏘페르(סֹפֵר)'[2]라고 하는데, '기록하다, 셈하다'는 뜻을 지닌 '싸파르(סָפַר)'[3]에서 나온 말이다. 여기에서 '서기' 또는 '서기관'이라는 의미가 유래했다. 헬라어로는 '그람마튜스(γραμματεύς)'[4]라고 한다. '쏘페르'는 나라의 관직 명칭으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5][6] 개역한글성경에 '글 서(書), 기록할 기(記), 벼슬 관(官)' 자를 써서 '서기관'이라고 번역됐다. 성경에서는 모세오경 등 성경을 필사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더 많이 사용됐다. 신약시대에 와서 서기관은 율법학자로 불리기도 했는데, 대부분 바리새파에 속하며[7] 공회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성경 속 서기관

구약시대

서기관이라는 명칭은 다윗이 국가를 세운 이후 그와 함께한 관료 명칭에서 처음 등장한다.[8] 다윗이 세바의 반역을 진압한 이후[9] 또는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 왕의 관료 명단에서도 나타난다.[10]
서기관은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직무를 맡거나[11] 왕의 비서 역할을 했다.[12] 서기관의 역할은 요아스 시대에 성전 보수와 관련해서 새 규정을 제정할 때 처음 언급된다.[13] 이때 '서기관'은 어원 그대로 '기록하고 셈하는' 역할을 했고[14] 비서와 같은 뜻으로도 쓰였다.[15] 히스기야 때의 서기관 셉나는 히스기야의 명을 받고 앗수르(아시리아) 사람들과 협상하기 위해 파송되는 중요한 일을 맡았다.[16] 요시야왕 때의 서기관 사반은 일종의 회계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고,[17] 왕 앞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낭송했다.[18]
하나님의 선지자를 도와 기록했던 서기관으로 바룩을 들 수 있다. 예레미야 시대에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은 계약서를 베껴 쓰거나 문서나 편지를 작성했고, 예레미야가 구술(口述)한 그대로 받아 적었다.[19][20] 서기관으로 불린 바룩이 관리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학식 있는 자로 여겨진다.[21]
고대에는 문맹(文盲)이 많았다. 글을 읽고 쓰려면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했고, 파피루스(papyrus)나 양피지 등 글을 기록할 수 있는 재료가 매우 귀했기 때문에 특별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기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문서를 기록했던 당대 서기관은 전문가이자 고위 계층임을 알 수 있다.
서기관들은 필사 도구로 갈대 붓[22]과 철필[23][24] 등을 사용했다. 파피루스를 자르는 작은 칼도 필요했다.[25] 서기관들은 동물의 가죽이나 파피루스로 만든 종이, 천 등에 먹으로 기록했다.[26] 먹은 그을음이나 재, 액체로 만든 숯 등에 나무의 진이나 기름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물에 쉽게 지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바벨론 포로기와 신구약 중간기

학사 겸 제사장이었던 서기관 에스라. 16세기 프랑스 인쇄업자 기욤 루엘레(Guillaume Rouille)의 삽화.

바벨론 포로기 이후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모세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유대 사회에서 율법 연구와 율법 필사, 율법 교육 등을 맡은 서기관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했다.[27]
바벨론 포로기 직후의 대표적인 서기관은 에스라이다.[28] 개역한글성경은 에스라를 학사 겸 제사장이라고 하는 동시에 제사장 겸 서기관이라고 했는데, '학사'나 '서기관'은 모두 '쏘페르'에 대한 번역이다.[29][30] 에스라는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쳤으며,[28] 에스라서를 비롯해 느헤미야서, 역대상·권의 기록자로도 추정된다.[31] 이는 제사장 에스라가 학사와 서기관의 역할을 겸했다는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한다.
신구약 중간기에 이르러 회당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율법의 계승과 교육을 담당한 유대교 학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헬라제국의 지배와 여러 압박 속에서 율법을 수호하며 생활에 적용시키려 노력한 서기관들은 '율법에 정통한 종교생활의 지도자'로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신약시대

서기관은 개역한글 신약성경에 '율법사',[32] '교법사',[33] '선비'[34] 등으로도 번역되어 있다. 구약시대에 서기관 겸 제사장인 에스라가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쳤던 것처럼 신약시대에도 유대 각 지방에서 서기관들이 구약 율법 등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복음서를 보면, 백성들이 저희 서기관들이 가르치던 것과 사뭇 다른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라워했다는 기록도 있다. 서기관들은 기록자로서의 본래 역할과 함께 교육자의 기능이 강화된 율법 교사로 자리매김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Teachers of the law)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 마태복음 7:28–29

서기관은 대부분 바리새인들이었고 공회의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종교지도자였다.[35][36] 이들은 엄격한 율법 규정을 만들었고, 어떤 경우에도 그것을 어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37] 성경에 기록된 율법뿐만 아니라 '장로들의 유전'과 같이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통까지 모두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38] 그들은 점차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지나친 율법주의에 빠졌고, 율법의 근본정신보다는 형식주의와 외식에 빠져 예수님께 책망을 들었다. 이들은 늘 사람들로부터 높임을 받으려고 했기 때문에[39] 세리나 죄인들을 무시하고 함께 있는 것을 싫어했다.[40]

예수님과 서기관

외식하는 서기관을 책망하심

예수님을 시험하는 서기관. 19세기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James Tissot)의 작품.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적대시하며 그 가르침에서 흠을 찾아 비판하려고 했다.[41][42][43] 어떤 서기관은 죄 사함에 대해 언급하시는 예수님을 참람하게 여겼으며,[44]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다는 거짓말을 퍼뜨리기도 했다.[45] 또한 사두개파의 제사장들과 함께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는 데 적극 가담했다.[36][46][47] 이후 초대교회도 핍박했는데, 베드로·요한 등 제자들을 박해하고 스데반을 죽이는 데 앞장섰다.[48][49] 서기관 중에는 소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정하고 따르겠다는 사람도 있었고,[50][51] 영혼 문제에 대해서는 바울의 편을 든 사람도 있었다.[7]
예수님은 서기관의 교육 중에 옳은 것은 받아들이되, 말만 하고 실제 자신들은 행하지 않는 서기관의 행태를 본받지 말라고 백성들에게 교훈하셨다.[52] 이는 서기관의 위선(僞善)과 외식(外飾)을 책망하신 것이다. 또한 사사건건 반대와 비방을 일삼으며 복음사역을 훼방하던 서기관들을, 천국 문을 닫고 있는 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하셨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 마태복음 23:13–15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 비유

예수님은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 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 마태복음 13:52

서기관이란 원래 성경을 필사하며 율법 등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하지만 당대 서기관들은 자신들이 아는 지식으로 말미암아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배척했다. 결국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신도 천국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가 되었다.[53] 이와 달리 예수님이 언급하신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은 그리스도가 전해주신 천국 복음을 받아들여 그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을 뜻한다. 또한 그 서기관이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다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새롭게 주신 말씀과 옛적에 주신 말씀을 잘 사용해서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라는 뜻이다.

같이 보기

각주

  1. 마가복음 7:1-9.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2. "סָפֵר", 《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3. "סָפַר", 《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4. "γραμματεύς", 《네이버 고대 그리스어사전》
  5. 열왕기하 18:37.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쏘페르]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6. 에스라 4:8. 방백 르훔과 서기관[쏘페르] 심새가 아닥사스다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소한 그 글에 
  7. 7.0 7.1 사도행전 23:9.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하겠느뇨 하여 
  8. 사무엘하 8: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9. 사무엘하 20:23–26.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장관이 되고 ...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10. 열왕기상 4:1–3.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11. 역대하 34:13.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 역대상 27:32. 다윗의 아자비 요나단은 지혜가 있어서 모사가 되며 서기관도 되었고 
  13. 열왕기하 12:4–16. 
  14. 역대하 24: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요아스]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5. “2 KINGS 12:10”, 《NIV》 (AGAPE), 2003, Whenever they saw that there was a large amount of money in the chest, the royal secretary and the high priest came, counted the money that had been brought into the temple of the Lordand put it into bags. 
  16. 이사야 36:2–3, 2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의 터의 대로 윗못 수도구 곁에 서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 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17. 열왕기하 22:3–6. 요시야왕 십팔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가로되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 그 전을 수리하게 하라 하니라 
  18. 역대하 34:15–18. 서기관 사반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매 사반이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9. 예레미야 32:10–12.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증서를 내가 취하여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증서에 인 친 증인의 앞과 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20. 예레미야 36:4, 18, 26, 32. 
  21. "바룩",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2013, 461쪽,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진실된 친구(렘 32:12)며 필기자(렘 36:4 이하)였다. 그는 보기 드물게 학식 있는 자로서 예레미야와 운명을 같이하지 않았다면 높은 지위에 등용되었을 것이다(렘 45:4)."
  22. 예레미야 8: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23. 욥기 19:23–24.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연으로 영영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24. 예레미야 17: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25. 예레미야 36:23.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Scribe's knife]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26. 예레미야 36: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27. "서기관", 《베스트 성경사전》, 성서원, 2000, 318쪽, "포로기 이후(B.C. 586-400년) 서기관이 종교적 의미를 가진 율법학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28. 28.0 28.1 에스라 7:6–25. 
  29. 느헤미야 8:4.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30. 느헤미야 12:26. 이상 모든 사람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방백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서기관[쏘페르]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31. "에스라",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 2013, 956쪽, "유대의 전승에 의하면 에스라는 에스라서와 역대상·하의 저자이다. 많은 현대 학자들은 느헤미야서까지도 그의 저작이라고 주장한다.
  32. 마태복음 22: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3. 디도서 3:13. 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함이 없게 하고 
  34. 고린도전서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35. 마태복음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36. 36.0 36.1 마태복음 26:3, 57.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37. 마가복음 2:23–3:6. 
  38. 마태복음 15:1–2. 그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9. 누가복음 20: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누가복음 15:1–2.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41. 마태복음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42. 누가복음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송사할 빙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가 엿보니 
  43. 누가복음 11:53–54.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 가지 일로 힐문하고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44. 마태복음 9:2–3.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45. 마가복음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46. 누가복음 22:2, 66.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47. 누가복음 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48. 사도행전 4:5–18.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49. 사도행전 6:10–7:6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50. 누가복음 20:38–40.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저희는 아무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51. 마태복음 8: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52. 마태복음 23:1–3.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53. 마태복음 23:1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