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전도서 Ecclesias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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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 전, Ecc |
구분 | 구약 |
분류 | 시가서 |
장수 | 12장 |
기록 관련 | |
기록자 | 솔로몬 |
기록 연대(추정) | B.C. 975-950년경 |
전도서(Ecclesiastes)는 구약성경의 21번째 책으로, 히브리어로 ‘코헬레트(קֹהֶלֶת, Kōhelet)’라고 한다. ‘모임에서 말하는 사람’, ‘설교자(전도자)’라는 뜻이다. 솔로몬이 기록했으며 욥기, 시편, 잠언, 아가와 함께 시가서(詩歌書)로 분류된다.
기록자
이스라엘의 3대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 큰 지혜를 허락받고,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노년에 육신의 욕망을 좇으며 시간을 낭비했다. 이후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전도자의 입장으로 기록한 책이 전도서다. 솔로몬은 자신처럼 허무한 인생을 살다 후회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한 삶을 살라고 권고했다.[1]
전도서의 내용 구성
장 | 내용 |
1-2장 | 인생무상 |
3장 | 하나님의 선물 |
4-6장 | 세상의 헛된 일들 |
7-11장 | 삶의 지혜 |
12장 | 사람의 본분 |
“모든 것이 헛되도다”(1-2장)
솔로몬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다 해보았다. 그러나 어떤 것으로도 마음을 채우지 못해 모든 일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같이 헛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선물(3장)
사람은 영원을 사모하지만 유한한 존재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선을 행하고, 기쁨을 느끼며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세상의 헛된 일들(4-6장)
세상에는 이치에 맞지 않거나 허무한 일들이 많다. 권세 있는 자가 약한 자를 학대하고, 왕의 자리에 있어도 물러나면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고, 재물이 더해져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헛된 일에 마음을 쓰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소유와 일에 만족하는 것이 복된 삶이다.
지혜에 대해(7-11장)
지혜는 어떤 힘보다 강하며 재물보다 귀해서 많은 유익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많은 지혜를 가졌을지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해야 한다.
사람의 본분(12장)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늙고 결국에는 죽는다. 영혼이 육체를 떠나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여 사람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각주
- ↑ 전도서 12:8-14.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