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베드로후서 2Pe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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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 벧후, 2Pe |
구분 | 신약 |
분류 | 일반서신 |
장수 | 3장 |
기록 관련 | |
기록자 | 베드로 |
기록 연대(추정) | 66-67년경 |
베드로후서(2Peter)는 신약성경의 22번째 책이다. 베드로전서가 고난과 핍박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다면 베드로후서는 교회 안의 거짓 선지자와 이단을 경계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기록자
베드로후서의 기록자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베드로다.[1] 어부였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다.[2]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예수님이 헬라어 '베드로('반석, 바위'라는 뜻. 아람어로는 게바)'라는 이름을 더해주셨다.[3][4]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베드로에게 교회를 맡기셨다.[5] 베드로는 예수님의 분부를 받들어 초대교회의 기초를 굳히고 복음을 전하는 데 전력했다.
작성 배경
베드로는 자신이 이 땅을 떠날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했다.[6] 핍박과 이단 사설에, 천국의 도래가 더디게 느껴진 성도들은 믿음이 흔들렸다. 이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크신 위엄을 직접 목격했던 일과 성경의 예언을 통해 성도들의 믿음을 일깨우고, 거짓 선지자와 이단을 경계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천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두 번째 서신을 작성했다.
베드로후서의 내용 구성
장 | 내용 |
1장 | 성도가 가져야 할 덕목 |
2장 | 거짓 선지자와 이단에 대한 경고 |
3장 | 최후 심판과 천국에 대한 약속과 믿음 |
베드로는, 지어낸 말로 진리를 훼방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고 엄중히 경고한다(벧후 2:1-3). 또한 그리스도가 더디 오시는 이유는 한 사람도 멸망치 않고 모두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일깨운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생각지 않은 날 갑자기 오시기에 성도들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항상 믿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가르쳤다(벧후 3:9-14).
각주
- ↑ 베드로후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 ↑ 마태복음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 마가복음 3: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 ↑ 요한복음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 요한복음 21:15-17.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내 양을 치라 ... 내 양을 먹이라
- ↑ 베드로후서 1: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