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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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
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유형교회
목적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위치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
소속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watv.org
유튜브채널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는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 세워진 교회다. 2009년 8월에 설립됐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필리핀 다바오교회다.

개관

  • 설립: 2009년 8월 1일
  • 위치: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
  • 활동: 환경정화, 헌혈릴레이, 이웃돕기 등

특색

다바오시는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다바오 지역의 중심 도시다. 다바오 지역에는 필리핀 최고봉인 아포산이 솟아 있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미구이탄산 야생생물보호구역이 자리한다. 다바오강 하구의 작은 마을이었던 다바오시는 20세기에 국제 항만을 갖춘 도시로 급속히 발전했다.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역의 전통과 자연환경 보전에 힘써왔다.

다바오시에는 한국에서 온 장·단기선교단에 의해 새 언약 복음이 전해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인 선교사가 파송됐다. 이 지역 사람들은 세부어(세부아노어)를 사용하는데, 체계적인 언어학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성도들은 서툰 언어 실력이지만 진심을 담아 현지인들과 소통했다. 차츰 늘어난 현지 성도들은 한국 성도들과 교감을 나누며 현지 언어를 가르쳐줬다. 국경과 문화, 언어를 뛰어넘는 연합 속에 필리핀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는 빠르게 성장했다.

마티나 아플라야 타복 해안가 정화 및 나무심기(ASEZ)
마티나 아플라야 타복 해안가 정화 및 나무심기(ASEZ)
마티나 아플라야 타복 해안가 정화 및 나무 심기(ASEZ WAO)
마티나 아플라야 타복 해안가 정화 및 나무 심기(ASEZ WAO)





다바오교회 성도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고 다방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그동안 성도들은 바카카 거리, 랑이한 시장, 카바기오 대로 등 지역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1] 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파치아노 반고이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며 No More GPGP 캠페인을 펼쳤다.[2] 환경천연자원부 다바오 지방청과 손잡고 부카나 해안에 맹그로브 1000그루를 심어 Mother's Forest(어머니의 숲)를 조성하기도 했다.[3]

대학생봉사단 ASEZ도 카가얀데오로 대학교, 카라가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지를 청소하고 마할리카 고속도로, 부카나 해안 일대에 나무를 심는 등[4]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사우스이스턴 필리핀대학교에서 범죄예방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5]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또한 다바오교회 성도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탈화산이 폭발해 타가이타이시의 많은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였고 정전, 단수 등 피해가 컸다. 이에 다바오는 물론 필리핀 전역 하나님의 교회가 일심으로 구호품을 마련해 타가이타이시청에 전달했다.[6]
2012년에는 다바오 지역 성도들이 제너럴산토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함께 태풍 피해민 돕기에 나섰다. 초대형 태풍 보파의 영향으로 민다나오 섬 동부 일대가 큰 피해를 겪은 가운데 뉴바탄 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다. 성도들은 옷 8000벌과 라면 25상자 등 구호물품을 준비해 뉴바탄시청에 전달했다.[7] 로렌조 발빈 시장은 "지역 관계자들 모두,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보여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한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8]

코수기안 노인요양원 위문 및 생필품 기증
코수기안 노인요양원 위문 및 생필품 기증
ASEZ 범죄예방 세미나(사우스이스턴 필리핀대학교)
ASEZ 범죄예방 세미나(사우스이스턴 필리핀대학교)





이뿐만 아니라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역 요양원을 찾아가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 내 이웃들의 복지증진에 힘을 보탠다. 새 언약 유월절이 거행되는 봄철에는 헌혈릴레이를 실시해 수혈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돕고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9] 교회를 헌혈장소로 제공하거나, 비센테 데라라 공원, 피플스 공원, 종합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해 뜻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바오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다바오시장 감사장,[10] 디고스시장 표창장,[11][12] 디고스 경찰서장 감사장,[13] 필리핀 적십자사 다바오지부장 감사장,[14] 다바오시 부시장 감사장[15] 및 감사패[16] 등을 받았다.

참조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