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
멕시코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 | |
---|---|
유형 | 교회 |
목적 | 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
위치 | 멕시코 푸에블라주 푸에블라시 |
소속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웹사이트 | watv.org |
유튜브채널 |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
멕시코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는 푸에블라주 푸에블라시에 세워진 교회다. 2009년 1월 설립되어 2014년 7월 새 성전으로 이전했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멕시코 푸에블라교회다.
개관
- 건립: 2014년 7월 1일
- 규모: 지상 4층, 연면적 2098㎡
- 시설: 대예배실, 소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외
- 위치: 멕시코 푸에블라주 푸에블라시
특색
멕시코는 마야, 톨텍, 아스테카 등의 문명이 번영했던 지역으로, 지금도 당시의 찬란했던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미국과 접경해 있으며, 도로망과 항공편이 잘 발달했다. 멕시코고원 남동쪽에 있는 푸에블라주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옥수수·사탕수수·커피 등이 주로 생산된다. 고고학적 유적지가 많으며, 1987년 푸에블라 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다.[1]
푸에블라에는 2004년경 새 언약 복음이 전해졌다. 가톨릭과 토착신앙이 익숙한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엘로힘 하나님을 영접한 성도들이 하나둘 늘었고,[2] 여러 성도가 해외성도 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방문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성경을 심도 있게 살폈다. 성도들은 교회 안팎에서 섬김과 배려, 양보 등 어머니 교훈을 실천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한다.
지역사회 지원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좌시하지 않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2020년 11월 타바스코주에 폭우로 인한 극심한 홍수가 발생했고, 해가 바뀌어도 이재민들의 고통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한 여러 지역 하나님의 교회가 쌀, 밀가루, 콩, 화장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련해 모금센터에 기증했다.[3] 노리스 나르바에스 코르도바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수재민들을 위한 호의적이고 사려 깊은 봉사에 고마움을 표하며 교회 측에 감사장을 수여했다.[4]
2017년 9월 남부지역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도, 이곳 성도들이 멕시코시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10시간을 달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오악사카주로 갔다. 성도들은 멀리서부터 챙겨온 구호물품을 피해 가정에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한 후, 힘을 모아 무너진 건물 잔해를 밖으로 치웠다. 글로리아 산체스 로페스 후치탄 시장은 "여러분이 하나님 사랑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칭찬했고, 주민들도 성도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다.[5]
2023년 5월에는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대학생봉사단 ASEZ 회원들이 위문공연을 열어 부사관 생도들에게 응원을 전했다.[6] 같은 해 7월에는 성도들이 어린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동요와 율동, 놀이를 함께하며 이불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성도들은 교회에서 꾸준히 헌혈릴레이를 펼쳐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헌혈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환경보호
성도들은 환경정화활동으로 도심 환경을 가꾸고 자연을 보호한다. 라스쿠아르티야스 일대, 에콜로히코 공원, 고속터미널 등지를 정화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7][8] 2014년에는 산펠리페우에요틀리판 지역에서 쓰레기를 대거 수거해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9]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No More GPG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솔선했다. 이에 호세 바랑키엘 산펠리페우에요틀리판 구의회의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ASEZ WAO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10] ASEZ WAO는 직장가 주변을 정화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1]
ASEZ도 베네메리타 자치대학교 내에서 환경정화를 전개해 대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깨우며,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아모속 시청과 협력해 아모속 공과대학 주변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12]
의식증진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해 시민의 의식증진에도 일조한다. 특히 ASEZ의 활동이 활발하다. 푸에블라자치대학에서 'SDGs 이행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해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보전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방안을 논의했다.[13] 또한 인텔아메리카나 고등학교, 헤네랄 후안 크리소스토모 주립 사범학교에서 범죄예방 교육을 여는 등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시민의식을 높이는 일에 힘쓰고 있다.[14][15]
ASEZ 회원들은 한국 회원들과 함께 DIF 국립보육원 센트랄 데아바스토 지부를 두 차례 방문해 일일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 전통놀이, 미술, 체육과 더불어 인권수업이 진행됐다. 아동의 인권과 아동복지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도록 도왔다. 마르타 파트리시아 지부 책임자는 "아이들이 인권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16][17]
2022년 7월 한국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열린 ASEZ WAO 환경 토크콘서트에는, 그간 청년들의 활동을 지켜본 푸에블라주법원 판사가 영상 축전을 보냈다. 에드나 바스케스 페레스 판사는 축전을 통해 "자연을 보존하여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려는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쉽지 않고 멈춰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계속해서 큰 열정으로 목표를 꼭 달성하기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18]
참조
- Iglesia de Dios Sociedad Misionera Mundial México.
- 멕시코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같이 보기
각주
- ↑ “푸에블라 역사 지구”, 《유네스코와 유산》
-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새 언약 유월절, 인류에게 봄 햇살 같은 희망의 약속”, 《인천일보》, 2021. 3. 11.
- ↑ “타바스코주 국립가정환경운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멕시코 지진피해복구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ASEZ 멕시코 푸에블라 회원들, 아니모 캠페인으로 부사관 생도 응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세상을 바꾸는 어머니의 힘”, 《WATV 미디어 캐스트》
- ↑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가 사는 마을을 깨끗하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 ↑ “산펠리페 우에요틀리판구청장 감사장”, 《WATV 수상내역》
- ↑ “멕시코 곳곳에서 함께한 'No More GPGP'”, 《ASEZ WAO 웹사이트》
- ↑ “지구를 깨끗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WATV 미디어 캐스트》
- ↑ "푸에블라 지구환경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 개최". 《ASEZ 웹사이트》.
- ↑ "BUAP 대학교, ‘ASEZ 글로벌 환경포럼’ 개최". 《ASEZ 웹사이트》.
- ↑ "멕시코 푸에블라 ASEZ, BINE 고등학교에서 RCT 스쿨 진행". 《ASEZ 웹사이트》.
- ↑ "RCT School 오프라인 세션 진행 “범죄예방 인성교육”". 《ASEZ 웹사이트》.
- ↑ “한-멕시코 회원들, 멕시코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수업 실시”, 《ASEZ 웹사이트》
- ↑ “한-멕시코 회원들, 멕시코시티 국립 보육원 방문 두 번째 참여수업”, 《ASEZ 웹사이트》
- ↑ “"기후변화 대응 잘하고 있나요?" ASEZ WAO 환경 토크콘서트 성황”, 《경기도민일보》,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